1  ***
2024-01-24 pm 11:19:00
210.--.123.90
그냥 두는게 맞죠 성인인데 대학 졸업반이고 자기 인생은 자기가 스스로 이끌어 나갈때가 된거니까요
하지만 먼저 살아본 어른된 입장에서 내 자식 혹여나 안좋은 길 갈까 걱정되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원글님 맘이 너무 이해되요
답글
2  ***
2024-01-25 am 8:14:00
59.--.110.39
3박4일은 성관계 안하고 5박6일은 한답니까 한국에 있어도 낮에 할거 다합니다 ㅋㅋㅋ 피임이나 조심하라 하세요 우리땐 부모 속이며 남자 만나고 남친이랑 여행가도 친구랑 간다고 속이고 갔죠 부모 걱정할까봐 ..근데 요즘애들 안그래요 솔직한거지만 부모입장에서 기분이 이상한건 맞아요
답글
3  ***
2024-01-25 am 8:48:00
211.--.141.166
이성적으론 성인이니 알아서 하게 냅두는게 맞지만
걱정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나이를 더 먹어도 부모 눈엔 그저 자식이니까요
저도 전에 아이들 관련 고민글 올린적 있는데 쿨하신 분들이 많아 놀랬어요
3박4일이던 5박6일이던 그냥 모른척 하시는게 속편하실거 같아요
답글
4  ***
2024-01-25 am 9:46:00
118.--.141.54
원글님 맘 충분히 이해해요. 하지만 어쩌겠나요. 내 감정은 내가 처리해야 할 몫인거고. 26살이나 먹은 딸 우리 때는 결혼도 생각하는 나이였잖아요^^ 저도 아들이 여친이랑 여행갔는데 어찌 저리 당당한가 싶어 좀 어의가 없더라구요. 말린다고 안 갈것도 아니고 피임 얘기만 했는데 세상 쿨한 척 하기가 참 힘들긴 하더라구요 ㅎㅎ
답글
5  ***
2024-01-25 pm 2:38:00
182.--.216.46
여행지가서 풀에서 거의 벗고 브이로그 찍는 애도 있더라구요 많아요
그것도 상대가 몇번 바뀌고요 우리아이 초등친했던 아이인데 그엄마 아주가끔 전화도 오는데 제가 볼수잇는지 모르고요 딸자랑 대단해요ㅎㅎ 또래들사이에선 자랑거리 될수 있는거죠
엄마들 시대에는 연애하면 적령기에 결혼으로 이어져 거의 20대에 결혼 했잖아요 옛날말 입니다
20대 한창때에 사람도 많이 만나보고 섹스도 해봐야 자기하고 맞는 사람 고를수 있는거죠
직장다니면 5박6일 빼기 힘들어요 딸한테 걱정한스푼 멘트 해주시고요
우리애는 또래인데 연애도 안하고 비혼주의라 걱정이네요
직장생활 하는것도 엄청 힘들어해서 남자는 한남에 덜떨어진 인간형으로 인식하고 연애는 관심도 없는듯해요
답글
6  ***
2024-01-25 pm 4:01:00
175.--.14.130
자유가 지나치면 방종이 되는것 입니다 부모맘이 찜찜하고 안좋게 느껴지면 그게 맞는겁니다 딸에게 다시한번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다운 행동과 처신을 하길
바란다고 사람들 대할때 가벼이 여기지말고 신중하게 대하고 소중한 사람인지도 잘 따져보라고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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