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1-22 am 8:45:00
222.--.98.246 |
| 저도 친구들이 있다가 없으니 외롭더라구요..
우울증도 오는거 같구..
저는 모임도 친구도 없어요 ㅠㅠ
이유를 모르겠지만.
지금은 사람한테 집착하지 않네요
생각을 바꿔거든요
회사 생활이랑 내 건강을 위한 운동
나를 위한 비자금
대화 상대가 필요할땐 라디오
기분전환 할때 서점.책도
사오구요 조용한 시간에 책도 보네요
아쉬울때만 가끔 연락하는 사람이 싫으네요
가끔 외롭지만 제 자신이랑 친구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앞으로도 혼자 지내는거에 노력을 해보려구요
나를 위해 성실히 강인하게 살아 보려구요
님도 힘내세요..
나랑 평생 할사람은 내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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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4-01-22 am 10:15:00
221.--.220.221 |
| 요즘 분위기가 그런가봐요
약속잡으려니 스케쥴열거하기 바쁘네요
연락안하려구요
이해해요
나이드니 컨디션안좋거나 아프거나 집에 별일도 많으니
그런가부다하고 넘어가요
그런데 이게 겨울인 이유도 있어요
저도 겨울에 귀찮은건 사실
취소되면 더 좋은사람이 저라서요
원글님도 봄이 되면 움직여보세요
운동하며 책보며 자신의 정체성만 다듬어두세요
저는 제 자신이 어떤사람인지 알고 부족한부분 긍정적인 부분을 명확히 알게되니 조바심은 나지 않더라구요
독서하기좋은계절이라 마음의 양식이나 쌓아요
외롭다하시니 맘이 아프네요
봄되면 함께할좋은 친구나 모임 찾으시길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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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4-01-22 am 11:19:00
164.--.106.136 |
| 저도 사실 계속 만나는 친구, 가급적 연락 안 받는 친구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직장다녀서 제 개인 시간이 아주 적어요... ㅠ ㅠ... 그 시간에 그걸 안 하면 제가 늦게 자거나, 또 다른 걸 포기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그 시간을 사용할 만큼이 아니면, 우선순위에 올릴 수가 없어요...
1. 일단 본인 한가할 때 (운전중 or 집안일 하는 소리 들릴 경우) 전화해서 제 시간 뺏는 친구 연락은 잘 안 받아요... 저는 멀티를 잘 못해서 집중해서 전화 받는 편이거든요...
2. 만나서, 저한데 상처주는 말을 했거나, 기 빨리게 하는 친구 연락도 잘 안 받아요...
3. 저한데 영업할려고 하는 친구도 좀 별로더라구요... 영업이라는게 머... 보험상품부터 본인 그림 판매까지 많아요... 그림을 사는 편도 아닌데, 본인 취미로 그림 그리면서 은근 그림까지 사라는 압력을...
그냥 TV 재밌는 거 보세요... 전 꼭 보는 TV가 있어서, 짬나서 그 날 할당량을 봐야 하거든요.. 루틴을 여러 개를 만들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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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pm 1:31:00
125.--.204.102 |
| 평소 연락도 잘 안하는 친구가 어쩌다 오는 전화가
늘 운전중이면 그게 그렇게 불편하고 싫더라구요
연락 자주 하는 친구가 어쩌다 그럼 이해가 되는데
사고위험 때문에 통화에 집중도 안되고 얘는 잘 하지도 않는
전화를 꼭 이럴 때만 연락 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별루..
아무튼 나이 들면서 저도 멀리 만나러 다니기 힘들어
이젠 중간에서 보자고 했는데도 무시하고 여전히 자기 동네로
오라만 해되니 나를 존중하지 않는 친구 결국 손절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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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4-01-22 am 11:35:00
125.--.204.102 |
| 혹시 통화를 너무 길게 해서 그런가 아닌가요?
상대가 관심없는 이야기를 내 하소연이라고 늘어지거나..
어쩌다 알게된 아줌마가 한번도 만난적은 없고 체팅만 두어만 했더니
연락처를 달라고 하기에 참 뜬금없다 싶더니 아니나 다를까 첫 전화가 와서는
혼자서 40분을 다다다~~ ㅜㅜ 아.. 진심 미치는 줄 알았어요
목소리도 큰데다 말도 너무 많고 제가 잠시라도 끼어들 틈을 안주다 보니
그 40분 중에 저는 5분이나 말을 했을까..
별 희안한 여자가 다 있다 싶었는데 두번째도 30분 가까이 지 혼자 떠들더군요.
그런데 저한테만 그런게 아니고 누구라도 다 연락처를 달라고 ㅋㅋ
수다 대상으로 이용하려고 아주 작정한 사람인지 상대가 부담스러워 한다는 걸
생각도 못하는 것 같고 같이 어울리던 사람들에게도 팽당한 이유가
뒷담화를 대놓고 여러번 해서리 즉 이 사람에겐 저 사람 흉 저 사람에겐 이사람 흉..
정신적으로 좀 문제가 있는 사람 같았어요
장사를 해서 가봤더니 바가지 요금에 이때 인성을 알아차렸죠
맘카페에서도 분란을 일으켜 경고에도 조심 안하니 강퇴 당하고는 답답한지
저한테 하소연 하고자 전화도 오고 못받으니 문자도 와 있던데 차단했네요
여기까지는 제 개인적인 이야기구요
요즘 아주 친한 사이 아니고서는 통화 잘 안해요
아는 사이 정도는 톡으로 소통하고 친한 친구나 전화수다를 하지..
저도 모임 3년 넘게 하는데 개인적인 통화는 거의 해본 적이 없고 단톡에서만 이야기 나누죠
그것도 모임 관련된 일만 짧게..
나이가 들면서 수다를 길게 할 기운도 없지만 들어 줄 기운도 없기에 대부분 싫어합니다
좋아하는 사람 아니고서는 남의 사생활 궁금해 하지도 않기에..
저도 전화 오는 사람에게나 같이 수다하지 두어번 밥먹자 연락해라 해도 안오는 사람은
존중하는 의미로 내버려 둬요
인간관계 내 마음대로 안되니 오면 오나보다 가면 가나보다..
모임이던 어디서던 아예 내가 어떤 사람이요 하고 까놓고 다 말을 하고 나랑 비슷한 사람을 찿던가
그런 사람 만나기 어렵겠다 싶으면 그냥 취미로 나를 달래는 수밖에 없어요
잘 통하는 친구를 만들려면 직업이나 관심사나 많이 오픈할 수록
그래도 나랑 잘 맞는 사람을 만날 확률이 조금은 높겠더라구요
서로 형편이나 처지나 비슷해야 공감이 되고 공감이 되어야
말이 통한다 싶어서라도 계속 만나고 싶죠
그리고 나이 드니 예의만 차리는 인간관계도 없는니만 못하네요
피곤하기만 하지..
보자해도 반응 없는 사람 예의만 차리는 관계는 정리하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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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4-01-22 pm 12:54:00
115.--.60.212 |
| 저도 이런 저런 이유와 상처 받은 맘때문에 연락 안합니다.
상처 받기싫기도 하고 싫은 사람과 불편하게 마주하기도 싫어서요.
가끔 만나서 밥먹고 차마시는 편한 오랜 지인 몇명 있어요.
다들 일하고 또 건강이나 집안 문제등으로 가끔 보지만 그러려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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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4-01-22 pm 1:04:00
39.--.147.225 |
| | 요즘엔 통화 잘 안해요 50후반 . 통화만하면 징징대고 끊으려하고 일있다 해도 지얘기만 하던 아이 손절하고 집전화 없앴어요 그 애때문에 . 세상 잘한일 . 통화가 너무 긴거 아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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