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1-01 pm 6:58:00
211.--.191.218 |
| 맘상하지 마세요 그냥 단체문자 정도로 생각했을 거예요
해피뉴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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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4-01-01 pm 6:59:00
220.--.39.24 |
| 아이고 받을려고 보냈어요 새해니 다들
여행가서 놀고 있을수도 있고 바빠서 못볼수도 있고 그렇죠 저도 바쁠땐 보고 톡 못할때도 있어요 그러다 까먹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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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4-01-01 pm 7:04:00
121.--.130.194 |
| 답 없는 사람들 많아서 요즘은 새해 안부문자를 거의 안보내더군요
사람들 생각이 나랑 똑같을 수도 없고 상대가 나를 안좋아하는 것도 지 맘이라
그러려니 해야지 이걸로 속앓이 할 필요는 없어요
나도 싫은 사람 있듯이 다른 사람들도 내가 마음에 안들고 다들 그렇게 사는거죠
본인 삶이 팍팍하면 남의 호의도 그냥 넘기는 사람들 많고 마음이 바뀌어서
다시 연락이 올수도 있고 새해 좋은 일 많이 생기시고 건강하세요 님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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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4-01-02 am 11:58:00
182.--.83.181 |
| 어떤 메세지를 보내셨는지 모르지만...
저도 의례적인 복사한 단체문자나 메세지에는 굳이 답하지 않아요.
그리고 그런 메세지 보내지도 않고요.
똑같은 그런 문자 보내는거 싫더라구요.
가까운 사람과는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안부 서로 전하며 덕담합니다.
원글님도 소원했던 사람과 관계도 필겸 연락하셨다면 메세지에 마음을 담아 보내신건지..
그런 메세지에도 답 없으면 연락 끊고 싶은거 아닐까요?
아니면 그냥 복사해서 전달한 메세지라면 저라도 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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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4-01-02 pm 2:44:00
211.--.143.137 |
| 무성의한 인맥 관리용 연말연시 메시지는 느낌이 사실 받고도 별로예요.
오히려 호의나 덕담으로 느껴지기 보단 이게 뭔가 싶고
기분도 싸합니다.
자기 쪽에서만 호의로 생각하면 뭐하나요.
받는 사람 마음이 아니면.
아래 글에 나온 받기 싫은 선물 받고 기분 오히려 나쁜 것과 같은 맥락 아닌가요.
원글님이 그런 선물, 문자 보냈단 게 아니라요.
평소에 얼마나 마음 다하고 예를 갖춘 사이였나가
중요하죠.
진심은 받는사람이 느끼는 겁니다.
무슨 원수 져야 관계 끊는 건 그렇게 까지 가게 두는 게 어리석은 거고요.
원수가 되기 전에 거리 두는 게 현명하다
느껴질 때가 많아요.
원수까진 아니더라도
내가 편하지 않은데 받아주는 것도
피곤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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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4-01-03 am 8:58:00
57.--.16.53 |
| 원글님 느낌대로 일 수 있어요.
그래도 너무 기분 상해 마세요. 다음부터 상대 안하면 되죠. 그런 중요치 않은 사람 때문에 원글님의 소중한 한 해, 하루를 망치지 마세요. 예의없는 사람의 답장이 뭐라고, 구구절절 추측도 시간이 아깝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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