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05-09 am 10:13:00
121.--.131.178

헤어진 여친을 만나던 새 여친을 만나던 이제 다 컸는데 용돈이나 주고 신경 끊어야죠
군대서도 고참 눈치 보는데 집에 와서도 부모 눈치 보고 싶지는 않을 것 같네요
여행 가고 싶다는 건 며칠이라도 자유롭고 싶은 것 같으니 같이 뭐 하자 소리는 마세요
저 나이때 부모가 아무리 잘해줘도 또래 친구보다 편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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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9 am 10:20:00
218.--.58.147

네 외박외출안되는 최전방에 갇혀 근무ㆍ작업에
부조리선임으로 몸맘고생심햇더라구요
간부는 밥줄신경쓰느라 마편도 통하지않고요
아직도 그런곳이 있나고?하지만
그런곳이 있더라구요 정말 맘아파요
신휴땐 가족여행ㆍ친구랑 부산가더니
이번엔
용돈만 주고 냅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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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9 am 11:14:00
121.--.131.178

울 아들도 산꼭대기 최전방 근무 했어요 ㅜㅜ
4천개 계단 올라 갈 수가 없으니 면회 한번 못갔죠
면회를 가면 병사가 내려와야 하는데 누가 자식 그 많은 계단
오르락 내리락 고생을 시키려고 면회를 가겠어요
아들도 그 계단 한번 오르고 내리면 뒷날까지 몸살이 난다고 하던데
휴가를 한번 와도 그렇게 내려와야 하더군요
지금처럼 휴대폰도 없고 전화통화도 줄 서서 시간 주어져야만 하고..
휴가때만이라도 마음 편하게 있다 가게 해야죠
자식들이 부모 걱정할까봐 군대서 안좋은 일은 이야기도 안한 것 같아요
군대서도 그렇게 교육 시키는건지..
젊은 애들 갇혀 있는게 정말 안쓰럽죠

2 ***

2022-05-09 pm 12:00:00
218.--.58.147

아들은 gop초병이라 다쳣는데 병원을 늦게보내줘서
오히려 군병원의사가 간부관등성명대라고 화냇다고
깁스를 하고서풀엇는데 면회가안되니 알수도없고요
울아들이 군병원가니 버스에서 gp애들이 가득내리는데
다리절고ㆍ허리ㆍ어깨다쳐서 왓더래요
어린아들들 ㅠㅠ

답글

3 ***

2022-05-09 pm 3:58:00
125.--.188.250

즤아들도 지난달에 상병달고 휴가 나왔다 들어갔어요. 휴가동안 늦잠자고 일어나서 좋아하는 드라이브 한다고 매일 차몰고 나가서 한적한 교외 카페가서 커피한잔 사먹고 들어오다가 엄마 퇴근시간 맞춰서 픽업하러 삼실 근처로 오는 일상으로 휴가 보냈어요.육해공 즤가 먹고싶다는거 다 사서먹이고 덕분에 이번달 카드값 장난 아니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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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9 pm 9:36:00
223.--.16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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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9 pm 5:55:00
211.--.251.55

용돈 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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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9 pm 7:44:00
122.--.16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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