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1-06-17 am 9:25:00
223.--.190.141
저희는 매주 토요일마다 등산다녀요
토요산악회에 가입해서 버스타고 전국에
있는 산들 다니다
코로나로 지금은 지역근교에 있는 산에
다니고 있어요
토요일에 산에 다녀오면 일요일엔
영화보거나 공원, 수목원 산책하구요

그나마 이렇게라도 다니니 공통관심사에
대화도 하게 되고 그러니 좋네요
답글
2  ***
2021-06-17 pm 4:02:00
119.--.239.52
여행요.
해외는 너무 많이 다닌데다 작년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국내를 짧게는 1박 2일이나 2박 3일씩 다니고
겨울은 안 움직이고 봄, 여름 가을에는 자주 다녀요.
누군 그러면 돈이 많은 사람이나 할 수도 있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아요.
나이가 드니까 점점 이렇게 움직일 수 있는 나이가 갈수록 줄어드는데
노후에 침대에 누워 있을 때 돈드는 거 생각해서 돈도 중요하지만
그때는 돈 있어도 아무것도 못하지 싶어요.
누워 있는 이건희보다 전세 사는 내가 낫다하고 작은 차 하나 갖고 여행다니고 있어요.
답글
  ***
2021-06-19 pm 2:30:00
182.--.30.158
부럽네요..
그것도 손발이맞아야 좋죠..
이인간은 여행질색합니다..
나가서 잠자는돈 아까워서 못자고
당일도 차밀린다.. 또 사먹는거 싫어라 하고
에효..집구석에서 삼식이노릇~ㅠ
3  ***
2021-06-17 pm 5:07:00
125.--.121.46
일요일은 정상에서 커피 마실려고 등산갑니다
올라가는 동안 죽겠는데
시원한 바람 맞으며 아메 마시며 부부끼리 수다떨면 남편이
일주일 스트레스 풀린다 해서 몇년 다니네요
산에서 내려와 근처 맛집 들러 먹고오거나
가끔은 집에서 샤워후 배달시켜 맥주랑 먹어도 넘 행복해요
우리집 패턴은
토일중 하루는 쇼핑+외식
...하루는 운동+외식 이런식이네요

답글
  ***
2021-06-19 pm 2:33:00
182.--.30.158
그것도 부럽네요..
이인간도 산은좋아라하는데
내려오다가 사먹는거싫어해서
집에와서 먹어야하니..재미없어서 안따라가요..
진짜 같이할수있는게없어요..
나쁜x 지는 사회생활연장이라고 골프치면서
마누라는 돈들어가니 못치게하고..ㅠ
4  ***
2021-06-17 pm 7:51:00
180.--.151.104
거창하지 않지만 소소한 여행 많이 다녀요
경치 구경하고 지역 맛집에서 밥도 먹고 여기저기 손잡고 연애하듯 다니는 재미가 있어요
코로나 전에는 광장시장 먹거리 동대문시장 쇼핑 종로걷기 등등 자주 했고요
딱히 공통 관심사라기 보다 같이 하는게 좋은거지요
이제는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함께 하고 싶을뿐이에요
답글
  ***
2021-06-19 pm 2:36:00
182.--.30.158
사이좋은부부님들 많으시네요..
나이들어 그런게 소소한행복인데..
이인간은 동네마트.외식도 (집근처에서만 한달에
한번도 할까말까)
그외엔 집콕.지혼자 시댁가기
제가 좋아하는걸 같이하려는마음이
없어요~
경제적으론 괜찮은데 따로놀아야하네요..ㅠ
5  ***
2021-06-17 pm 8:36:00
211.--.18.146
평일 각자 운동
주말은 등산이나 골프
대화내용은 다양하게 이런저런 얘기해요
여행은 음 ...일 그만두고 가려했으나 코로나로 움직이지 못하구요
상황 좋아지면 다닐려구요
답글
6  ***
2021-06-17 pm 9:13:00
211.--.26.135
주말에 가까운산 등산로 산책다녀왔는데 90%가 부부더라구요
저도 남편꼬득여 다녀왔지만 참 보기 좋았습니다.
전 주말에 등산다니고 싶은데 남편이 비협조적이네요
그래서 혼자 다닐려구요
답글
7  ***
2021-06-18 am 10:24:00
220.--.129.16
걷는 거 좋아해 집 근처 매일 산에 갔을 땐
입맛이 좋아져 오히려 튼튼(?)했었는데요.
남편도 좋아해 주말에 산에 갔다와 외식하고
부부싸움 한 날도 새벽부터 산에 가곤 했는데요.
40중반 되며 둘 다 영화보고 여행 좋아했고요.
40후반 되며 갱년기인지 짜증 많아지고 바빠지고
일주일이, 한달이 훅훅 지나가니요.
주말은 밥하지 말자고 두끼이상 외식하자고 1시간내
거리로 맛집 다니고 카페가고 산책하고 오면 하루가
휘리릭..;;
걘적으로 음악 들으며 앉아서 꼼지락 거리는 거 좋아해
이거저거 배우는 거 좋아하는데 작년 이사오고 코로나로
못하고 있어요.
아이쇼핑도 피부과도 미용실도 참고 있네요.
혼자서도 잘노는데 막상 아는 사람 없는 곳으로 이사오니
여행도 그렇고 운동도 게을러지고 있는데 시가랑
멀어지니 살 거 같긴 해요.
답글
8  ***
2021-06-18 pm 4:16:00
218.--.203.188
다들 사이가 좋으시네요
주말만 되면 차 막힌다고
침대에 붙어서 티비만 보고 잇어요
꼴비기싫어 혼자 나댕기네요
답글
  ***
2021-06-19 pm 2:42:00
182.--.30.158
저랑 같으신분 계시네오..
늙음 다니고싶어도 건강이받쳐주지못함
이차피 집구석에서 티비만 볼껀데
왜 저리 사는지..답답..ㅠ
  ***
2021-06-19 pm 4:23:00
121.--.131.64
진짜 70 넘은 방콕만 할텐데 왜 벌서부터 집돌이들을 한대요??
댓글달기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