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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3 am 1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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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 정답 없고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 것 또한 본인이 원하는 삶을 살면 된다고 해요
저도 남들이 보기엔 시시한 취미지만 제가 즐거운 취미여서 혼자 잘 즐겨요
그건 바로 주택가 골목 구경이랑 5일장 구경하기 ㅎㅎ
초등때부터 학창시절 내내 혼자 버스 타고 멀리 가기 또한 취미였어요
그땐 어리고 보통 사람들에겐 가족여행이란 개념도 없던 시절이라
그렇게 버스로 사는 동네 벗어나 새로운 동네 구경하는게 재미있더라구요
성인 되고는 기차 타고도 가고 몇년전까지만 해도 전국의 사찰구경도 하고
시골길 시골마을 구경도 한동안 즐겼고 혼자 등산한다고 시외버스 타고 나가기도 하구요
역마살이 있다더니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나답게 살고 있어서 크게 스트레스 없구요
만족하며 사니 인생 살만하다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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