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1-05-04 pm 6:15:00
39.--.28.203 |
| 저도 같은 일 겪어서 공감 갑니다
초1녀석이 자기가 떨어뜨린 마스크 주우라고~
전 5미터 떨어져서 동생 그네태우고 있었거든요
니가 주우라 하니 싫어를 주거니 받거니
소리를 지르며 진짜 하인 대하듯
나 그만두면 된다 너 왤케 버릇이 없냐고 야단쳤어요
얼마나 화가 나던지
그 이후로 버릇없이 행동해도 선넘지는 않아요
저도 애정을 거두고 필요한 말만하구요
잘해주면 더 기어올라요
둘째는 이빼해주면 좋아라하는데
남의 애보기 쉽지 않아요
그래서 어린아기 본다는 사람도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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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4 pm 10:23:00
39.--.150.11 |
| 맞아요 요즘애들 왜 이리 영악한지.
..나이차도 50살이 넘게나구만 ..하인부리듯해요 부모가 우습게 알아 애가 배우는 건지.. 이모 저거 해주세요가 아니라 바로 옆에 있는 것도 이모 저거 가져와 ~~! 내옆에서 서있어 . 이거 하지마 ~~~지가 뭐 흘려도 이거 닦아~!! (말투가 심부름 시키는 것처럼 아주 기분나쁨 )
몸은 힘들어도 말못하는 아기가 나을수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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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4 pm 11:39:00
220.--.180.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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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1-05-04 pm 10:21:00
110.--.47.166 |
| 이모 못오게 할거다
하면
이모 싫어 ???
낼부터 엄마께 말씀드리고
00이가 이모 못오게 하니
못온다고 말씀드릴까???
하면 안될까요???
애들도 눈치가 빤해서
지가 아쉬워지면 행동을 바꾸거든요
엄마에게도
장난처럼
00이가 00했더니
오지 말라고 하네요??
엄마 있는자리에서
이모 낼 오지마???
하면 애랑 그집부모가 아쉬우면
바로 숙이고 들어오거든요.
아쉬워 안하고 오지마~~
하면 그만두셔야 할 듯
어차피 애 때문에 열받아 그만두던가
그집이 먼저 그만두던가
둘중 하나 일테니...
애가 말 안들으면
낼 이모 안온다~~~
하고 가끔 겁도 주시구요
엄마에게 00이가 00해서
이러면 이모 못와 했어요
하시구요
가끔 협박하세요
요즘 사람 구하기 힘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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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4 pm 11:44:00
220.--.180.244 |
| 그랬더만 수틀리면 이모님 오지마~~노래를 부르더라구요
다른 이모님 오시라하라고~
진심인지는 모르나 정이 안가죠
애엄마에게 말했더만 자기한테도 그런다고 신경쓰지 말라네요
언젠가는 헤어져야 하는 남이니 정들까봐 그런갑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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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1-05-05 am 6:25:00
121.--.131.23 |
| 그래도 그일이 체력적으론 제일 수월하실거에요
3년이면 오래 하시건 같은데 저라면 그냥 철부지라 이해하고 신경 안쓸것 같아요
어린 나이에 부모가 일을 하니 남의 손에서 시간을 보내니 아이도 스트레스
받고 지도 응석 부리고 싶은데 할데는 도우미밖에 없어서 그래 보이네요
다른 일 뭐.. 청소나 요양보호사 판매직 식당 등등 이런 건 몸이 더 힘들죠
그일 경험 없으면 50중반은 써주지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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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1-05-05 am 8:47:00
1.--.179.5 |
| | 읽다보니 제가 화나네요ㅠ 니네 부모에게 반말을 써도 이모에게는 반말 절대 안된다고부터 못박았음 좋겠어요. 쪼그마한것들이 진짜 웃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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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1-05-05 pm 7:22:00
223.--.21.225 |
| 애가 기가 쎈아이같네요
이것도 다 경험이라 얘 겪고 나면 다른 순한 애들 만나면 진짜 쉬워질거예요
이 아이 잘 다뤄보시고 인연 끝나면 다른 애들 다루는데 노하우도 생기죠
저도 애들 보는 일하는데 별별애들 다 있어요
간혹 열에 하나는 정말 되바라진 애 있고 대부분은 말하면 또 듣거든요
그 열에 하나는 엄마랑 얘기해서 최대한 좋게 마무리하는거죠
그 정도가 아니고 다룰만하심 계속 해보세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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