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1-04-13 am 6:32:00
39.--.30.54
사는게 참 고달프지요 ㅠㅠ
몸이라도 건강하면 어찌 견딜텐데
몸까지 내뜻대로 안되니 사는게 더 지옥입니다
이번생은 여기까지가 다인가봅니다
그래도
어디든 마음 둘곳 찾아서 작은 희망이라도
가지고 살아가시기를요

저도 지금 몸과 마음이 바닥이라
그심정이 느껴집니다 ㅠㅠ
답글
2  ***
2021-04-13 am 6:39:00
59.--.221.99
글읽고 울었어요
아픈 나에게 가족은 내편이 아니에요
너무 공감되고 이런사람을 떠날수없는 내가 밉고 슬퍼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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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3 am 8:11:00
39.--.30.54
가까이 사시면 따뜻한 밥한그릇 해드리고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
참 많이 애쓰고 고생 많으셨어요...
건강해지시길 바랄께요
3  ***
2021-04-13 am 6:39:00
121.--.125.62
냉정한 남편과 그대로 닮은 아이들 보며 씁쓸해요
저도 같이 냉정해지려고 노력중입니다
이제 저 혼자 죽어도 전혀 아쉽지 않고 홀가분하게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답글
4  ***
2021-04-13 am 11:48:00
211.--.174.24
참 맘이 아픈 글입니다...ㅠ
지금부터라도 원글님만 챙기세요. 아프면 남편이고 자식이고 아무 소용이 없더라구요.
건강먼저 챙기시고, 맛난거 많이 드시고~~
답글
5  ***
2021-04-14 pm 11:58:00
180.--.7.227
원글님이 넘 착하게 사셔서 그런것 같아요
요즘 인간들은 왜 그럴까요? 착한 사람들 이용만 하고 군림만 하려고 하죠.
마음에서 나에게 도움 안된 인간들을 떠나보내세요.
가엾은 나를 위하면서 남은 인생을 알뜰하게 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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