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1-02-24 pm 3:11:00
39.--.30.54

남편도 나쁘지만 그상간녀는 더 나쁜ㄴ 이네요
혹여라도 전화오거나 찾아오면
상간녀한테 소송할거라고 경고하세요
남편분도 참... ㅠㅠ

답글

2 ***

2021-02-24 pm 3:13:00
58.--.101.85

결혼21년차
지난주에 들은얘기
난 21년동안 불행했어,,,
늦지않았으니 좋은사람 만나라고 했어요
싹싹빌며 자기가 완전 말실수 했다고 하는데
저도 정이 없는지 아무느낌 없더라구요

답글

***

2021-02-24 pm 11:37:00
1.--.128.20

ㅎㅎㅎㅎㅎ
넘 쿨하세요
상황이 그려져서 코미디 한 편 본 것 같아요 ㅎㅎ

3 ***

2021-02-24 pm 3:37:00
121.--.130.75

참.. 원글이 남편이나 두번째 댓글 남편이나 왜들 이럴까요
하여간 남자들 여자 속터지게 하는 재주들은 넘치네요
원글님은 이왕 벌어진 일 이제 몸과 마음이 더 편하게 살 연구만 하세요
님도 남편 협약 올려요
너 했으니 나도 하고 나중에 고백할께
그럼 당신도 나에게 덜 미안하겠지 하구요
어우 진짜 내가 욕 나오네요

답글

4 ***

2021-02-24 pm 4:27:00
211.--.18.146

그 상간녀 전화오면 편하고 담담하게 얘기하세요
안그래도 이 바보 남편 어리석어 처치곤란이었는데 데리고 가라고 세트로 시댁도 다 가져가라 하세요
원글님 넘 담담해 보이세요 이제 그만큼 이런저런 세월과 시간에 무뎌지신듯 하세요
이참에 없는 거라하더라도 빚 빼고 님 명의로 다 돌리세요
어느 집은 남편 잡고 재산명의 다 돌렸다 하더라구요

답글

5 ***

2021-02-24 pm 6:32:00
59.--.221.99

나쁜 새끼들 열받네요
끈임없이 속상하게 하는 남편
바람피고 거짓말하고 속이고 단물 다 빼먹고 딴여자한테가서 니청춘만 영원할줄알았지
인생 뼈저리게 후회할거야
저도 20여년을 살고 보니 이기적인 사람과 너무 오래참고 살았다는 생각입니다

답글

6 ***

2021-02-24 pm 7:29:00
14.--.121.151

울 남편넘은 바람핀거 들키고 한다는소리가
그동안 상간년이랑 행복했다고
너도 바람 한번은 용서해졸께... 그러길래
옛다 이 더러븐 시키야 하며
지금 이혼소송중입니다.

답글

7 ***

2021-02-24 pm 7:43:00
58.--.137.158

남자는 두 부류로 나뉜다죠.
바람을 들키는 놈과 안들키는 놈.
울 남편도 전자. 들킨 놈.
전혀 바람피고 있을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할정도로 자상한 남편이 그러고 있더라구요.
티날거라고 생각하지만 믿고 사니까 의심조차도 안했었고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길거라고는 전혀 몰랐어요ㅜ.ㅜ
요즘 드라마 중 결혼작사 이혼작곡이라는 드라마.. 감쪽같이 와이프 속이면서 상간녀와 g랄들 하잖아요. 고상하고 순수한 사랑처럼.
예전 같으면 비현실적인 드라마네 하면서 봤겠지만 드라마가 현실얘기이더라구요. 내가 안겪어봐서 먼얘기였던 거였고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이었어요.
전 결론부터 내렸어요. 이혼은 하지 말자. 그러니 뒷수습해야했고 싸우고 살거면 이혼 안한 의미가 없으니 애들 생각해서 노력하며 살자. 저도 직장을 다니지만 혼자 살면서 애 키우고 생활하는거보다 둘이어야 여러모로 나으니 결론부터 냈어요.
5년 정도 지났는데 만약 또 바람피려면 ㅂㅅ같이 들키지나 마라하는 마음으로 살아요. 사이도 나쁘지않구요. 세상사 생각하기 나름이고 싹싹 빌고 본인도 노력하니 그냥 잊고 살려고 해요.
용서한것도 아니고 잊어버릴 수도 없는 일이지만 어쨋든 남편이나 아빠의 몫이 필요하고 노력하니까 저도 필요에 의해 노력해요.
이렇게 점점 괜찮아지면 계속 같이 살고 같이 살기 싫어지고 언젠가 속에서 불덩이가 끓어오르면 그땐 그만 살려구요.

답글

8 ***

2021-02-24 pm 8:48:00
121.--.164.30

남자들 들켜도 절대 아니라고 뻔뻔스레 발뺌한다는데 순진하신 건지...
맘이 힘드시겠어요.
뭐라 말이 안나오네요.

답글

9 ***

2021-02-25 am 12:21:00
218.--.203.188

실환가요?
남편 입에서 저런말 나오면
더는 같이 못살꺼 같아요
애들도 다 컷고

답글

10 ***

2021-02-25 pm 2:05:00
211.--.198.3

원글맘) 머저리도 아니고 저런말을 아무런 죄책감 없이 내뱉는다는게 더 화가나요
그년만나면서 좋았냐는 말에 회상을 하는듯 얼굴에 미소까지 띄며 행복했단말이 더 충격이구요
너무도 뻔뻔스러운 태도가 사람을 비참하게 만드네요
제 마음의 상처는 안중에도 없는지...
상간년 청구소송 알아보고 있고
남편과도 정리를 할까 합니다.
믿은사람의 배신의 충격은 말로 표현할수가 없네요

답글

***

2021-02-25 pm 9:39:00
218.--.203.188

상간녀가 마눌한테 애기하겟다고 협박까지 하는 년인데
행복햇다고 말을 햇다구요?
말도 안돼
소송해서 꼭 위자료 받으세요
어짜피 파토난거 님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애들 다 컷으면

***

2021-02-26 am 9:39:00
59.--.221.99

나쁜놈 ㅠㅠ 저도 배신감 느껴봐서 알아요
상갼년도 남편놈도 쓰레기
다 갖다버리세요
그인간 그렇게 절대 행복할수 없어요
저도 공감되서 분노했네요

11 ***

2021-02-25 pm 4:03:00
211.--.150.64

나..명의 빌려줬어..
몇십만원 받고 부동산 명의 빌려준 남편의 고백..
에구 몇백도 아니고..다 지난 일이지만
참 잘다 싶네요.

답글

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