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9-15 pm 10:54:00
218.--.107.187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2  ***
2020-09-16 am 9:20:00
125.--.161.192
너무 후지게 늙어가지않도록 우리 다 조심해야해요.
말이나 행동이나 관성이 붙어서
그저 그때의 내 기분대로 살고 행동하면
그 기분 수준으로 행동이 고착되니까
그래도 자기행동 돌아볼수있으니 개선의
여지가 있는걸요.
답글
  ***
2020-09-16 pm 9:17:00
116.--.247.204
공감해요.나이 들수록 아집도 늘고.때때로 자기 성찰이 필요해요.
3  ***
2020-09-16 am 10:21:00
114.--.96.253
아무일도 아닌일에 욱하고 화내고 후회하고 ...
순간의 기분에 참지 못하고 반응하는거 같아요
나이가 들수록 생각하는 몇분의 시간을 갖고 말과 행동을 해야 될거 같아요
후회하는 일이 많아지면 더 힘들고 속상해지더라고요
정말 품격있게 나이 먹고 싶은데 심신이 힘드니 배려하는 맘이 부족해지네요
그래서 저는 상대방이 나라면 ... 역지사지를 생각하니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낼모레 50인데 산다는게 쉬운듯 어려워요
답글
4  ***
2020-09-16 am 11:52:00
210.--.45.157
그정도금액이면 만원짜리여도 얼마안되었을텐데....
요즘 오만원권이 시중에 없긴하대요.
다들 보관하고있는 돈들이 그리 많은가봐요
저는 예전에 까칠 예민이었다가 곰같아진 사람인데...
그리 사니 무엇보다 저 스스로 편하더라구요.
원글님 돌아볼 마음이라도 있었으니 바뀌실거예요. 마음 넓게 쓰면 결국 그 마음 돌아오고
자신이 편안해진답니다
답글
5  ***
2020-09-16 am 11:57:00
211.--.22.79
저는 엊그제 홈쇼핑에서 레트*** 몇종을 싸게 팔더라구요. 공원 걸을때 입으면 좋겠다 싶어, 옆에 대학생 딸한테 (엄마 저거 사야겠다. 비싸서 노스***은 못 사고, 저거 구성이 괜찮네) 그랬더니, 울딸이 (엄마, 그러지말라고. 차라리 보세를 입어라네요. 할머니같이 보일수 있다고) ㅠㅠ
예전에 나한테 돈쓰는거 잘도 쓰고 그랬는데, 나름 뽀대나게 살았는데, 점점 싼것만 눈에 들어오는 제가 좀 그러네요.
답글
6  ***
2020-09-16 pm 3:35:00
121.--.130.58
나이 들어 기품은 사람에 대한 예의와 배려에요
말씨 마음씨 솜씨로 타인을 편안하게 해보세요
내 마음 우선 좋고 곧 나에게도 행운들이 찿아와요
자꾸 하다보면 습관이 되어서 이런 걱정 할 일 없어요
늙을수록 이기심과 쓸데없는 고집은 버리자가 요즘 저의 신조에요
답글
  ***
2020-09-16 pm 4:38:00
125.--.121.46
222
저는 강자에 강하고
약자에 약하게 구는데
화물로 에어컨을 받게되엇는데
길을 제대로 못찾아 헤맷다면서 화물비 만원만 달라시길래
안쓰러워 드렸더니
세상에 에어컨 밑바닥이 다 깨진거 있죠 ㅠ
전화해서 물건 깨져서 왔네요 하니 죄송하다규
네 ~하고 말았어요 ㅠ그냥 조금 손해보고 살면 그 복이
내 자식에게 가겠지 하고 베풀고 살려고 노력해요
7  ***
2020-09-16 pm 4:17:00
218.--.203.188
전 50넘엇는데
아직도 찍소리 못하고
아 그래요 하고 나오네요
저도 진상짓 한번 하고 싶네요
너무 소심해서
답글
8  ***
2020-09-16 pm 10:10:00
175.--.27.7
몸에 밴...종기그릇 배려에 나이는 46세고..좀...넓고 배려심있고 배풀며 살자..하다가도 너는몇개??나는 몇개??니가 날무시??ㅋㅋ맘속으로 계속 셈하는 제자신이...너무너무 싫은데 잘안고쳐진다는것이 진실
답글
9  ***
2020-09-16 pm 10:52:00
125.--.134.26
나이들어가는 과정인거 같기도 해요
전 진상보단 궁상
작은돈 아끼려고 하다보면 궁상 맞아지는거 알면서도
슈퍼에선 장바구니 없음 재활용봉투 주세요 하는데
제과점에선 봉투 몇십원이 왜이리 아까운지
맨손에 빵봉다리 봉다리 들고 오며 후회할때 있어요
떡볶이나 치킨도 배달료 2000원이면 되는걸
직접 찾으러갈때도 종종있고...
작은돈은 아끼고
커피값은 이상하게 아까워하지않고
다른건 덥썩덥썩 지를때 많아서
가끔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을때가 있네요
답글
  ***
2020-09-16 pm 10:57:00
223.--.161.79
알뜰하신거 같아요
저도 비슷한데 그렇게 알뜰히 살아서
집도 사고 노후준비도 하고 그러네요
아낄 수 있는건 아끼고
쓸땐 쓰고 좋아요~~~
  ***
2020-09-17 am 10:04:00
125.--.51.72
저도 몇십원하는 봉투 안받고 주렁주렁 물건 들고온적 많아요
돈도 아끼고 환경도 생각하고 이쁘세요 ^^


  ***
2020-09-18 pm 1:50:00
223.--.156.178
저도 빵봉투 서점 봉투 아껴요.아이방에 문고 봉투 4-5개 .. 빵봉투 들고오는 아이한테 폭풍 잔소리합니다.
작은것 이라도 낭비라고..
엄마가 아껴서 이런집에서 살수 있는거라구요..
저도 식빵 등 맨손으로 줃렁주렁 들고옵니다.
아들 치킨 시키면 내가 운동겸찾아온다하구요
댓글달기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