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7-03 pm 11:41:00
125.--.134.2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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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7-04 am 12:15:00
1.--.179.5 |
| 남편 일때문에 가끔 저도 가야하는 상황이있어요 .
시설이 많이좋더라도 우선 소독약냄새 병원냄새납니다
입구쪽은 향기좋고 럭셔리하지만
개별침실쪽은 아픈노인냄새가 저는 제일 마음아프더군요
그리고 그분들 눈빛은 늘 슬퍼보여요.
어르신들 상대하는 남편 직업이라 제가 옆에서 본 봐로는 요양원탓은 아니겠지만 고집 억지스러워지시고요. 주변분들 상태가 나빠지는걸 계속접하다보니 그럴까요 ... 아무튼 우리부모님은 안보내고싶어요
남편도 요양원 방문하고 온 날은 늘 이런얘기합니다
30중반 여동생이 25살부터 요양원에서 영양사로 근무하는데 치매노인들에게 어쩌다 맞아서 팔도 멍.. 머리쥐어뜯기기도 다반사.
뭐 이젠 치매노인들과 농담하면서 잘 지내긴해요.
자식들이 원하니 짐 되기싫어 가 계시는경우도 많구요.
한두달 요양아닌, 기약없는 그곳생활은 죽음의문턱에 간다 생각하시는분 많아요. 특별히 아픈곳없는데 케어해줄 사람 없어 가 계신 경우는 더더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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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7-04 am 1:09:00
223.--.216.71 |
| 요양원,요양병원은 고령자가 자신의 몸관리가 어려울때 가는곳으로 막바지 최후 수단이라고 생각해요.
가기 싫지만 자식들 걱정시키고 싶지않아서든..
자식들이 감당이 안되든..
등등의 이유로 선택하는 곳이지 스스로 가기원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듯해요.
환경도 소독,청결에 힘써도 냄새도 나고..그래요.
건강하고 경제적인 여력이 되면 차라리 실버타운을 가던가..
내집에 거하면서 살림및 말벗 도우미부르는게 좋지요. 제 생각에는..
그래서 일부 부모님들은 자식이 요양원 얘기하면
늙고 병들고 힘없어지니 버림받는구나라는 생각에
서러움이 몰려와
서운함을 강하게 표현하기도 하시는듯 해요.
저희 엄마도그러셨는데.. 제나이 40넘어가서 생각해보니 충분히 그럴수 있겠다 싶어요ㅠ
늙어간다는게 그래서 어려운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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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7-04 am 1:13:00
211.--.98.252 |
| 보통 마지막 몇달에 간다고 생각하는곳
일반적 일테고요
자비 많이 들인 고급요양원은 정말 돈 많은
사람이 가는곳일테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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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7-04 am 7:09:00
221.--.188.233 |
| 가기싫죠
엄마께서 화내실만하죠 .가셔셔 모르고그런말했다하세요.
아무리시설좋고해도 집이최고죠
어르신들은 요양원싫어하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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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0-07-04 am 8:32:00
39.--.19.180 |
| 원글이예요~철없는 막내딸이 또 큰실수를 했네요ㅜ
난 정말 편하고 좋은줄알고ㅜㅜ
오늘 저녁에라도 가봐야할꺼같아요ㅜ 엄마가 막 미친년이라고 니년이 나 더늙으면 버릴년 이라고...엄마가 진짜 왜저러시나...이해가 안갔는데 ..힘없이 늙어간다는것..많이 서러우신가봐요 조언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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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0-07-04 am 8:36:00
117.--.5.241 |
| 그런거 보면 자기 몸 건사 잘 하다가 집에서 조용히 눈감는 죽음도 복이네요. 자식된입장이야 스스로 건사하실수 없는 부모님 관리되는 병원에 모시는게 맘과 몸 편하지요. 돈이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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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0-07-04 am 10:19:00
121.--.164.30 |
| 어른들 말씀 들어보면 요양원은 죽으러 간다고 표현하세요.
실제로 건강 더 나빠지는 경우 많다고 해요.
친척 요양원 계시는데 참 그렇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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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20-07-04 am 11:40:00
117.--.5.241 |
| 요양원,안 가봤지만 거기도 공용화장실 써야하고
단체생활아닌가요.
젊은 사람도 그런 생활 피곤하고 싫은데 나이 드신 분들이
거기가 좋을리가요.
외로운거 못견디는 분들은 가면 말벗도 생기고
관리도 받으니 좋단 분들도 계시겠지만
성격 깔끔하고 주변 신경 많이 쓰는 분들은
불편해서 견디기 힘드실거 같아요.
치매있는 노인들은 집으로 모셔도 부부와 어린 자식들 삶까지
망가지니 요양원 모시지
어지간한 노인분들은 버티기 어려울거 같아요.
자식 위해서 신경쓰지 말라고 내 돈내고 좋다고 가 있을 순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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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20-07-04 am 11:56:00
221.--.109.81 |
| 정말 모르셔서 묻는 거에요?
요즘 고아원 시설도 좋고 먹을 것도 잘주고 친구들도 많은데 아이들도 고아원 보내는거 어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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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20-07-04 pm 12:03:00
112.--.135.11 |
| | 40대중반이 된 지금은 알거같아요. 왜 요양원가기싫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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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20-07-04 pm 12:21:00
218.--.107.187 |
| 원글 몇살예요? 요양원이 편하고 좋다고요? 여기 드나들 정도면 연륜도 아주 없진 않을텐데 ...
원글이 좋다는 요양원은 실버타운예요
입소시 몇억깔고 매달 이삼백씩 내야하는 ㅉㅉ
지인이 68세 되던해 삼성에서 운영하는 실버타운 들어가셨는데 입소때 거의 삼억중반 일인인데도 매달 백몇십관리비에 식사비 따로 냈어요
이런데 생각하신거라 믿을게요
며느리 입에서 나와도 아니,며느리는 말조차 께내면 안되는거고 내자식 입에서 그런소리 들었으니 얼마나 서러우셨을까요?
정말 힘못쓰시고 누워계심 자식들이 알아서 그래도 형편에 맞는곳 알아보더라도 지금 상황에서 무슨 철없는 초딩도 아니고 면전에서 요양원 타령이라니!!
서러우셨을겁니다 빈말이라도 엄마 내가 모실께~~~해야죠
그리고 엄마에겐 그런 좋은 실버타운을 말씀드린거라고 맘 풀어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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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20-07-04 pm 9:51:00
125.--.40.221 |
| 대소변 받아내야되고 치매도 진행되면 어쩔수 없습니다
들어가면 죽어서 나오는 곳이라 생각히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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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20-07-04 pm 11:15:00
222.--.5.248 |
| 관에 들어가기 전에 대기하고 있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크죠.
막상 닥치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나이가 거꾸로 가는 건 아니니까 결국
무덤만 기다리고 있는 쎔이잖아요.
거기다 거기 있는 사람들도 다 죽을 날 기다리는 식으로 어느 날 보면 없어질테고
그런 분위기 속에서 살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지 않겠어요?
원글은 공감능력이 상당히 떨어지고 이것 뿐 아니라도 상대방
복장 터지게 말하는 경우가 왕왕 있을 듯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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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5 pm 1:40:00
116.--.247.204 |
| | 222 차라리 말 없이 지켜 보기나 할 것이지.ㅉㅉ 만정이 떨어지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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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5 pm 4:02:00
61.--.55.103 |
| | 원글님은 몰라서 조언구했고 댓글에 대한 인정도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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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6 am 12:39:00
125.--.40.221 |
| | 여기분위기 좀...떠날때가 된듯...댓글분위기 뭐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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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20-07-06 am 10:53:00
119.--.131.107 |
| 요양원-저승대기장소
99프로가 죽어서 나오는곳이죠?
요즘 부모있는 고아가 넘치듯..
자식있는 부모들이 늘거가는 노인고아원이죠..
멀쩡한사람도 거기1년만있으면 바보멍충이됩니다
똑같은 환경에 똑같은 온도로 계절감각상실 지적능력감퇴로 숫자감각상실
해주는것만 먹고 움직임적어 치매빠르고 무감각사육됩니다.음식도 아주 저질입니다
밥을 먹고싶어도틀니없다고 멀건미음세끼줍니다.빨리먹고 대변양도 적으니까요..
집에가고프서 침대난간넘다가 대퇴엉치뼈 부셔졌는데 내몰라라합니다
차라리 집방문 요양사로 말동무 목욕 운동 나들이 다 됩니다
(이왕이면 진실된 크리스챤 요양보호사좋아요-성경읽기 찬송도 불러주구요..)
아니면 노인유치원있어요
아침에 갔다가 5시즘 퇴근하는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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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20-07-06 am 11:02:00
180.--.7.227 |
| 오래된 중풍이나 중증 치매 이런분들이 가는게 좋은 거 같아요.
이전 단계는 주간 요양 보호소 정도, 이런 경우도 스스로 케어가 안되는 분들을
보호자가 넘 힘들고 환자분도 주간보호소에 가서 교육도 받고 관리도 해주니 가면 좋더라구요
이전 단계는 보건소에서 집으로 파견해주는 분들 있거든요.
알아보시고, 그런분들 도움 받으시면 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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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2020-07-06 am 11:04:00
180.--.7.227 |
| 요즘은 시설보다
집으로 파견해주는 서비스가 좋더라구요
집 청소도 해주고 간단한 반찬도 해주고
파견 요양사 알아보시면 말동무도 되고, 가사도움도 주니
괜찮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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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2020-07-06 pm 1:50:00
211.--.146.124 |
| | 돈많으면 실버타운가고 자식이 돌볼 상황이 안되면 가야죠 싫어도 어쩔수없는거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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