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7-03 am 10:58:00
117.--.113.206 |
| 이건 사랑이 아니라 구속이네요
20년 넘어가니 서로 적당한 무관심이 더 사랑인데~~
|
|
|
|
|
 | ***
2020-07-03 am 11:19:00
14.--.114.102 |
| 적당한 무관심이 더 사랑이라는 말에 한표 더집니다..
저희는 정말 로또 같은 부부인데요..그렇다고 사이가 나쁘지는 않아요..
적당히 서로 챙기면서 사네요..
어느날 남편 맨날 늦게와 제가 딱 하루 외출하면 그날은 어김없이 일찍 들어와.. 전화하네요..
어디냐고? 아침에 분명 나 나간다고 이야기 했는데..
일부러 그러는건 아닌것 같고.. 정말 로또같은 부부여서 그런것 같아요...
|
|
|
|
|
| ***
2020-07-03 am 11:29:00
211.--.242.223 |
| 저도 동감입니다.
원글님 너무 숨 막히실 것 같아요.
남편분이 어린 아이와 같이 행동하네요.
|
|
|
|
|
2 ***
2020-07-03 am 11:09:00
59.--.221.99 |
| 이건 신뢰문제같은데요 혹시 의심살만한 행동을 하신적이 있나요?
남편이 불안한 마음에 그런거일수있어요 아니면 같이하길 원하는데 혼자만의 시간을 좋아하는게 눈에 보이면 기분나쁠수도 있겠죠
양쪽다 이해되네요 |
|
|
|
|
| ***
2020-07-04 pm 11:42:00
122.--.17.60 |
| 저..원글 아닌데요.
원글과 거의 똑같은남편과 살아요.
전혀 의심행동 안하는 집순이라도
껌딱지 남편있어요.
님이 어떤 가정생활을 하시는지 모르지만
의심과는 별개로
혼자 못있는 남편이 있어요.
시댁에 있을때
장남이라 오냐오냐 부모님이 끼고 키웠는데
부모말에 복종하고 그안에서 살던 사람이라
지금 나랑 아이도
그렇게 끼고 있으려고 해요.
군대간 아들이 5시간 거리에 군복무중인데
2달에 1번 휴가 나오고
그 사이 1달마다
1박2일로 면회갑니다.
자식도 계속 자기 테두리 안에 두고 싶어
하구요.
친구는 아예 없고 1명의 지인만 있어요.
모든 생활이 집 회사 뿐이에요.
|
|
|
|
|
3 ***
2020-07-03 am 11:38:00
1.--.179.5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
|
|
|
4 ***
2020-07-03 pm 12:40:00
125.--.134.26 |
| 저희도 남편이랑 잘다니는편인데
제가 약속있다고 하면 남편도 약속잡아 나가요
오늘 휴가라 집에 있는데
제가 은행이랑 슈퍼 볼일 보러 나간다니 따라나오고
전 혼자 다니는게 편한데 우두커니 혼자 집에 있는게
싫은지 자꾸 어디갈꺼냐 뭐할꺼냐 뭍네요
남편 취미생활 없을땐 같이 다닐일이 더 많았는데
그나마 요즘은 남편이 골프에 빠져 주말에 하루는
나가주니 제가 좀 홀가분해요
남편분 취미생활 하나 하게 해주세요
원글님 좀 편해지실거예요 |
|
|
|
|
5 ***
2020-07-03 pm 1:32:00
120.--.63.60 |
| 제가 아는집도 그런집 있어요. 남편이 꼭 아내하고만 놀아요. 어디든 데리고 가려하고 따라가려하고..
남편이 집에 있음 절대 외출약속 못잡아요. 하.. 부인이 얼마나 답답할까.. 나 같음 진짜 못살듯..
|
|
|
|
|
6 ***
2020-07-03 pm 2:29:00
118.--.30.19 |
| 늙어가면서 옆에서 계속
뭔가를 같이 하고자 하는 남편...
생각만해도 숨막혀요.
남편 삐지는게 신경쓰여서
계속 맞추어주면
평생 그러고 살걸요.
그러거나 말거나
행동하겠어요.
저라면~!! |
|
|
|
|
| ***
2020-07-03 pm 3:54:00
223.--.131.86 |
| | 그러게요 잘 맞춰주시고 맞추려고 노력하는거 아니까 남편이 저러는듯! |
|
|
|
|
7 ***
2020-07-03 pm 2:37:00
39.--.30.54 |
| 남편분 스타일은 맞춰주면 줄수록
더 맞춰주길 바랄거에요
삐지거나 말거나 덤덤하게
반응하시고 적당히 거리두기하는게
노후를 위해서도 좋아요
늙어서 마눌 치맛자락 붙잡고
따라다니는 남자들 엄청 스트레스에요
각자 자기생활 즐기다 함께 할일이
있으면 서로 배려하면서 할 수 있도록
젊을때부터 길을 들여야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어요 |
|
|
|
|
8 ***
2020-07-03 pm 5:03:00
119.--.131.107 |
| 근데 저는 왜? 남편분이 귀여워보이는지 ㅋ
애정결핍에요
속으로 꽁꽁앓으면서 표시잘안하는 사람(울남편)도있고 님남편처럼 더러내놓고 꽁총꽁총하는 사람도있구요
저는 되려 님남편이 재미있네요.. |
|
|
|
|
9 ***
2020-07-06 am 8:45:00
144.--.177.90 |
| 잘 사용하지 않는 카드를 빼갔다는건 무슨 의미에요...?
설마 그것땜에 삐져서 카드압수... 뭐 이런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비정상이긴 한거 같아요. 와이프를 애정하는 강아지쯤으로 여기는 것도 아니고. |
|
|
|
|
10 ***
2020-07-06 pm 6:29:00
211.--.157.208 |
| 어떻게 저희집하고는
완전반대의 남편
저희는 너무 저를 내비둬서 불만
주말에 같이 놀러도가고 외식도하고 그러면 좋을텐데
집돌이에.집밥고수 근데 저 나가는건 뭐라하진않아요~
근데 전 늙어가매 부부가 취미생활도 같이하고 그렇게
친구처럼 잘 지내고싶은데~
너무 각자주의라 서운하네요..
뭐든 적당한게 좋은건데 극과극을 달리니 뭐가더좋다고
할수가없네요~ㅠ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