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5-20 pm 11:31:00
175.--.2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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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  ***
2020-05-20 pm 11:32:00
121.--.189.192
1번 공감대는 적극적으로 하고
2번 3번은 별로 없었네요
답글
3  ***
2020-05-20 pm 11:39:00
1.--.195.38
외람되지만, 답글 달아봅니다.
친구든 지인이든 내주위에 사람이 있는건
그만큼 공을 들여야 된다고 생각해요.
원글님은 지금 아무도 연락이 안온다고
하시는데 마음가는 지인이나 친구에게 먼저
연락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통화해서 별다른 이유는 없어요.
그냥 잘있나, 잘지내나, 별일없나..
뭐 안부차 이런거에요. 그러면서 기분내키면
차한잔할까? 언제 밥한번 먹을까?
약속하게되구요. 당연 밥값정도는
먼저 연락하면 아낌없이 내어줄 사람이겠죠.
그러면서 자연스레 소통하고 그렇습니다.
사람들 요즘 아까운 시간내가며 밥값이나
커피값 부담스럽게 생각할수도 있겠고
한번 그렇게 자리만들다보면 안부연락하고
톡도 나누게되고 그렇지 않을까요?
만나서 통하는 뭔가가 있으면 연락 주건 받거니
될거에요. 궁하면 통하니까
맘 가는분께 연락 해보세요~
답글
4  ***
2020-05-20 pm 11:56:00
121.--.189.192
그걸 왜모르겠어요 두세명에게 이쪽애서 먼저 연락해서
밥도 마시고 차도 마시고,,그러면 상대방이 다음엔 내가살께 하는데
한번도 연락오지않더라구요 일방적으로 긑났어요 통하는게 없나봐요..
답글
5  ***
2020-05-21 am 12:13:00
118.--.116.202
저도 그런 고민 많이합니다 제가 먼저 연락하지 않는한 몇명빼곤 절대 연락이 없습디다
하물며 밥도 잘사고 커피도 잘 사고 늘 돈 낼 일이 있음 먼저 나섬에도 늘 외롭구 외톨이 같고 ..
그들보다 잘 사는게 싫은건지 그들보다 자식 잘 난게 싫은건지
배울게 없음이 그래서 정보를 얻을수 없음이 싫은건지 ...
먼저 연락을 하면 자존심이 상하는건지 뭔가 진다는 느낌인건지
참고로 돈을 잘 안쓰는사람 갈이 다니기 챙피할 정도로 꾸밈이 없는 사람
심성이 못된 사람 이런사람들은 저도 거부를 하고프네요
답글
6  ***
2020-05-21 am 1:34:00
112.--.200.82
저도 이런고민해본 일인입니다
역시 해오름이 좋네요~어디서누구한테 이런말 못하거든요~
저도 주위 몇안되는 지인들한테 늘 제가먼저 연락하는편입니다~친한친구나 동네아짐한테"먼저좀하지 왜캐 맨날 내가해야하냐" 하면 "할려고했다~진짜 하려고하는데
그찰나에 니가 하더라"이런말 하네요
제가 좀 자주하는성격이긴해요~(통화도 좋아하고 만나는거 좋아하거든요)
저도 활달하고 분위기업시키는 잼나는사람은 분명한데
제가 넘 먼저나서서 그러는건지..주위에서 저를먼저 찾는경우는 10에서 2~ 3정도밖에 안되는거같아요
그리고 전 진솔한편이라 웃는가벼운얘기보다
무겁고 힘들고 속상한얘기를 많이해요~그래서 별루 만나고싶어하지않나?그런생각도 해보네요..ㅠ
답글
7  ***
2020-05-21 am 6:44:00
125.--.6.3
먼저 연락 잘 안하는 이들에겐 제가 연락하는 게
민폐인가 싶어서 연락 안하게 되는데
그들이 정보가 필요하다든지 할 땐 연락오대요 ㅜ
필요한 부분만 쏙 취하곤 또 연락 없고요.
정도 많고 남 얘기도 잘 들어주고 커피값 밥값도
여우같이 안굴고 나서서 내는 사람이었지만
오히려 그런 이유에서였는지
사람들에게 데이고 힘들어 관계들 물갈이 되곤
저한테 되려 먼저 연락들이 오는데
그것도 힘들어요.
과하게 적극적인 사람들 중에
순수한 느낌의 사람은 열에 한둘?
외로움에 맘도 털어놓고 좀 친해졌다 싶었는데
가까이해서 손해날게 없고
얻어갈게 많은 사람이란 계산 때문인지
무슨 올가미처럼 옭아매 구속하려 드는 여자들 있어요.
어느 정도 거리 두려해도 과하리만큼 끈질기고요.
맘 여리고 배려가 많지만 그게 과함도 흠이었던 걸 알고
이젠 사람들 걸러내고
끊어낼 사람에겐 의사 표현도 하게 됐어요.
그리고.. 이기적이고 여우같은 여자들이
인맥관리는 잘 해요.
그렇지만 그들에게 곁에 사람들 많아 보여도
진실한 친구는 없어요.
다만 이기적이고 계산에 밝아
어떤 부류의 사람들이 자기에게 먹히는지도 알고
필요에 따라 사람 대하는 수완이 뻔뻔할 정도로 발달해서
그 때 그 때 사람들은 많지만
그런 자기에게 진심을 주는 사람은 없으니
외로운건 그들도 마찬가지예요.

답글
  ***
2020-05-21 am 7:25:00
223.--.152.212
동감이요
8  ***
2020-05-21 am 6:45:00
59.--.221.99
저도 연락안와요 그런데 내가 소통에 문제있다거나 사람들이 날 싫어한다는 생각은 안해봤어요 내가 이상한건가요?
쓸데없는 수다떨기가 저는 피곤한 편이라 누구이야기 듣기가 솔직히 싫어요 이게 일반적인 현대인의 생각일거라 생각해요
지금은 가족과 시간을 많이 보내는편이라 좋고 외롭지는 않은데
코로나끝나고 복귀되면 저도 남는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생긱좀 해봐야겠어요
원글님 괜찮아요 그런생각할 필요없으세요
답글
9  ***
2020-05-21 am 8:50:00
175.--.116.93
원글님과 댓글들 다 공감해요
저도 주위에 사람이 없어요
이유는 알듯한데 실천을 못하는게 아니라 안해요 ㅠ
일단 다른사람한테 노력하고 공 들여야지 거저 되는건
없어요~~알면서도 쓸데없이 에너지 낭비하고 돈 쓰기
싫은가봐요~~대신 상대방한테 피해 안가게도 하지만
남이 저한테 한만큼은 똑같이 하지 그이상은 아니에요
아마 남편 다정하고 아이들 공부 잘하고 집안 화목하고
가정에 더 충실한 사람으로 다른것에 아쉬울게 없으니
더욱더 다른사람들 한테 공을 안들이는것도 있나봐요
그리고 이제서 애들크고 여유 생겼다고 내동 연락 안하다가
연락 한다는것도 너무 쌩뚱맞고 얌체인듯 보여서 성격상
아무렇지도 않게 능청스럽게 그게 쉽게 또 안되네요 ㅠ
그냥 이데로 누구 한테 연연 안할려구요
없으면 없는데로 인정하고 혼자도 즐기는 법을 배워야겠죠
답글
10  ***
2020-05-21 pm 3:15:00
58.--.56.110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
2020-05-22 am 7:55:00
106.--.129.13
그런 인복없는 사람이 착하게 돈으로 내가 가진 것들로 선심쓰며
사람들과 친하려 해봐야
사람들은 그 심리를 꿰뚫는지 호구밖에 안돼요.
내가 호구잡혔고나 깨닫곤 사람이 싫어져 관계 끊고.
경험담 ㅜ
없으면 없는대로 살기.
호구잡는 인간들에게 내시간 내돈 내정보 내줘가며
이용당하지 말고
차라리 그냥 봉사를 하는게 훨 낫습니다

11  ***
2020-05-22 am 7:47:00
117.--.3.57
사람들에게 인기많고 사람들이 몰리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어서예요.
자기 복에 타고나서지
억지로 따라한다고 그리 되는거 아니더라고요.

전화 안온다고 사람들이 싫어해선 아니죠.
다만 그 복이 없을 뿐.
그렇다고 나쁜 사람, 좋은 사람이 그 기준으로 판가름 나나요.
님 글대로 깎쟁이, 이중성격도 인복많은 사람들도 많아요.
내게 그게 없나보다 하고 받아들임 맘편해요.
노력으로 되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단걸요.
답글
12  ***
2020-05-22 am 11:33:00
39.--.231.105
저는 오라는데는 없어도 갈데는 많다.
이런 마인드로 살아요.
그러다보니 오라는데도 생기던걸요~
답글
13  ***
2020-05-22 pm 4:49:00
222.--.5.248
저도 연락안와요 그런데 내가 소통에 문제있다거나 사람들이 날 싫어한다는 생각은 안해봤어요 내가 이상한건가요?X2222

꼭 연락이 와야 할 이유도 없고
모임에서 호감가고 아는 관계로 지내고 싶은 좋아 보이는 사람은 있었지만
상대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에 표 안내고 그러다보니 그냥
그런 사람이 안 생기고 혼자 있게 되더라구요.
그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리인데요 저는.


답글
14  ***
2020-05-22 pm 9:01:00
211.--.138.82
옛날에 그리 오래 공들였던 인연들도 세월따라 흩어지고
새로 지은 인연들은 유통기한도 짧았어요.
가끔보면 온갖 스트레스는 다 받으면서도
유지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그게 그다지도 가치가 있는 일일까?
의구심이 들더라고요.
저도 예전엔 그 누구보다 인연, 관계에 연연했었는데
지나고보니 다 부질없어서요.
경조사는 그래봐야 일회에 그치는 일인지라
그 때를 위해 억지로 유지하는 건
득보다도 실이 더 큰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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