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3-24 am 1:47:00
223.--.164.117 |
| 나이들수록 누가내이름
불러주는사람 없든데
전 랑이 이름안부르니 싫던데
친근감도 없고 가끔 불러주면 좋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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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3-24 am 4:10:00
79.--.10.160 |
| 저도 이름부르는것 싫던데요, 내가 지은것도 아니고 사실 마음에 안들어서요.
불리우는 사람이 싫다는데, 기어코 부르는것도 이상하네요. 저같으면 남편한테 똑같이 할것 같아요.
남편이 만약 이름 부르는거 좋아하면 싫어하는 별명이라도 지어서 부를것 같아요, 내가 싫으면 싫은거죠..
너무 이기적인거 같아요, 마누라가 싫다고 하는데도 자기가 좋으면 부를거라는 것 자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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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3-24 am 8:07:00
1.--.114.179 |
| 전 아이 친구 엄마들 빼고 모두 제 이름 불러요.
남편도 저를 00엄마라고 불러본적 없어요.
전 제 이름으로 불리는게 좋고 00엄마라고 불리면
어색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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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5 am 3:52:00
95.--.72.233 |
| 저도 이름 불리는게 좋아요.
누구 엄마. 애미야~.언니.동생으로 불리는게 싫어요.
남편도 이름으로 부릅니다.
외국에 살고있는데 서열 상관없이 할머니건 아이고
다들 서로 이름 부르니 그동안
나와 내이름을 잊고있고 살았구나 싶었어요.
여기저기서 이름 부르니
친근감과 좀더
주체적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름도 예쁘시다면 자꾸 불리우면 좋지요.
외국사람들은 거기에 부부사이에는 꿀꿀 거리고
사탕이니 보석이니하는데요 뭘.
이름은 자주 불러줘야 좋다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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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3-24 am 8:47:00
180.--.151.103 |
| 전 오히려 누구누구 엄마가 더 싫어요
20년째 남편은 제 이름 불러요 가끔 애칭도....
할머니 돼서도 이름 불리면 좋을거 같아요
내 이름 불러주는 사람 나이 들수록 많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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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3-24 am 9:24:00
175.--.14.180 |
| 제 남편은 집에선 아무 호칭 없이 부르는데
(예전엔 oo엄마라 불렀는데
지금은 그 마저도 안 불러요),
시댁 가면 여러 사람 사이에서 불러야 하니까
그냥 이름 불러요.
전 좋던데요.
친정 식구들 빼고,다 아무개 엄마 부르는데,
제가 봉사 나가는 곳에서도
제 이름 불러주니까,
제가 누구 엄마,누구 아내,누구 며느리가 아닌,
저로써 존재하는 부분도 있는거 같아 좋아요.
직장 생활 오래 하신 분들은
그런 느낌 모르실지도 모르지만,
전업주부로 오래 있는 저는
제 이름 불러주는게 좋네요.
저희 아버지가 예쁜 이름 지어 주셨는데
자꾸 불러주면 좋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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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0-03-24 am 9:31:00
116.--.254.7 |
| | 저희 남편은ㅇㅇ엄마도 아니고 야! 아니면 성하고 붙여서 이름불러요. 나를 무시하거나 그런 건 아니예요. 그냥 무심하고 무뚝뚝해요. 애들 어릴땐 서운했는데 지금은 나도 너라고 부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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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0-03-24 am 9:36:00
211.--.174.24 |
| 울 남편도 제 이름 부릅니다.
촌스러운 이름이라 불리우는것도 싫은데...
결혼 23년차..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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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0-03-24 am 10:16:00
125.--.121.46 |
| 이름 이나 애칭 불러주는데요
누구엄마 딱 질색이에요
전 학교엄마들도 제이름으로 불러주는데요
시엄마도 제 이름으로 불러줘요
본인 이름을 타인이 계속 불러주며 사는인생도 좋은 팔자?
라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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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20-03-24 am 10:30:00
79.--.10.160 |
| 원글님 핵심은 본인이 싫다는 거잖아요, 본인이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계속 이름 불리면 좋겠지만,
원글님은 싫은데 부른다는게 문제인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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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20-03-24 am 11:58:00
125.--.79.162 |
| 저흰 한번도 00엄마. 아빠로 불러본적 없어요.
이름이나 여보로 부르거든요.
호칭에 불만은 없는데요.
호칭은 상대방이 싫어하면 안되잖아요.
다시한번 진지하게 말해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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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20-03-25 am 12:21:00
1.--.34.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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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20-03-25 am 7:34:00
110.--.47.139 |
| 시가나 친정가면 **씨로 부르다가 **엄마,아빠로 부르게
되더라구요.
저희도 집에서는 이름 부르다 자기야~로 부르게 됐는데요.
두살차이고요.
시누부부는 동갑인데 서로 이름 부르는건 그런가보다 하는데
늦게 결혼해 애들이 초등이고 시누가 눈치없고 시누남편을
막대하며 이름 부르니 썩 좋아보이진 않긴 하더라구요.
시가 가서는 시부모한테 한마디 듣고 호칭 생략한다고는 하더
라구요.
그런데 오빠라고 부르는 거보단 이름이 낫지 싶어요.
친정언니부부는 결혼초부터 **씨라고 부르던데 좋은 거
같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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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20-03-25 am 7:43:00
110.--.47.139 |
| 시누네 시어머니 엄청 무서우신데 시누이름 불러대니
싫어하더라구요.
저도 시부모가 이름 부르면 싫을 듯 해요.
아마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싫은 사람이 이름 부르니 싫은가
봐요.
부부끼리는 좋아하는 사이니 이름 불러주면 좋을 수도 있겠어요.
나이가 먹으면 호칭도 생각은 해봐야겠네요.
생각해보니 울남편도 아이나 어른들 있을때는 **엄마라하고
급하면 이름 부르는데 서로 호칭 얘기는 해봐야겠네요.;;
부부가 10분만 대화하는 거 들어보면 평소 서로 대하는게
보인다는데 호칭이야 어쨌든 평소 서로 잘지내고 위해주는게
더 좋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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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20-03-25 am 7:55:00
110.--.47.139 |
| **야~ 뉘앙스기 무시하는 거만 아니면 되죠.
시누는 시누남편이랑 3살차인인데 저희 시부모님이 시누남편
홀시어머니에 9급공무원 박봉이라고 결혼을 엄청 반대해서인지
처가오면 그리 밝지는 않다던데요.
시누이름 부르는게 동생부르듯 부르니 듣기는 썩 좋진 않더라
구요.
딸만 둘인데 시누까지 딸셋 대하듯 해요.
시누가 기를 못펴서인지 시누가 안스러워요.
40중반인데 애들은 어린데다 양가 사이도 안좋아 맘고생
많이하고 맞벌이하며 멋도 못부리고 고지식한 남편만나
답답하고 힘들게 사니 안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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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20-03-25 am 11:12:00
110.--.47.139 |
| 동서가 시동생을 오빠라 부르니 시부모님이 애가 둘인데
오빠가 뭐냐고 호칭 바꾸라고 하더니요.
작은 시누가 자기남편 이름 부르는건 애들 초등되도록 아무말
안하더라구요.
시누네 시아버님이 불러놓고 나이 먹고 애들 컸는데 이름
부르는거 둘이 있을때나 하라고 했다더라구요.
한살차이라 어떨땐 시누가 동생대하듯 하긴 했는데 안부르고
존대하기로 했다더라구요.
그럼 뭐하나요?
서로 존대는 하는데 말버릇은 못고쳐서 말조심을 못하는 것을요?
좋은 말은 돈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 말을 기분나쁘고 못되게
하는 능력이 어마어마하거든요.
시누애들도 존댓말 꼬박꼬박하는데 말을 아이답지않게 하고
고개를 젓게 하는데요.
이름을 부르던 존대를 하던 아껴주고 이쁜말들 하는게 나이
먹어도 곱게 늙는거 같아요.
손자 생기거나 할머니,할아버지 되서는 다른 호칭이 필요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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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20-03-25 pm 12:24:00
223.--.215.241 |
| 본인이 싫으면 다시생각해야겠죠
우리나라는 유독 호칭이 힘드네요
외국은 그냥 이름인데~~
저도 제이름 불리는거 좋아요
전 누구엄마라 불러주는사람이없어요
다 @@ 아~~
제이름요.
남편도 시누(형님)도 시엄마도
다 @@아~~ 제이름부르는데 전 좋아요.
손자손녀생기면 달라져야할까요? 왜요??
나이들어 내 이름으로 불리는게 경박해보이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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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2020-03-26 am 11:02:00
175.--.151.96 |
| | 제 이름이 예쁘다면 불러주면 좋을거같아요 저도 이름이 촌스러워 부르면 싫더라구요 원글님 이름은 어떤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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