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11-28 pm 2:06:00
61.--.177.150 |
| 저도 마흔후반.
저는 아직도 머리숱이 많은데 님도 저랑 또래이신데 왜 벌써 머리숱 걱정을 하실 정도인지 모르겠네요??
저는 퍼머 염색은 거의 1~2년에 한번 하고만 하고 신경 쓰거나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어서 그런지..
님은 신경 쓸 일이 많거나 두피에 뭘 많이 바르시는건가요??
하여간 아직도 많아서 퍼머 하려면 숱을 좀 쳐 내야 할 정도거든요
그냥 머리숱 많은게 자랑도 아니지만 같은 머리 숱 많은 사람인데
같은 나이에 비교가 되니 너무 궁금해서 댓글 달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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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8 pm 2:50:00
211.--.242.228 |
| 원글님과 같은 고민을 하는 머리숱 없는 사람으로서
댓글님 글이 불편하네요.
뭐가 그리 궁금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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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8 pm 6:05:00
117.--.2.251 |
| 이런 글은 왜 쓰는지 그게 궁금하네요.
저 머리숱많아
뒤에선 아가씨라 불리지만
원글님 마음 이해되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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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8 pm 7:26:00
211.--.139.153 |
| 답 알려드려요?
그냥 유전이에요
댓글님보니 나이 오십 넘게 눈치를 장착 못하신거 보니 사람 타고나는 게 역시 전부인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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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8 pm 8:17:00
125.--.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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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8 pm 9:44:00
211.--.150.123 |
| | 젊었을태 파마를 못했어요 머리숱이 많고 건강해서47세까지 머리숱이 많고 건감했지먼 내년에 50. 머리숱은 적은편은 아닌데 머리가 힘이 없어요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요 훅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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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9 am 12:11:00
61.--.177.150 |
| 아 유전이군요
정말 몰랐어요
주변에도 이 나이에 머리숱 고민하는 사람은 못봐서리..
그러고 보니 저도 친정 엄마가 70인데
아직 흰머리도 없고 머리숱이 여전히 많으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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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11-28 pm 3:28:00
223.--.17.170 |
| 피부 저도 정말 큰 숙제네요ㅠ
이제 주름도 생기니...
화장 안하고 나가질 못해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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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11-28 pm 4:29:00
182.--.241.121 |
| 저도 머리숱이 넘 많아 고무줄 하나로 묶기가 버거울 정도였어요.
근데 40넘어가며 흰머리 생기기 시작하더니 머리카락도 많이 빠지고 가늘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얼마전부터 샴푸 안쓰고 세수비누로 감고 얼굴에 바르는 에센스오일을 머리카락에 살짝 발라요.드라이기 안쓰고 자연건조 하구요.
샴푸에 든 계면활성제가 탈모의 원인일수 있다네요.
비누쓴지 한달이 채 안됐는데 아직 뚜렷한 효과는 잘모르겠에요.
그래도 계속 써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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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11-28 pm 4:29:00
125.--.201.76 |
| 피부뿐만 아니라 가슴포함 몸이 전체적으로 탄력이라는게 없어져가는 시기인거 같아요.
원래 부지런한편이 아닌데 요샌 얼굴에 팩도 신경쓰고 집에서 틈틈히 가슴운동으로 홈트레이닝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저보고 뭐가 제일 부럽냐 누가 묻는다면 젊음이라고 하고싶네요.
지금껏 제 인생에 제일 예뻣던 때가 30대였던거 같애요. 30대로 돌아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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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11-28 pm 5:06:00
211.--.176.77 |
| 그냥태생이 머리숱없는 사람도있고
나이들어서도 머리숱 겁나많은사람도
있는거더라구여
저희 시어머니 70대후반이신데 머리숱
엄청나구 여지껏 새치염색안하셨는데
머리만보면 40대같아요 시누는 40대인데
어머니 머리숱 반에반도 안되구여
그것도 어느정도는 타고 나야되나봐요
저도 30대까지는 미용실갈때마다 돈 2배
내라소리들었는데 저도 낼모레50 인데
지금은 딱 보기좋을정도로빠졌네요
젊어서는 머리숱많은게 불편해서 싫었는데
어른들이 나이들면 다들 너부러워한다했는데
헐 진짜그렇네요
비누로된 천연 샴푸쓰니 덜빠지는거 같긴해요
피부도 머리숱도 몸매도50 이가까워지니 확실히
훅 나빠지는게 눈에띄네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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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11-28 pm 6:18:00
125.--.121.4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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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11-28 pm 11:24:00
125.--.134.26 |
| 저도 머리숱 많아 고민하던 사람인데
흰머리나고 염색자주하면서 머리카락 얇아지고
정수리부분이 휑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외출전에 거울로 뒷머리 비춰보고
나가는데 요즘은 머리가 많이 빠지긴해도
정수리 부분이 휑하진 않은거같아요
이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지
퍼머는 최대한 자제하구요
염색도 전보다 텀을 좀더 두려고 버티기도 합니다
샴푸도 신중하게 골라쓰니 좀 낫네요
피부는 하루하루 달라요 ㅠㅠ
콜라겐이 부족하면 잇몸부터 시작해서 몸 곳곳에서
이상증세가 나타난다고해서 약싫어하는데 주문했어요
잇몸때문에 먹기시작했는데 기분탓인지 잇몸시린것도
없어지고 피부도 덜 푸석한느낌
요건 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이거라도 꾸준히 먹어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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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9-11-29 am 8:17:00
211.--.147.144 |
| 첫댓글 진짜 대박이네요.
보면 어딜가나 저렇게 눈치 없고 안하무인 스타일들
꼭 있더라구요.
원글님 숱 걱정하시는 글에 로그인씩이나 해서
저런 댓글 달고 싶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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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30 am 3:16:00
61.--.177.150 |
| 모르니 물어볼수도 있죠
주변에서 이 나이에 숱 고민하는 사람 본 적도 없으니
의외라 이상하다 싶어 그럴수 있잖아요
여기 다 꽈배기 부인들만 모이셨나 ㅜㅜ
머리 숱 많고 적은게 뭔 큰일이라고 내가 뭐 자랑이라도 했단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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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1 am 1:25:00
125.--.6.3 |
| 1댓글님이 살짝 천연덕?스런 면이 있으신가 싶지만
다른 님들도 좀 과잉반응들이신 분들이 뵈네요.
머리숱 하나에 천국과 지옥을 오가시는건 아니잖아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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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1 pm 9:49:00
122.--.17.60 |
| | 모를수도 있죠.본인이 머리숱이 줄어봐야..아 이게 걱정이구나. .그렇게 아는 사람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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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2 am 11:35:00
116.--.147.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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