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10-15 am 10:57:00
211.--.133.210
저희 딸들도 그런 얘기만해요...저희 부부는 그냥 성장과정이려니 생각합니다.
답글
2  ***
2019-10-15 am 11:30:00
115.--.144.150
그럴수도있지....
그나이때 화장품. 연예인 외모가 중요치요.
한참 외모에 관심많을 나이.
그냥 그날따라 그게 화제였을수도 있고요.
진로. 공부에 대한 대화가 더 가치있다는 판단은 남편 생각이신거고요.
우리집 애들은 아마 서로 말도 안하고 폰만 볼텐데.
답글
3  ***
2019-10-15 pm 12:25:00
182.--.65.109
자연스러운거 아닌가요?
공부나 진로얘기를 부모 다 듣고 있는데서 하기는 쉽지 않을거 같아요.
각자 핸드폰 보고 있는 것보다 훨씬 낫죠.
저희집은 남편 운전하는데 심심할까봐 저만 주로 말하고
애들은 바로 잡니다...
답글
4  ***
2019-10-15 pm 12:30:00
223.--.175.140
남편은 낮에는 회사에서 일하고 퇴근하면 처자식들이랑 회사이야기 월급이야기 회사전망이야기만 주구장창 하나요?
답글
5  ***
2019-10-15 pm 2:16:00
118.--.149.80
딸을 안키워봐서 그런가 이해가 되네요. 아들하나 키우는데 여자 연예인 얘길 한번도 안해서요
답글
6  ***
2019-10-16 pm 2:45:00
116.--.179.175
지극히 정상적이긴한데..
여자아이들의 세계를 이해못하는 성인 남자입장에선
그렇게 들릴수도 있을것 같긴합니다.
하지만
공통주제로 장시간 수다떨 수 있는
사이 좋은 자매는 부러운데요?
귀여울것 같습니다~^^
답글
7  ***
2019-10-16 pm 3:59:00
175.--.45.37
갑자기 생각나는게..
고등학교 다닐때 친구들과 쉬는시간이 되면 항상 어제밤에 본 드라마 이야기,
가요톱텐에 나온 가수이야기를 엄청했었어요
어느날 윤리선생님이 수업하다가 너네들 **부 장관이름은 아냐 우리지역 국회의원 이름은아냐
맨날 드라마 이야기만 하지말고 정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좀 봐라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저선생님은 왜 저리 고리타분한 얘기나 할까 했는데
어른이 된 저는 뉴스보다가 사회적으로 이슈되는 사건이 있을때 애들 불러서 잠깐 보라고 하는데
그 뉴스 끝나면 됐지? 하듯이 방으로 도망치듯 들어가버려요
중3,고2 딸둘인데 둘이 대화하는거보면 내가 고등학교때 했던 이야기들 똑같이 하고있으니 그저 웃겨요
우리학교에 어떤애는 이러쿵 저러쿵 페북이나 인스타에 누구 영상봤냐 재밌지않냐 등등의 얘기에요 ㅋㅋ
답글
8  ***
2019-10-16 pm 11:57:00
1.--.34.126
남자들은 이해가 안되나봐요
전 십분 이해되요
저 10대를 생각해보면
그렇게 조잘조잘 떠드는게 낫지 않나요?
한심마다 생각말고 딸들 대화 들으면서
요새애들은 그렇구나 이해해보라 하세요
나중에 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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