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9-17 pm 11:26:00
175.--.224.128
님글보니 지방댈가도 좋으니
우리아이들이 건강했음 좋겠네요
짐건강들이 안좋아서
답글
2  ***
2019-09-17 pm 11:58:00
114.--.107.21
구구절절 맞는 말씀 이세요.
아이들은 어릴적부터 길 을 들여야 하더라구요.
습관으로 평생을 사는것이니...


답글
3  ***
2019-09-18 am 12:05:00
118.--.116.148
맞아요 엄마의 관심과 노력으로 유춴때부터 자식놈들의 인생이 달라진걸 봐왔어요
뭘 저렇게까지 할까 애도 불쌍타 했던 아이 외고가서 고대갔어요
알바해서 용돈쓰고 바르게 크고 있죠
한 아이는 초딩때부터 편하게 풀어줬어요 넉넉한 집안
게임도 맘대로 공부도 하기 싫음 하지마 졸업만해라...
결국엔 대학도 가기전에 사고쳐 애기 낳고 ..(아들)
대학도 갈 실력 안되구 여기저기 알바 인생 삽디다
극과 극을 비교도 하게 되었네요
자식의 인생은 어느정도 부모가 만들어 줘야 한다는생각입니다
결핍도 주고 개고생도 시켜보고 자식으로써 할도리안함 나가라 내쫒아도보고 체벌도 하고 강하게 키워야 해요 노후에 자식들로 인해 고생 안하려면요
답글
4  ***
2019-09-18 am 7:49:00
58.--.70.40
저도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어릴때 애를 편하게 바로잡지 못 했던거 같아 후회해요.

초딩때 글씨도 반듯하게 잡아줬어야 했고, 초딩때 피씨방 근처
얼씬도 못하게 했어야했는데 심심해 해서 가는걸 허락했고.,

너무 사랑해서 잘 놀아주고 풀어줬지 고삐를 죄지 못했던게 생활적인 면에서 많이 나타나 내잘못 이다 생각 ㅣ하고 앞날걱정하며 속 끓이며 살아요.

애 초딩때 친구..남자애가 의기소침하고 엄마는 직장인이라
남동생과 매일 같이 우리집에 놀러온 애가 있었거든요.
근데 엄마가 할걸 안하고 놀던지,
그러면 야단맞고 저한테도 몇번 전화로 거짓말 하는지를 시간 체크를 했어요.

애 숨막히겠다.엄마가 왜 이리 아들을 잡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중학교도 같이가고 외고 가더니 어느날 카톡에..
재수해서 서울대 간다고 하더니..성균관대 갔더라구요.

느슨한 좋은 엄마를 가진 아들은 집에오면 문닫고 방콕에 지금 재수중이구요.;;
지나고 나니 후회되는 부분이 많아요.
정말~~될놈은 되고 안될놈은 안되는 걸까요?
그럼 저의 죄책감이 좀 줄어들지도..
전 성격이 여리고 독하지 못해서 좀 힘들지만,호랑이 엄마가 됐어야해요.ㅜㅜ

답글
  ***
2019-09-19 pm 2:55:00
210.--.4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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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9-18 am 11:03:00
118.--.149.80
주의산만은 부모 노력으로 안되요. 집중력 좋아지는법이 수천가지 있는데 그건 방법이 하나도 없다는겁니다. 타고나는겁니다
답글
6  ***
2019-09-18 am 11:13:00
1.--.179.5
완전 일리있다고는 못하겠지만..
좋은대학 나오고 사회일꾼으로 잘 자란 사람중 부모의 대충대충 방임은 없는것 같아요
답글
  ***
2019-09-18 pm 1:01:00
180.--.165.241
동감..
잘 하는 아이 엄마들이 절대 대충 아이 편하고 자유롭게 키우지 않는건 맞는거같아요.
7  ***
2019-09-18 am 11:33:00
115.--.18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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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9-09-18 pm 3:12:00
114.--.38.117
제가 아이키우면서 많이 고민했던 부분입니다
아이는 만들어지나 타고난걸까~
이 2가지 다 맞답니다

타고난 기질이 70프로정도로
대부분은 태어날때부터 가지고 있는 성격 성향으로 산대요

물론 후천적인 피나는 노력으로 조금 바뀌긴 하겠지만 그다지 크게 바뀔순 없다는거지요

자책 마셔요
그런 아이 였던 겁니다

자식 키우며
신이 인간에게 겸손을 가르치려고 자식 준다는말 매일 느끼며 살아요

그냥
최선다해 키웠다면 거기까지 아닐까요???

그 담엔 아이 인생 이라고 생각합니다
답글
  ***
2019-09-18 pm 3:37:00
211.--.148.141
맞아요. 딩동댕!
거기다 엄마도 그런 엄마(지금 옛날 나이로 돌아가 다시 키우래도 똑같을 확률 100).
9  ***
2019-09-19 pm 2:42:00
175.--.34.126
타고나는것이 90프로 이상이라고봐요.
잘 관리된 아이들보면 그 부모가 그렇게 자란경우가 많고 그렇게 안하면 못견디는 성격이구요.그들이 다 잘되진않았고,,,
또 아이들 특성상 그걸 못견뎌 잘못되는 경우도 있구요.
남편 절친후배 ..엄청난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는데(엄마 바람나고 일찍가출,아빠 생활능력제로에 거의 버려지다시피 성장)
지금 메이저급병원의사로 아이에게 살뜰히 올인하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잘 살아가고있어요.
나이 50넘어 여러가지 상황을 보다보니 운명론에 점차 기울어가는듯요.
그래도 아이를 키우는일인데 최선을 다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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