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6-16 am 11:22:00
121.--.130.166
처음 만난 사이에 뭘 그리 시시콜콜 물으며 묻는다고 답을 다하는 님도 이해불가.
전문직이면 그냥 일반 회사원이다 하시지^^
상대는 이 여자 자랑하네 그렇게 오해를 하기 쉽고 여자들 시기질투가 있어서
나보다 좋다 싶음 처음부터 마음의 벽을 치고 너무 처져도 무시하고..
여기 해오름만 봐도 누가 좀 행복하다 소리하면
침묵하기 바뿌지 좋은 소리 하는거 별루 못봤네요
답글
  ***
2019-06-16 pm 12:36:00
117.--.22.145
침묵도 아니고 익명이라도 까기 바쁘죠. ㅎㅎ

  ***
2019-06-16 pm 3:57:00
1.--.190.231
ㅎㅎ
2  ***
2019-06-16 am 11:45:00
121.--.130.16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3  ***
2019-06-16 pm 12:41:00
117.--.22.145
자기네랑 레벨이 맞나 보는거죠
그래도 대놓고 묻다니 참.
물어봐서 솔직히 말해도 질투하고요.
자기네 먼저 얘기하고
내 수준 나오게끔 유도하기도 하고요.
이런거 저런거 속시끄러울거 같음
말 섞을 틈을 보이지 말아야하나봐요.
답글
  ***
2019-06-16 pm 1:04:00
121.--.130.166
그런데 요즘 저렇게 같은 아파트 산다고 학교 어디냐
남편 직업 뭐냐 묻는 여자들이 있나요??
그것도 젊을 때 서로들 순진할 때나 애들 어리니
같이 어울리다 친해져서 궁금하여 묻기도 한다지만
나이 들어서 만난 사람들간에 저런 민감한 질문을
한다는 건 제 상식으로 선뜻 이해가 안되네요
옛날 친구 오랫만에 만나도 애가 몇살이냐 남편은 회사원이냐
그렇게만 묻지 구체적으로 학교 어디냐 남편 무슨 일 하냐고까지는
안묻게 되던데 저 정도면 집이 전세인지 자가인지도 물을 것 같은데
본인이 스스로 말을 하면 들어는 주지만 저는 상대가
조금 곤란하겠다는 질문은 미리 안하거든요
  ***
2019-06-16 pm 1:13:00
117.--.22.145
그렇게 상식에 어긋나니 올렸겠죠.
상식적이면 원글님이 왜 썼겠나요.
저도 당연히 안 그렇지만
그런 남에게 관심?많은여자 꼭 있고
그런 여자들이 남 뒷담화도 잘하고
재미난 화제도 몰고 다녀요. 그러니 사람들도 잘 붙고요.
한마디로 빅마우스죠.
그런데.. 댓글님 안 그런다고 그런 사람 있냐는 논리는 뭐죠?
  ***
2019-06-16 pm 1:26:00
121.--.130.166
동네 사람들끼리 너무 시시콜콜 사생활 다 까발리면
결국 어느순간 본인이 민망해져서 사람들을 피하게 돼요
친구 사이에서도 이런 일은 흔하던데 무슨 예의 지켜야 하는
동네 사람이 내 정보 많이 알아 나한테 득 될것이 뭐가 있을까요
오히려 내가 점점 조심스럽고 신경 쓰이기만 할 뿐..
뭐 시골에서 평생 보고 살아야 할 처지라면 다르겠지만요.
4  ***
2019-06-16 pm 1:27:00
174.--.229.118
그런데 문득 궁금한게 원글님 아이가 공부를 아주 못했거나 남편이 막노동을 하고 있었다면 그대로 대답하고 싶으셨을까요? 원글에서도 느껴지는게 살짝 자랑하고 싶은 듯한 마음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저런 민감한 질문을 한 사람이 첫번째로 잘못을 했고 또 그런 질문에 덥석 자세하게 대답한 원글님도 좀 답답하네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저런 질문 초면에 안한다는거 우리 나이쯤 되면 다 알텐데 그냥 대강 얼버무리며 대답하면 좋았을텐데요. 이상한 사람의 미끼를 덥석 물고 또 이상한 행동을 하게될 미끼를 제공하셨네요.

좋은 경험 했다 치고 앞으로 초면에 저런 질문 하는 사람 현명하게 대처하세요.
답글
5  ***
2019-06-16 pm 2:44:00
117.--.22.145
사람 수준이 비슷해야죠.
님네 수준이 자기들보다 높으니 그런가봐요.
답글
6  ***
2019-06-16 pm 3:15:00
1.--.190.231
원글)
제가 좀 맹했네요 그런거 잘 못둘러쳐요 성격상요
몇번 데인적이 있는데도 한동안 안섞이면서 잊어버리구선 또ᆢ
진지하게 묻는데 다른말을 못하겠어요ᆢ

좋은일 해보고자 용기내서 갔는데 ᆢ 속만 시끄럽게되서
뒤에서 얼마나 말할까요
봉사하시는분들은 안그럴줄 알았어요 순진하게ᆢ 더하네요
그리구 저는 성격이 또 남일에 관심이 없고 내애기도 잘 안해요
큰고민있어도 혼자 이리저리 알아보고 판단하지 떠벌리는거하고 거리가 멀어요 좀 소심하고 내성적인편이여서요
남편 막노동하고 자식 속썩이면 그런데 가지도 않을꺼에요
돈벌러 나갔겠죠 그렇다고 지금 남편 자식땜에 속안썪는건 아니에요 요새 힘들어서 나가 일하면 나을까싶어 용기낸건데ᆢ 신경쓰여죽것네요

제가 생각이 많이 짪았어요ᆢ 봉사 못할것같아요
답글
  ***
2019-06-16 pm 3:36:00
117.--.22.145
봉사하는 사람들도 가지가지.
고유정도 전남편 봉사 동아리에서 만났다잖아요.
봉사동아리간건 자기에게 봉사할사람이 필요해서였겠죠.
사람 겉과 속 다르더라고요.
저도 님처럼 둘러치는거 못해서
내 좋은거 나쁜거 안가리고 있는대로 말해주는 편인데
그렇게 물리더라고요.
저도 소심하고 내성적이라 제얘기 떠벌리지 않고
고민은 혼자하고 혼자 알아보고 하는 편인데
사람들 어울리는데 가선 별사람 다 있어서
우리같은 사람들은 왠만함 곁 함부로 주지 말고
선긋는게 낫다싶어요.
  ***
2019-06-16 pm 3:44:00
174.--.229.118
저도 소심하고 내성적이고 남일에 큰 관심없고 내 할일 알아서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사람들과 엮이게 되면 내 소신대로만 말하고 행동하면 이런 경우가 생기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요령이라는게 필요한거겠죠.
사람들이 자기보다 잘나면 시기하고 자기보다 못하면 깔보고. 모두가 그런건 아닌데 그런 사람들이 목소리 크고 분위기를 주도하는 편인것 같고요.
그리고 가만히 살펴보니 판검사 의사 아줌마가 주변에 있을때 시기하기보다는 부러워하고 친하고 싶어하고 동경하는 분위기가 많고요, 판검사 의사 남편을 둔 아줌마가 주변에 있을땐 시기하는 분위기가 되더군요. 그 미묘한 차이를 보면서 재미있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문득 나네요.
7  ***
2019-06-16 pm 4:24:00
1.--.190.231
원글이에요
봉사 못할것같은데 뭐라 말하는게 자연스러울까요
답글
  ***
2019-06-16 pm 5:34:00
121.--.130.166
신랑이 동네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반대한다 하세요
안그럼 병원 진단이 안좋게 나와서 당분간 건강에 신경을 좀 써야 한다던가
친정 부모가 아파서 병수발 다녀야 해서 다른데 신경 못쓸것 같다고.
8  ***
2019-06-16 pm 11:38:00
125.--.40.221
이상한 분위기네요 저라면 안나갑니다
답글
9  ***
2019-06-17 am 8:36:00
211.--.151.22
원글님 ..그정도도 못이기고
헤딱헤딱 봉사를 하니 안하니..
그여자가 별로니 아니니..

원글님도 좀 그래요.

나는 순진하고 맹하고..봉사하는 사람은 안그럴줄알았는데..

보통 모든일에 피해자가 되는 스타일 아닌가요?
사실 진짜 피해자인지 피해의 상황을 만드는
성격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답글
댓글달기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