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5-25 am 11:16:00
112.--.82.45
학종이 욕을 먹는 이유는 일반고는 원글님처럼 일반고 애들은 처절하게 노력해야 1줄쓰기 그리 힘들고 특목고 자사고는 학교 프로그램이 너무 잘되있어 학교 생활만 잘해도 3장이 넘어간다는거죠
그래서 학종이 금수저 특혜라고하는 거죠
나중에 고3때 자소서 추천서 받을때 그때 판단하셔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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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5 pm 1:37:00
123.--.2.236
근데 학종 빼고 수능성적으로만 겨루자면
그나마 특목고 자사고 애들이 상위권 대학을
싹쓸이하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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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5 pm 1:53:00
174.--.229.118
공부 잘하는 애들이 좋은 대학 가는걸 왜 문제라고 여기는지 모르겠어요.
2  ***
2019-05-25 am 11:50:00
210.--.45.151
원글님 글도 어느정도 맞고
1번님 댓글도 어느정도 맞지만...1번님은 특목 자사고에 대해 조금 과장되게 생각하고 잇는듯하네요
학교생활 잘하는거 정말 힘듭니다.
내신 포기하고 그것만 할것도 아니고...도저히 시간 안되거든요.
그리고 내신어느정도 나오는 애들이(공부하는 애들인거죠) 생기부도 잘 만들어요.
대회니 학교동아리 활동 새벽까지도 준비하고요. 그와중에 외부인증서도 엄청 준비한답니다.
일반고에서 하는것보다 더 학종준비 많이 해요. 어학관련 인증서는 기본이고 한국사 국어..많이 하는 애들은 ap인증서까지 준비합니다.
물론 학비 많이 들어요. 그렇지만 돈만가지고 되는것도 아니예요.
수시전형중 특기자 전형은 거의 없어지는 분위기예요.

저아는집 애는 일반고에서도 학종으로 스카이 세개 다붙어서 3관왕 한집 있어요
할 애들이 열심히 하는것도 맞아요.
일반고에서도 처참하게 노력해서 1줄쓴다고요...글쎄요
특목애들도 처첨하게 노력하고요. 학교에서 만들어준 프로그램 물론 있지만
지들끼리 만든 동아리들도 많습니다.
다른건...특목 애들은 거의 다 하는데(안하는 애들 정말 없어요.
내신때 정말 피말려요) 일반고에선 할애들만 하기때문에 그런 열심히 하는애들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지들끼리 뭔가 적극적으로 해야할 것들을 못하는것도 있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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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8 am 7:58:00
144.--.12.226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
그런 인증서를 생기부에 기록 할 수 있나요?
제가 알기론 학교에서 주체하는 대회나 행사외에 외부 주체 인증서나 자격증, 참가기록등은 제출하지 못하는 것으로 아는데요.
3  ***
2019-05-25 pm 1:01:00
125.--.1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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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4  ***
2019-05-25 pm 1:07:00
219.--.137.32
조카가 수시종합으로 갔는데요.
다방면으로 잘하는 아이고 적극적이고 컨설팅(?)도
받고 돈도 많이 들었다고 들었는데요.
대학가니 정시파(?)들이 수준이 높다며??
얘기하다보면 본인도 수시파(?)지만 유치한 애들도
있고 다들 열심히지만 얘기 들어보면 재수생들도 많아 한두살 많기도 하지만 똘똘한 애들도 많은데 수시로
온 애들은 애같다고 얘기하더라구요.
고4같은 애들은 거의 수시로 들어왔다며 본인도 어렵게
들어갔지만 조카 눈으로 보기엔 또 다른가보더라는데
다른 학교 간 친구들하고도 그런 얘길 많이 했다는거
같더라구요.
울 고등아이한테 수시가 학교 가긴 쉽지만 정시 잘나오면 정시 준비하라고 얘기하던데 울아이네는 정시 준비
하는 아이들이 많은 학교인데 아이는 수시파(?)거든요.
걱정되고 고등생활이 안타깝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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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8 am 8:09:00
144.--.12.226
특히 상위권 대학 대학교수들이 처음 수시를 엄청 반대했다가 지금은 계속 유지 되길 바란다고 해요. 물론 자식들이나 친인척을 수시제도를 이용해 입학시키기 쉬운 잇점도 있구요,그렇지만 그게 다는 아니라고 합니다. 정시로 시험봐서 온아이들의 학교생활에 오히려 회의감을 갖든지, 적성을 고려하지 않은 지원으로 지도하기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는 거죠. 특히 교사나,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과 등, 남에게 오랫동안 봉사정신이 필요한 과 들은 학교측에서 수시를 환영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수시로 갔든 정시로 갔든 -충, -충 하면서 편가르기 하는 애들이 문제이기도 하지만, 가정에서, 적어도 부모님은 같이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둘다 어렵게 고생하고 입학했으니 서로의 노력은 알아주는지 옳은생각인듯 합니다.
5  ***
2019-05-25 pm 1:23:00
121.--.117.250
학종이 똑같이 피나게 노력했다면 나머지는 부모 , 선생님 영향으로 한단계 더 높은곳 갈 수 있는 길이 많다는겁니다. 그래서 욕먹고 있고요. 합격이 무자르듯 싹둑 잘리는게 아니고 다들 종이 한장차인 애들이 겨루는 상황에서 주위개입에 따라서 합격이 정해지는게 종합입니다.입시 끝나면 왠지 억울한 학생 학부모가 많아요.
답글
6  ***
2019-05-25 pm 1:25:00
112.--.82.45
지금 82보니 잔나비 리더 아버지가 학교 운영위원장이라 교장 추천 리더쉽 전형으로 경희대 갔다네요
지금 저희 동네도 모 고교에서 교장이 운영위원장 아이 생기부 이렇게 써주라고 타이핑해서 교사준게 탄원 들어가 교육부 감사중이예요 애초 의도는 어쩐지 모르지만 악용의 소지가 많은게 수시같습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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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5 pm 1:34:00
174.--.229.118
맞아요. 수시를 목표로 열심히 두마리 토끼 쫓느라 밤잠 안 자가며 열심히 하는 아이들 있는거 인정해요. 하지만 수시를 반대는 많은 사람들은 수시가 비리가 많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반대하는 이유가 있고요. (숙명여고 쌍둥이 전교 일등 사건이 한군데에서만 있는 일은 아닐거라고 봐요. 강남 8학군 엄마들이 있었고 쌍둥이 동반 일등인데다 성적 급상승이라는 조건 때문에 밝혀졌지요. 교육청에서 감사했지만 무혐의로 마무리된걸 학부모들이 물고 늘어져서 밝혀낸거잖아요. 아직도 부정하고 있지만요)

그리고 합격과 불합격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불만이 있고요.

우리나라같이 학벌중심주의가 강한 나라에는 맞지 않는 제도라고 생각해요.
7  ***
2019-05-25 pm 1:40:00
123.--.2.236
학종 이런게 사실 미국 대입제도 본따서 따라하는 건데
미국도 얼마전에 연예인 자녀 포함한 입시비리 대거 걸려서 문제가 됐죠. 어딜 가나 비리는 완벽하게 없기는 힘든가 봐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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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5 pm 2:41:00
125.--.1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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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9-05-25 pm 5:20:00
210.--.45.151
비리가 없을수 없겠죠.
다만..전체를 매도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어요.
저희 아이도 학종준비해요. 그렇다고 모의가 안나오지도 않습니다.
올 1등급이예요. 실제 수능에선 떨어질수도 있겠지만..정시문이 좁기때문에 우선 수시 생각하는거지요.
저희 아이가 수시 떨어지고 정시로 간다고 해도...
수시전형으로 온 아이들 비리니 깜깜이전형이니 운이니...그렇게 폄하하지는 못할거 같네요
저희 아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기때문에요.
아이 친구들 역시 정말 힘들게 준비들 하고 있거든요.
저희 아이가 더하냐 남의집아이가 더하냐..그건 모르는거지요. 더준비했어도
입학사정관 눈에는 다르게 보일수도 있는거고
덜준비했어도 정말 운따라줘서 붙을수도 있어요. 다만 그 운도 그 아이가 가진 실력운이라고 생각합니다.
특기자 전형같은경우는 조금 다르지만 많이 없어지는 추세니까요.

답글
9  ***
2019-05-25 pm 7:17:00
128.--.18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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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9-05-25 pm 7:49:00
210.--.45.151
얼마전 입시설명회 다녀왔어요
세군데 들었는데 공통적으로 하는말...
수시는 운이라 하는데 아니라고...
내가 얼만큼 했는지만 생각하고 잇다고요...남들도 그만큼 그 이상 한거 생각못한다고요.
본인이 적정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상향일수 있고..
그와중에 적정빼고도 거의 상향지원한다고요...모든애들이요.
그래서 떨어지는거라고 합니다.
지금은 대학교도 블라인드 면접이지요.
교복도 안되고요 자소서에 이름 출신학교등 본인확인을 할수 있는 그어떤것도 기재할수 없습니다.
제가 들은 입시설명회학교들은요..
무조건 수시입시 비리로 몰고가는건 아닌듯해요.
수시없어지면...정시로 대학교 가는거 그야말로 성적순대로 가는건 맞지만..
오히려 불리해집니다. 지방에서 교과서와 인강으로만 공부해서 잘하는 애들 물론 있지만..
그야말로 고액과외 좋은 학원들..피터질걸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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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6 am 10:54:00
128.--.18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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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6 am 11:15:00
210.--.45.151
네...
제말은 수시없어지면 그 비용이 정시로 옮겨간다는거였어요.
결국 그게 그거라는...
저역시 저희 아이 빡센학교 보내고 있거든요.
댓글님 말씀 맞아요.
블라인드 면접해도 알게모르게 녹여내는 기술들이 있죠.
그럼에도 지역우수자? 사회배려대상자?등...
정시보다 조금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해요.
정시 100프로면 전 솔직히 지금보다 더 돈 있는 사람들, 강남 목동 더 치열해질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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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6 am 11:21:00
128.--.18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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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6 pm 5:14:00
210.--.45.151
저 농촌 살았어요.
친구 동생이 그 전형으로 서울대 갔어요
학종이나 교과 정시로는 가능성 없었겠지만..그런식으로도 기회가 생기더라구요.
이번에 아는집애는 이공계대학 수신 무슨전형으로 갔는데...
그엄마도 믿어지지 않는다고...
이것이 수시의 힘이라고 ㅎㅎㅎㅎ 너무 기분좋다고 밥 거하고 쏘더라구요.
그런거 보면서..그래 공부순으로만 대학교가는것도 좀 그렇긴 하다..이런 생각 들었어요.
누군가는 어떤 특출난 재능이 분명히 있는데 오로지 수능성적으로만
순위매겨 대학교공부를 할수 있다는거..그것도 불합리한것도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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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am 12:42:00
174.--.229.118
대학교의 본래 목적이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심도깊은 학문을 연구하기위한 곳인데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가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학생들이 수업을 못 따라가서 입학전 따로 수업을 해줘야 하고 수업을 못 알아듣는 학생들 때문에 수업 진행이 안된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이건 정상이 아닌거죠.
결국 대학 수준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 같아요.
11  ***
2019-05-26 pm 6:43:00
125.--.6.3
그런거 저런거 보면 극소수 일지라도 비리는 존재했으며
불공평하지만 그것도 하늘이 내린 운이라면 운이고
열심히 최선 다해 합격한 것도 자기 복이고
이런 저런 거 다 합쳐서 대학은 하늘이 내리나봐요.
정말 실력 있어도 그 실력에 합당한 대학에 못가는 애들도 많은데요.


답글
12  ***
2019-05-26 pm 10:19:00
182.--.140.56
어디든 상위권 애들을 위한 곳이죠. 자사고라 써주는건 많긴해요. 그럼 뭐해요. 내신이 안나오는데.. 일반고에 비해 내신이 한두등급이 낮아지는데 양이 많으면 뭐하나요. 자사고에서도 1,2등급 나오는 아이들이 같은 내신등급 일반고 아이들보다 유리한거지 그 밑은 마찬가지예요. 님 아이도 자사고였음 쓸 수 있는 건 많았겠지만 지금과 같은 내신등급이 안나온다는 게 문제죠. 특목이고 자사고고 다 없어졌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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