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4-14 pm 9:39:00
106.--.0.24
그러게요. 저도 오십 돼가니 더이상 정신적으로 피곤해지고 싶지 않더라고요. 질문과는 다른 얘기지만 모임에 다른 멤버들도 님과 같은 맘 아닐까요? 여기 게시판 봐도 그럴 때 흔히 쓰는 말이 알바한다, 일나간다 하라 하던데.. 넘 가까운 관계라면 핑계 만들어 대기 어려울까요? 거짓말 들통 날까봐?
답글
2  ***
2019-04-14 pm 9:40:00
222.--.114.188
계속 바쁘다 거절하면 안 불러요
상대측도 빼고 싶어도 의리상 못뺄때도 있어요
정확히 싫다해야지 어중띤 반응은 상대도 님도 피곤해요
답글
3  ***
2019-04-14 pm 9:40:00
211.--.47.62
솔직하게 몸도 마음도 쉴 때라 했어요.. 저는..
저도 참으려고 하다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듯 불편했거든요..인간이 아무리 혼자 살 수 없는 거라지만 혼자 될 것을 생각해도 이모임,저모임에서 빠지고 싶더라구요..
여러 취미 생활을 해도 문듣 문득 외롭지만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보자..하고 있어요..^^
답글
4  ***
2019-04-14 pm 9:51:00
211.--.180.18
저희도 8년된 모임에 빠진 언니가 있어요 단톡에 그동안 불편했다는 장문의 글을 남기고 퇴장을 했어요 저희 입장에선 황당했습니다 나가시더라도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좋게 둘려대고 나가심이 나중에 우연히 보더라도 괜찮을거 같아요
답글
  ***
2019-04-15 am 12:59:00
121.--.130.114
222
5  ***
2019-04-14 pm 9:56:00
119.--.202.113
제 주변에도 한달에 돈을 얼마씩 걷어서
정기모임을 갖자는 그룹이 있는데요.
저는 모두 거절했어요.
얽매이고 싶지 않아서요.
갑자기 만나는 번개모임이 좋구요,
경비는 당일 걷어서 당일 소비하는게
깔끔하고 좋던데요.
니이 드니 정기적보다 간헐적인게 좋아요.~
답글
6  ***
2019-04-15 am 1:01:00
121.--.130.114
남편 실직했거나 아푸다고 (암 걸렸다고 뻥 치던가) 병수발도 해야하고
마음의 여유도 없어 당분간 못하겠다고 하세요
한동안 안나오면 부르지도 않을거고 또 님이 나중에
다시 나가고 싶을수도 있으니 그 핑계가 좋을 것 같아요
답글
7  ***
2019-04-15 pm 1:30:00
210.--.45.151
저희 모임에 1년반동안 카톡서 암말도 안하는 맘 있어요.
나가지도 않아서 저희모두 불편해요. 카톡도 엄청 빨리 읽는 눈치고요
처음엔 얼굴한번 보자 혹은 어찌지내냐 애들은 어떻냐 말이라도 걸었는데 대꾸도 안하니..
다들 말도 못걸어요 이젠..
우리끼리 단톡방 따로 만들까 하다가도 우르르 그엄마만 두고 톡방나가자니 그도 이상해서
못하고요..
그
답글
  ***
2019-04-15 pm 1:52:00
106.--.0.24
뭘까요? 물어도 대꾸도 않으면서 ㅋ
유령회원인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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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pm 2:11:00
210.--.45.151
그니까요...
나머지 멤버들은...그저 차라리 나가주기를 바라게까지 되었어요.
농담으로..우리들이 다 그엄마한테 버림받는거라고....
버림받았으면 좋겠다고..
  ***
2019-04-15 pm 3:25:00
39.--.89.4
그방은 걍 그대로 두고 따로 방을 만드세요.
나가지도 않고 읽기는 다 읽고 뭐하는건지
  ***
2019-04-15 pm 9:01:00
221.--.188.233
ㅎ 웃겨요 유령회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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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pm 9:55:00
210.--.45.151
웃긴게..
그엄마가 우리들 모두를 버린건 괜찮은데
저희가 다른방을 만드는건 괜히 왕따같아서..사실 그엄마가 그런건데...
차마 못하겠다는....ㅠㅠㅠ
8  ***
2019-04-16 am 5:22:00
125.--.6.3
그 엄마 왕따 만드는 것 같아 차마 다른방 못만드신다니
괜찮은 모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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