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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5 pm 3:34:00
211.--.176.77 |
| 사주가 타고난 외로운사람이 있다고는 들었
어요
하지만 내가하기에따라 달라질수도 있다했구여
저도 애어려서부터 10년넘게 살던동네서 타지역
으로 이사가서 또8년을살다 결국 전에 살던곳으로
다시 왔어요 10년을하루도 빠짐없이 엄마들이랑
어울려다니다 이사가서는너무 외로워서 남편일을
돕기시작해서 이젠 자리잡아제가필요없어지는 시점
에서또 예전살던곳으로 이사왔는데 집살때부터
다들 빨리와라 해주고 뭐든 다 갔이 알아봐줘서
얼마나 고맙고 반갑던지
8년동안 별로 사람만날일이없어 살도많이쪘었는데
이사준비부터 빠지더니 7 키로 빠졌네요
애하고 남편은 이리로이사오니 제일 신나는사람은
엄마라며괜히 왔다 하지만 다들 좋아보인다해요
집에서 받는스트레스 다풀순없지만 한달에 한두번정도
마음에맞는사람과 만나 밥먹고 수다떨다보면 외로움도
없어지더라구여
아니면 뭘배우는데 정신을쏟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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