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3-24 pm 12:41:00
39.--.89.4 |
| 뭘 한다기보다 그냥 타고난거죠
님네 아이들은 아빠쪽 체질 물려받은거구요
다이어트 아무리해도 그런 애들처럼 되기는 힘들어요
맨날 굶을수도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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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3-24 pm 12:47:00
117.--.22.62 |
| 체형은 타고난 게 커요.
운동 아무리 열심해도 뼈구조가 바뀌진 않잖아요.
정다연씨처럼 타고난 체형이 있는데 운동하면 몸매가 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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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3-24 pm 12:58:00
222.--.114.188 |
| 타고난것도 크고 관리도 커요
전 제가 타고 난 줄 알았어요
뚱뚱은 상상도 할수 없었다는
생각해보니 밥양이 늘면서 뚱뚱이가 된거죠
물만 먹는데 살쪄요
다 거짓말
시가 조카들이 여자애들이 많아요
남자애들은 밥을 머슴밥
여자애들은 돌쟁이밥으로 먹어요
그중 아지매 사쥐 66이였던 조카가 노력으로 살뺐는데 여전히 유지(77에 가까운 66)
밥먹을때보니 원래 마른애 조카보다 더 적게 먹더라구요
위를 줄여서도 있겠지만 뚱뚱했던 기억이 있어서 절대 관리하더라구요
전부치는데 주전부리 안하던애가 전을 집어먹길래 희안하다했더니 저녁을 안먹더라구요
밥안먹냐하니 배부르다구
전 겨우 3개 먹었어요
제가 조카들보면서 그거 먹고 사니?했는데
생각해보니 저도 처녀시절 칼국수 하나 다 못먹고 남겼고 돌쟁이밥보다 조금 더 먹었네요
뚱녀된 뒤 지인들이 하도 뭐라해서
다시 55만들었어요
뚱녀된 기억이 있어서 먹으면 무조건 체중계 올라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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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3-24 pm 1:07:00
117.--.22.62 |
| 체형이 단지 날씬하고 뚱뚱한거 차원이 아니라
살 안쪄도 날씬해 뵈는게 아니라 그냥 말랐구나 정도?
별로 예쁜 느낌 아니라
어깨 좁고 허리 무통 무릎 튀어나오고 종아리 까지 다리 짧고
이런건 살 때문이 아니고 체형 탓.
늘씬한 건 체형 덕이죠.
S 라인, X 라인에 쭉 곧은 긴 다리
이런 여자들은 살이 좀 쪄도 뚱뚱해뵈진 않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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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3-24 pm 1:37:00
123.--.27.128 |
| 많이 먹으면서 날씬한 사람은 있지만
적게 먹으면서 뚱뚱한 사람은 없어요
물만 먹어도 살 찐다는 사람보면 진짜 물만 먹어보고 저런말 하는 건 아니더라고요
이것저것 다 먹는데 단지 '밥'이 아니란 이유로 안먹은 걸로 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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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3-24 pm 1:41:00
211.--.238.150 |
| 타고난거 아니에요. 지들이 노력해서 그런 미모 유지하며 사는거죠.
물론 임신과 출산 거치면 걔들도 몸매가 상하기는 하죠.
저도 중고딩때 몸무게 43kg에 허리 19인치였어요.
대딩때 잠깐 이 사이즈 초과하다가 20대 중후반에
다시 이 사이즈에 근접했죠.
식탐을 자제하고 늘 체중과 몸매에 신경 많이 썼어요.
먹는 즐거움과는 거리를 크게 뒀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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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03-24 pm 4:27:00
122.--.52.53 |
| 다들 노력하고 참는거죠
저도 고등때 통통했다가 대학들어가 6개월정도 빡시게 운동하고 적게먹고. . 해서 8키로 정도 뺐던것 같아요. 6시 이후엔 금식하고 아침 적게 점심 한식으로 평균 먹고 버스 세정거장 걷고 학교 버스도 안타고 걸어다니고. .
44시이즈였죠 먹는즐거움대신 입는즐거움과
화장하는 즐거움으로 다녔던것 같네요
맨날 친정엄마는 먹어라 저는 안먹는다 싸웠어요
저희딸도 지금 고등 통통한데 대학들어가면 굶긴다 하고 있어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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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9-03-24 pm 5:02:00
174.--.229.118 |
| 원글에 답이 있네요. 원글님은 관리 안해도 보통보다 마른 편이라면서요.
댓글도 보면 타고난 거라는 얘기도 있고 관리해서 그렇다는 얘기도 있잖아요.
길에서 보이는 아이들도 그렇겠죠.
전 관리 안해도 마른 편이거든요. 키 165인데 임신했을때도 50킬로 안 넘었어요. 평생 50킬로 넘어본 적 없는데 식사량은 많은 편이에요. 지인들은 다들 깜짝 놀라거든요. 먹는거 다 어디로 가냐고요. 그냥 저희집 식구들이 다들 체질이 그래요.
반대로 남편은 좀 많이 뚱뚱해요. 먹는대로 살로 가는 체질이지요. 식사조절 그런거 안하고 살찐대로 살고 있고요.
딸아이는 남편체질 닮아서 한눈에 보기에도 가늘가늘한 체형이 아니에요. 그런데 초등 고학년때부터 음식 조절하고 운동도 많이 해요. 시켜서 그런건 아니고 자기 체질이 아빠 닮았다는걸 알고부터 조심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마른편은 아니지만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하고 날씬한 몸매가 됐어요.
타고난 체질이 마른쪽이 아니라면 노력해서 만드는 수밖에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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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9-03-24 pm 5:30:00
125.--.121.46 |
| 살을 빼고 하는건 관리 해야지만요
키랑 기본골격 뼈대는 어찌 할수가 없잖아요
시누들은 살은 뺀다고 유지하는데
발목. 손목이 코끼리 다리라 거긴 어찌 할수가 없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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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9-03-24 pm 5:31:00
223.--.28.37 |
| | 학원에 있으면 뚱뚱한 애들은 잘 먹더라구요. 한번씩 애들 시험끝나면 파티하거든요. 학원에 꼭 음료수 사들고 오고요. 음식 욕심도 있어요. 날씬한 애들은 활동량도 많고 있으면 잘 먹는데 음식 욕심이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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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5 am 10:58:00
174.--.229.118 |
| | 제가 잘 먹는데도 마른 편인데 댓글읽고 생각해보니 음식욕심이 없네요. 입에 맞는 음식이 있으면 많이 먹고 잘 먹는데 귀찮으면 그냥 굶고 그래요. 집에 혼자 있으면 주로 굶고요. 부페가면 입에 맞는 음식 골라서 엄청나게 먹고요. 귀차니즘이 식욕을 이기는 거라고 농담처럼 말하곤 했는데 생각해보니 음식욕심 없는걸 수도 있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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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9-03-24 pm 6:21:00
211.--.43.136 |
| 얼마전에 비만에 대한 프로 봤는데요.
장을 바꿔라라는 제목 이었던거 같아요.
장에 유해균 유익군등등 균들이 있는데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체질은 유익균이 유해균보다
훨 많다라는 검사 결과가 나오더라구요.
일일이 설명하기는 그렇고요.
검색 한번 해 보셔요. 저는 바로 유산균 시켰네요.
유산균중에서도 모유유산균이 좋은가 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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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9-03-25 am 2:22:00
221.--.188.233 |
| 체질도있어요
저 밥만먹고 살쪘어요 스트레스로요
남편은 진짜 헉 놀랄만큼먹는데 살이안찝니다
맛난건 나혼자먹는즐알아요
딸도 아빠닮아 살안찝니다 대신 적게먹어요
남편살찌기운동을 근20년째입니다
빈티나요 특히얼굴살없고 뱃살하나없어요
밥먹고 바로눕고 빵과자좋아해요
친정이모도 살찌는약먹습니다 아무리먹어도 뱃살하나없어요 스트레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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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9-03-25 am 10:18:00
110.--.53.6 |
| 스트레스 살이라니,
갑자기 생각나는 시모의 말이 있네요.
시누는 스트레스 받아서 살찐거고
며느리는 편해서 살찐거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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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5 am 10:38:00
125.--.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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