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1-09 pm 12:48:00
27.--.162.117 |
| 친언니라면 그래도 괜찮아요
동네 언니라면 저라도 좀 후회되겠어요
힘들면 위로 받고 싶은 마음이 당연해요
이미 일어난 일 빨리 잊으시고 다른 걸로 기분 전환 하세요 |
|
|
|
|
2 ***
2019-01-09 pm 12:50:00
14.--.237.192 |
| | 친언니도 결혼하니 남처럼 불편해져요. 각자 짐이 버거워서 되도록 일없음 통화도 안해요 |
|
|
|
|
3 ***
2019-01-09 pm 1:05:00
211.--.196.85 |
| 그러네요.. 나이 들수록 혼자 결정해야할 일이 많아 힘드네요.. 나랑 처한 상황이 다르니 말해봐야 이해도 못하고 이해한들 해결해주지 못하는게 당연하겠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라는 문구를 가슴에 새기며 사네요.. |
|
|
|
|
4 ***
2019-01-09 pm 1:10:00
222.--.114.188 |
| 고민이란게 내 입밖을 나가서 해결되는게 아니고 화살이 되어 돌아오더라구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칠 벌판이라도 있음 좋겠는데 이게 또 공허한 메아리보다 사람 마주보고 하다못해 목소리라도 들으면서 외치는 후련함이 더 시원하니 후회해도 반복할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걸 담아두면 홧병이 생기고
그걸 풀어내면 득도를 하는것인데
사람인지라 홧병과 득도 사이를 왔다갔다합니다 |
|
|
|
|
 | ***
2019-01-09 pm 2:17:00
118.--.197.84 |
| |
|
|
|
| ***
2019-01-09 pm 7:38:00
211.--.73.232 |
| 님 말이 맞아요.
그게 내게 화살이되어 돌아온걸 경험하고 다시는 그런말 안하고 속으로 삭히거나 모르는 사람들에게 속풀이해요. |
|
|
|
|
5 ***
2019-01-09 pm 1:38:00
39.--.239.61 |
| 사랃마다 다른거같아요
울 큰언니는 그렇구나~힘들겠다~어쩌냐~이렇게 말해주는 반면
둘째언니는 싸가지가없네~지아버지닮았나보다~
틀려먹었어~
그러니 작은언니랑은 말하기가 싫어요
마치 본인이 판사님마냥 결론 내리는거 좋아라하거든요
본인말 안 따르면 난리나구요
큰언니하고 통화하고나면 위로가되고 맘의평정도 찾아져서 다시 잘해보려는 생각드니 큰언니찾게 됩니다
한배에서 태어났어도 어찌 이리 다른지요 |
|
|
|
|
| ***
2019-01-09 pm 2:18:00
118.--.197.84 |
| |
|
|
|
| ***
2019-01-09 pm 2:36:00
175.--.130.83 |
| | 저랑 아주 똑같아서 놀랐네요. 큰언니가 멘토에요. 작은언니는 늘 자기보다 형편이 나은 절 질투하고 뭐든 제껄 달라하고, 돈도 늘 내가 내야되는거구요. 말이라도 이쁘게함 남보다 낫겠다 싶어 만나겠는데, 늘 스트레스 받게하고, 자기만 힘들다해 가깝게 살아도 전화 잘 안하구요. 제꺼는 그냥 자기꺼라 생각하는듯 해요. 예전에 참 잘살았는데 형편 어려우니 변했더라구요. 안타까워요. |
|
|
|
|
| ***
2019-01-09 pm 4:40:00
125.--.201.76 |
| 큰언니 작은언니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세 자매중에서 제일 많이 배우고 제일 많이 갖고 살아도 50넘은 작은언니는 왜 아직까지도 아둥바둥 지독하게 살까요? 중간에 낀 둘째들의 특성인지 자기 이름으로 몇억씩 갖고 있으면 좀 여유있는 삶을 살아도 될텐데 생각하면 항상 아쉽더라구요. 물론 고민이란걸 간혹 얘기하는 경우가 있으면 나만의 생각인지 괜히 고소해하는것 같은 더러운 기분이.... |
|
|
|
|
6 ***
2019-01-09 pm 9:44:00
125.--.134.26 |
| 저는 형제많은집 막내 그중에 딸은 셋입니다
나이드니 딸은 딸끼리 통하게 되던데
저는 나이차 많이나는 막내라 혼자 크다시피해서
사실 혼자가 더 편하거든요
첫째언니와 둘째언니는 나이차도 많이 안나고
외모도 비슷 하지만 성격은 정반대라서
매일싸우다시피해요
나이먹어도 여전하고 둘이 싸우는건 괜찮은데
싸우고나면 꼭 저에게 하소연합니다
너아니면 누구한테 하소연 하겠냐며
솔직히 누구 편들기도 애매하고 궁금하지도 않은 얘기를그냥 힘들어요
전 혼자여도 좋겠단 생각해요 |
|
|
|
|
7 ***
2019-01-09 pm 11:23:00
211.--.247.59 |
| 의지하지 마세요 다 남이에요
가슴 아프지만 이게 현실이에요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