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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8 am 9:21:00
27.--.162.117 |
| 전 나이들면서 별 일 없는 무료한 삶에 감사하면서 살고 있어요
무료함을 즐겨요
혼자 집에서 음악 듣고 차나 커피 마시고 책 읽고
드라마 다시 보기로 몰아볼 때도 있고 이렇게 해오름 들어오고
운동 하루 한시간 정도 하고
외국어 하나 아주 조금씩 공부하고 있어요
요리하는 것이 재밌을 때는 이것 저것 조금씩 만들어 보기도 하고
요리가 싫을 때는 마트나 반찬 가게 가서 무슨 반찬 국 있나 구경하고 한가득 사와요
나이드니 그냥 나 하고 싶은대로 의식의 흐름대로 살아요
아이 대학 가고 나서 얻은 귀중한 무료함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즐기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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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8 am 9:25:00
110.--.14.234 |
| | 원글 아니고요 외극어 뭐를 어디서 배우시나요 저도 큰애 대학 들어가서 꼭 해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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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8 am 9:27:00
211.--.120.60 |
| 맞아요..저도 이런 일상을살수있는 현실에 감사하게되요..그런데 요며칠 넘갑갑하네요ㅎ
저희신랑이. 외국어공부를 취미삼아 몇년째하는데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하고출근
퇴근해와서 잠시 쉬었다가 또공부
너무 재밌다는데
대췌. 그게 뭐가 재밌을까싶은 ..ㅋ
이런 제자신이 참 발전성없어보이는데요
도통 발전적인것에는 관심이 안가니 말이죠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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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8 am 9:38:00
27.--.162.117 |
| 1번 댓글입니다
보통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중 하나를 본인이 가장 필요하다고 혹은 재밌게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고르세요 하다못해 해외여행을 어디로 가고 싶다고 생각하신 것이 있으면 그곳 언어로요 그럼 동기부여가 됩니다
듣기와 읽기는 집에서 어찌어찌 되는데 말하기를 하고 싶으면 꼭 학원을 가셔야 해요
제 경험상으로는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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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8 am 10:18:00
211.--.32.156 |
| | 새벽에 일어나 출근준비 다하고 화상영어 30분하고 출근합니다.4년됬고요.이제 어느정도 의사소통 가능하고..영어소설 읽기 문법공부 모두 혼자 셀프로 햇어요..물론 지금도 진행중이고요..처음에 엄두가 안낫을때 ebs강좌 들으며 햇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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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8 am 10:29:00
222.--.185.43 |
| 4년되신분..
제가 중학영어 수준도 안되는데
영어를 회화정도로 배우고 싶어요.
다른건 곧잘 하는데
어학은 긴 시간 해야되니 시작안했거든요.
이제 한번 해보려는데
첨에 기초책부터 살까요?
ebs부터해볼까요?
기초를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아무것도 모르니 계획도 못세우겠어요.
단답으로 주셔도 되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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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8 am 10:51:00
211.--.32.156 |
| | 4년된사람) 저도 그정도 수준에서 시작한거예요..ebs랑이라고 보시면 강좌가 진짜 많아요.지금도 그런지 모르지만 출석률만 좋으면 100프로 환급해줬거든요..일명 장학금제도? 혼자 시작한거라 뭔가 잡아줄만한 끈이 필요햇는데 저에겐 딱이었어요.야나두..부터 시작해서 원서읽기 강좌 5권 다끊내고 조금씩 수준올려가며 소설책 읽엇고 지금 고급은 아니지만 중급정도의 소설읽고요..회화...이건.정말 입밖으로 내뱉지 않으면 안되는거라.정말 무식하지만 용기내서 화상도 바로 시작햇어요..첨엔 엄청 버벅거리고 쌤 말씀도 알아듣지도 못하는 상태였는데 꾸준히 문법 단어 듣기 회화 연습하면서..화상수업할때 많이 써먹으려고 노력했어요. 지금도 많이 부족하고요..정말 늘지 않는게 어학같아요.(ebs 와 ebs랑 이랑은 다른사이트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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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8 am 11:43:00
175.--.130.83 |
| | 무료함과는 거리가 먼듯 하신데 ㅎㅎ 저두 혼자 놀기 잘해요. 무료함을 나름 잘 즐기죠. 멍도 때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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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8 pm 12:48:00
222.--.185.43 |
| 감사 합니다~~한번 ebs랑 들어가봐야겠네요.
쭉 길게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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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1-08 am 9:28:00
211.--.120.60 |
| 1번댓글은 아니구요
저희신랑은 ebs로 공부하던데요~
강좌가 다양하다는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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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1-08 am 10:10:00
223.--.153.77 |
| | 전 갑자기 실업자가 된데다 혼자 집중 못하는 고2 딸내미 불러다(마루 식탁에서) 공부시키느라 보통 6~7시간 할 일이 있어야 하는데 학교 다닐 때 그리 못하던 그림 그리고(어렸을 때 좋아하던 만화 영화..) 뜨게질 하고(할 줄 몰라 수세미만..^^) 예전에 좋아했던 미드 에피소드 7까지 있어 보며 단어도 몇 개 알고, 1시간 지하 헬스장 가서 걷고, 딸과 먹을 점심,저녁 하며 지내요.. 3주 정도 되가는데 보람 있지만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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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1-08 pm 12:01:00
211.--.147.147 |
| 시간 많고 돈도 여유 된다면
하고싶고 배우고 싶은 거 너무 많은데요.
일단 시간많고 돈많은 게 제일 부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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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1-08 pm 12:48:00
110.--.94.190 |
| 저도 그래요 ㅎ
전 몇달전까지 죽을 정도로 바쁘게 일했는데
정말 죽을거 같아서 그만 뒀거든요
그만 두고 첨엔 정말 좋았어요
맘것 놀러다니고 집 정리 써악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요
근데 그거 몇달 하고나니 시들해지고
재미가 없네요
식구들 밥해주고 나면 할 일도 없어요
집안 살림도 1시간만 일하면 반짝해지니...
책도 노안이 와서 눈에 잘 안들어오고
드라마도 별로고...
쇼핑도 취미가 없고....
식구들은 제가 집에 있으니 좋아하긴 하는데
ㅠㅠ
가끔은 심심해서 애들하고 같이 공부했던
수학문제 풀어요
그냥 게임처럼 어려운 문제 풀면 스트레스가
풀리네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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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1-08 pm 6:24:00
1.--.17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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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9 am 10:25:00
58.--.209.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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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9 am 11:09:00
211.--.120.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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