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12-05 am 12:03:00
못돼먹은 것들이네요.
자기 엄마 먹을 거 챙길것이지?
시어머니는 딸들한테 해달라하면 되지?
어디 며느리한테 먹을게 없다는게 말이 되나요?
글쓴님이 너무 착하니 더 부려먹는 나쁜것들이네요.
남편분한테 꼭 얘기하세요.
딸이라고 다같은 딸이 아닌듯 해요.
친정엄마 죽이라도 사다드리지 않나요?
참 이해안가고 못된것들이라 제가 다 화가 나네요.
답글
2  ***
2018-12-05 am 12:07:00
반찬 하니 저도 생각나는 에피소드 하나.
우리애들 유치원 다닐 때
지방에 사시는 시숙모님이 허리수술 한다고
서울의 병원에 입원을 하셨어요.
시삼촌이 같이 오셔서 부인 간병을 했는데
우리 시누이가 저보고 반찬 좀 만들어서 병원에 가보라고 하더군요.
삼촌 병원반찬 맛없어서 못 먹는다고요.
저 안갔어요. 어린 내 새끼 챙기기도 바쁜데
무슨 시삼촌 반찬까지...
자기한테나 애틋한 삼촌이지 난 서먹하고 어색한데요. 자기가 하면 되지 왜 올케한테 시키는지...
다시 생각해도 어이없고 헛웃음 나네요.
답글
3  ***
2018-12-05 am 12:14:00
어휴.. 재수 없는 것들
남의 일이지만 욕 나오네요
답글
4  ***
2018-12-05 am 12:55:00
시부모님 입원 얘기하니 떠오르는 기억.
저 암 걸려서 항암 치료 받던 날,
시아버지가 허리에 무슨 시술을 하신다고
입원하셨어요.
항암 치료 하고 바로
시아버지 입원하신 병원에 갔지요.
웬만한 집 같으면,
며느리 항암 치료 받는데 오지마라 할텐데,
안 가면 욕 먹을 집안이라 갔습니다.
정말 무슨 정신으로 갔는지 모르게 갔어요.
너무 기운이 없어서 인삿말도 크게 못 하고
거의 속삭이듯 하면서
누워 계시는 시아버지 보고
목례 정도의 인사를 했어요.
그런데,시아버지가 나중에 남편 보고
제가 시아버지 입원한 병원 와서
시아버지께 인사 제대로 안 드렸다고
남편한테 뭐라 하시더랍니다.
더 기분 나쁜건,
남편이 시아버지께 변명 한마디 못 하고
그저 죄송해 했다는거…
답글
  ***
2018-12-05 am 9:13:00
자기딸이 항암 받았으면 걱정되서 절대 못오게 했을거예요. 저같음 안갑니다.
내가 힘들어죽겠는데 나중에 욕먹는거 두려워마세요. 시집식구나 누구나 내가 세게 나가면 함부로 못해요.
  ***
2018-12-05 am 11:25:00
에궁..
사람은 다 자기기준에서만 생각해요.
시부는 다른 여러상황 안보고 그 당시만 눈에 들어온거죠.
님이 너무 착하네요.
이제 다른 사람 배려는 집어넣으세요.
배려의 가치는 받을 자격이 있는 무리에서 빛을 발해요.
님 남편도 너무 순한거 같은데 남편도 의지말고 님 의지대로 욕 하든말든 하고픈대로 사셔야겠어요.
  ***
2018-12-05 am 11:32:00
살다 보면 잊혀지는 기억이 있고
못 잊는 기억도 있는데 이런건 정말
안잊혀질듯해요
그래도 세월 가면서 우리도
삶의 노하우가 생기니
너무 맞추며 살지는 않기로 해요
5  ***
2018-12-05 am 8:01:00
아마도 남편들이 처가와 저 정도의 갈등을 겪었다면, 몰살 사건이 심심찮게 올라올듯요.
그저.. 늙으면 빨리들 죽어주는게 순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답글
6  ***
2018-12-05 am 8:52:00
저도 한마디 시동생 결혼하는데 시댁 식구들 우리집에서 밥먹고 하루 자고 간다고 해서 결혼식 담날 아침 차렸더니 시이모왈 누구네 며느리는 깍두기 세점 놨더라며 제가 반찬을 조금씩 담았다고 돌려말하더군요.
답글
7  ***
2018-12-05 am 10:31:00
원글 댓글 에피소드들 읽기만 해도 숨이 막히네요
왜 그리 며느리 마음을 할퀴면서 사는 건지
본인들도 그 자리 경험들이 있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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