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11-10 pm 11:26:00
223.--.188.191
그래도 원글님은 머리 숱이 많잖아요
전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인데 머리숱까지 없어서 보기 흉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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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0 pm 11:26:00
116.--.6.28
웃으면 안되는데, 읽다가 저도 모르게 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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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0 pm 11:30:00
221.--.188.233
요즘가발많이써든대요
머리못풀고다녀요 산발이라
매직하고시컬해져야되요 돈이어마해서 묶으니
시댁에서 아줌마가되가지고 머리묶는다고 그러네요
아줌만 여자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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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0 pm 11:33:00
125.--.6.3
1번님 위트력 짱 ~~
거기다 ~ 1번님은 상대의 장점을 볼줄 아는 능력 있어요.
사막에서도 샘을 발견하는 것!
그걸 타인에게서만 하지 말고 스스로에게서
발견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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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pm 4:28:00
117.--.26.32
와 머리숱 부럽네요 나이들면 님이 승자에요
2  ***
2018-11-10 pm 11:34:00
125.--.6.3
님 나이 많아질수록 머리숱 많으면 승자!
자신의 작은 장점을 소중하고 감사히 여기는데서 새인생이 시작됩니당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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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1 am 9:12:00
180.--.113.30
예전에 사미자가 죽은 여운계랑 나와서 그러더군요.
젊을땐 둘이 미모가 비교가 안됐는데 나이드니 본인은 부분 가발쓰고 여운계는 숱이 너무 많고 머리결도 좋다고 승자라고.

님 승자 맞아요~
3  ***
2018-11-11 am 12:23:00
125.--.6.3
저도 속풀러왔다가 원글에 제 속을 풀자면
주변엔 자존심인지 자존감인지 도둑들만 있았어요.
친정 가족 중에서도 제일 무시당하고 막말듣고.
나름 잘 하는 것도 있었는데 그것 때문에 더 무시하고요.
지금 와서 냉정히 돌이켜보면
제가 문제가 아니라 심리적으로 건강치못한 가족의 이상하게 꼬인 심리상태에
휘둘린 제가 스스로 자포자기하듯
저를 더 문제많은 사람으로 인식하고 살아버렸던게
제일 큰 문제였던거 같아요.
세월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상처 때문에 스스로를 해하는 습관에서 못 벗어난것도 있고
장점이 있지만 내가 날 무시하니
스스로 쓸모없게 만들었고요.
슬프고 속상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제가 절 추스리고
늦은 때란 없다는 믿음으로 정신 차리고
장점에 집중하고 개발시키고 존중하고 살려구요
바로 옆에 또 자존감 도둑인 남편이 늘 저를 걸고 넘어지는데
원인을 알았으니 이제 더 이상 휘둘리고 무너지지 말고
제자신을 사랑하고 견고히 지켜주고
저의 이쁜점 제가 잘하는 것 누가 뭐래든 이뻐해주고 키워주려고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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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1 am 6:35:00
221.--.188.233
내가아닌 그들이 꼬여 사소한것도 지나치지않고 늘 야단맞고 강요당했어요
그러니 늘 내가또 내 잘못인가 그들앞에선 고얌이앞에쥐였어요
자존감도둑들 적절한표현 입니다
고맙습니다 ..원글이가...
4  ***
2018-11-11 am 8:04:00
222.--.114.188
김희선은 진짜 놀거다놀고 시댁서도 이쁨받고 남편 사랑 듬뿍 받고 사는 여자같아요
머리는 안주었다하나 대본 암기하는거보면 그것도 아닌거같고 저도 늘 담생엔 이쁘게..라고 엄청 큰 소망이요ㅎㅎ

갖지 못한걸 자꾸 생각하면 더 우울해요
1번 맘처럼 풍성한 머리도 감사한거고
님 나열대로 안 좋은 상황서도 결혼까지한거 보면 매력있는 여자인거고 남편이야 들여다보면 다 거기서 거기인거예요

남편하고 사이 좋은 여자들 정말 공주처럼 받들고 사는 여자 못봤어요
다들 착각이고 노력이더라구요

공주가 되려면 남편도 왕자여야해요
왕 모시듯 지극히 모셔요
대신 본인들이 지극히 모시는건 인지 못하고 받는거만 인지하더라구요
그게 또 행복일수 있구요
모른다니 얼마나 좋습니까!

간혹 남편 얼굴에 반했다며 사진 보여주는데 제가 허걱 몇번 했습니다
본인들 콩깍지인거죠

콩깍지 벗겨지고 너무 현실적이면 삶은 힘들어요
인간관계도 너무 기대지 마세요
기대를 하면 반드시 후회라는 아이가 동반되더라구요

기대치 버리기 쉽지않은데
제가 요새 기대버리기 연습중인데요
확실히 기대치가 없으니 서운할 일도 속상할 일도 없습니다

건강이 안좋지만 죽을병 아니고
가난하지만 밥은 먹고 살고 심지어 외식도 하잖아요
정없는 남편이지만 애들아빠로 남편으로 버팀목 되어주고
들들볶는 시댁은 똥수발 안시킬 정도로 건강하구나
해주고 욕먹는 친정은 앞으로 안해줄수 있는 이유를 만들어주는구나
동전의 양면처럼 생각하고 살면 더 편하더라구요

어차피 일이란건 다 일어나게 되어있고 해결되게 되어있더라구요

요새 기대치버리기 삼자입장되기 노력중입니다
한발 떨어져서 보니 크게 불행할 일도 슬플 일도 없더라구요

원글님도 툭툭 털어버리시고
나쁜면 이면에 긍정적인 면을 만들어라도 보세요

세상사 그까이꺼 살다보면 다 부질없고 별거 없더라구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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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1 am 8:45:00
221.--.188.233
감사해요
5  ***
2018-11-11 am 8:37:00
123.--.68.158
왜냐면 원글님조차 원글님을 방치했어요 그러지 마세요
돈 안드는 걷기하면 뚱뚱한 몸 안 좋은 건강 개선하는데 조금이라고 도움되니 매일 꾸준히 해보세요
치아 교정 머리 스타일은 해주고 욕먹는 일에 돈 쓰지 마시고 모아서 원글님한테 과감히 쓰세요
가난하고 힘들게 살았던 나에게 스스로 선물한다 생각하세요
말실수는 누구나 하고 사니까 크게 생각하지 마시고 되도록 말을 줄이는 연습만 하세요
얼굴 별로여도 푸근하고 웃는 인상이면 최소한 내가 거울 봤을 때 나조차도 싫어하는 표정이 나오지 않게 연습해 보세요 그리고 당분간 1일 1팩 저렴한 걸로 사서 해보세요 피부 좋아지면 이뻐진 기분 들어요
답글
  ***
2018-11-11 am 8:47:00
221.--.188.233
지병때문에 약먹는게있어요
유전적으로 .. 살이 안빠지고붓고반복이고
돈은 진짜 없어도 너무없어요
누군가 날못되게 막는것같애요
  ***
2018-11-11 pm 12:06:00
218.--.107.187
그런기분 알아요
정말 뭔가가 막는기분
우리 힘내보아요!!
6  ***
2018-11-11 am 8:44:00
221.--.188.233
원글이 ..
자꾸 부정적인 날발견해요
정말 태어나 안좋은일들은 모두 우리가족 특히 나한테 다 오는것같아요
20대시절엔 긍정마인드로 내탓이오하면서 지냈는데 되돌아보니 그게 돈없고 약하니 짋밟힌거던데 캐치하지못했고
억울한일부터 미치게만드는일들도수두룩 하다보니 주변에서 날 우리가족을 괴롭히는 신이있나싶을 지경까지 이릅니다
숨이붙어있으니 죽지도 못하고
살아도 한숨과걱정을 안고살아가니 늘 불안이반복되요
좋은것생각하라지만 제주변은 최악 또다시불행의되풀이
사는게 왜이다지도 고통일까요
답글
  ***
2018-11-11 am 9:10:00
220.--.247.200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7  ***
2018-11-11 pm 12:12:00
218.--.107.187
ㅋ
원글님 어디 비교할데가 없어 김희선을?ㅋㅋ
그러니 불행하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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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1 pm 12:39:00
125.--.6.3
김희선과 비교하면 ㅋㅋ 안되는군요.
그냥 딴 세상 사람으로 알고 비교금물~
원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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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1 pm 1:22:00
221.--.188.233
ㅎ 그렇네요 비교불가의 여인에게 감히 천한내가 비교질을 ㅎ
어제 티비보다 김희선은 복많구나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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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1 pm 1:30:00
218.--.107.187
아이고 꼬인답글들~!
그럼 댁네 남편들이 송승헌 재력이랑 얼굴보고
신세한탄하면 좋겠어요? ㅉㅉ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건지 문맥의미파악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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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1 pm 3:14:00
125.--.6.3
아후ㅡ 7 번님 꼬이긴 누가 꼬였어요.
속풀이글에 그냥 쉬운말로 대조 하다보니
김희선 말했겠죠.
답답하네.
농담을 다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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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1 pm 3:46:00
218.--.107.187
남들이 다 자기 신세를 김희선이랑 비교하나요?
ㅎ
8  ***
2018-11-12 pm 1:06:00
116.--.254.7
맞아요.. 저 그냥 저냥 사는데 김희선과 비교하니 급 우울해지네요.. 김희선과 같은 건 딱 하나 77년생...
담 생엔 김희선 나이 말고 얼굴로 태어나고 싶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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