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9-18 am 11:58:00
49.--.197.206

요즘 제가 그렇네요...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고.
뉴스나 인터넷 보면 맨날 서울 수도권 아파트값 폭등하는 것만 보이네요.
지방 소도시 거주하는데 산업도 망해가고 인구가 줄어드는게 눈에 보입니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삶이 이런건가 싶네요.
거기다 남편은 수도권으로 발령받아 주말부부하는데 거기는 원룸 월세도 넘 비싸네요.
매달 마이너스로 사네요.
그나마 애들이라도 착실한게 위안이네요.

답글

2 ***

2018-09-18 pm 12:23:00
112.--.183.187

될수 있으면 뉴스나 신문 통신
안보려 합니다
한푼두푼 모아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에게
독이 되는 소식들뿐이라서요

답글

3 ***

2018-09-18 pm 1:43:00
211.--.52.38

저도 부동산 뉴스, 부동산까페 이런건 일절 안봅니다.
그냥 하루하루 살아요.
아무 생각없이 주어진일들만 처리하면서..

답글

4 ***

2018-09-18 pm 2:54:00
119.--.131.107

ㅎㅎ 그런사람들을 무에그리 부럽나요?
님의 욕심이 과하네요.
그들은 그들대로 나름 노력해서 번것일텐데..아니면 부모의 성실로 자식대까지..
저는 당연 물려줄것없구요 집은 잘살고 반납키로 ㅎㅎ

어제 남편이랑 바다갔다가 문득 떠오른 세월호배..명절은 다가오고..
가족들이 한상에 밥먹는것이 감사하네요//

답글

5 ***

2018-09-18 pm 3:13:00
39.--.239.61

작금의 현실이 좌절하게 만들었지요
뭐가 과하다는건지
뉴스에도 엄청 떠드는데요

답글

6 ***

2018-09-18 pm 3:16:00
119.--.131.107

열심히 살은결과 집생겼고 애들 대학다니고
이정도면 족하네요^^

답글

7 ***

2018-09-18 pm 4:50:00
58.--.87.61

아픈몸으로 직장생활하며 한푼두푼 아끼며 아둥바둥 사는데 한동네사는 동갑내기 친구는 시댁에서 물려준 재산으로
투자한 아파트가 6억에서 12억이 됐네요
부부끼리 골프치러 다니며 여가생활 하는 친구를 퇴근길에 만났는데 삶에 찌든 내모습이
왜 이렇게 처량한지 눈물이 나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반갑게 나를 맞아주는 건강한 내 아이들과 신랑덕에 오늘도 화이팅 하네요

답글

***

2018-09-18 pm 7:36:00
119.--.131.107

세상만사 호사다마구요
보이느것만이 다가아니에요^^
돈이라 쓸만큼만 있어면 족하구요
실제 재벌가들 형제싸움 부자지간 싸움 뉴스에 종종보잖아요^^

8 ***

2018-09-18 pm 6:01:00
110.--.154.214

전 워낙에 빚을 싫어하고 적금넣고 정기예금 해서 돈 불리는걸 좋아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바보 같았어요
진작에 대출받아 30평대 아파트 살걸 후회되네요
내가 저축한거에 비해 집값은 몇배가 올랐어요 ㅠ
빌라 오른거 대비 서울 아파트 값은 정말 미친듯이 올랐어요
20평대도 6억 ~10억 이네요
빌라에서 대출받아 아파트로 옮기지 못한거 ....
그래서 그들과 넘을수 없는 자산차이의 벽이 생긴거 ...
이제 아파트는 넘볼수 없다는거 ....
참 기운빠지게 하네요

답글

9 ***

2018-09-18 pm 8:45:00
211.--.92.242

저희도 연봉 레벨로 어마무시 세금내며 서울에서 40 평대 대출없이 자가로 나름 잘 살지만
뉴스 보면 헉 해요
비교하는 순간 힘들어 집니다 ㅎㅎ

답글

***

2018-09-18 pm 8:59:00
119.--.224.28

서울 40평대면 얼마정도 하나요?
분당 판교는 40평대 17억이 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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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8 pm 9:29:00
211.--.92.242

친정이 역삼동이네요 58평 사시는데
분당 40평대가 17억?
오바 떨지 마시길 ㅎㅎ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