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7-18 pm 1:24:00
114.--.22.185 |
| 저라면 600 받고 아껴쓰며 애들이랑 행복하게 살겠어요.
제 로망이기도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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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8 pm 8:25:00
218.--.107.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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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7-18 pm 1:43:00
223.--.8.115 |
| 님 능력 대단한거 같지 않은데요.
적은돈으로 애들 똑똑하게 키운거면 님 능력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오히려 남편분이 능력은 좋으신것 같아요.
둘째가 초등인거 봐서는 큰애가 커봤지 중등인데 한달 쓰는 돈이 너무 많으신것 같아요.
남편은 싫지만 600은 적어서 고민이신거죠?
만약 님 남편분이 정말 이혼하자고 하면 님 한달 양육비 잘해야 100인데 살 수 있어요?
그럴 자신 없으시면 남편분한테 좀 잘해주셔요.
잘해주면 님이랑 애들한테 잘할 남자같은데 뭘 이게 고민거리인지?
그리고 그돈 들여 애들 얼마나 똑똑한지 모르겠지만 고등가고 대학갈때까지 님이 잘 가르쳐서 애들 똑똑한거란 말은 앞으로는 절대하지 마시구요. 나중에 결과 별로면 님이 다 책임지셔야 될 듯 보여서요.
지금도 아이들 잘하는게 꼭 님때문이라기 보다는 남편분 돈 많이 벌어와서 가능한 일로 보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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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8 pm 1:57:00
182.--.65.109 |
| 다른걸 떠나서 원글닌 대단한건 맞는거 같은데요
저런 아빠에게 아이들 지켜내는거
쉽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거기다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애들 잘 키우셨구요
돈으로 부정한 방법써서 잘하게 만든것도 아닌데
왜 원글님 공이 없나요?
돈으로 쳐바른다고 아이들이 잘하는거 아니라는거
해오름 들어오는 나이정도면 알지 않나요?
기사보니 침대 맘에 아든다고
아빠와 누나 때려죽인 대학생
평소 잔소리하는 아빠에대한 원망이 컸다던데
원글님 남편분 애들에게 나쁜 아빠 맞아요
애들 공부의욕 꺾게 만드는 그런 부모유형이요
원글님이 그동안 아이들위해 희생하고 한신하지 않았나 싶네요
애들이 그 노력 헜되지않게
어떤 상황에서든 잘 컸으면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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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8 pm 2:07:00
223.--.8.115 |
| 극단적인 예입니다.
원글님말만 듣고 판단하시지 마시구요.
이런일로 이혼 고민하시는게 아니라 돈때문에 고민하시는거잖아요. 남편분한테서 정말 아이들을 구하고 싶으시면 이혼하시고 양육비 600 받으시면 됩니다. 능력있으시다면 600으로 왜 못 키워요?
그리고 사건의 남편스타일이면 돈 안받고도 데리고 나와야죠~잘 키울 자신 있으신데요.
솔직히 많은 엄마들 이혼하고 싶어도 현실에서 경제력 무시 못해요. 요즈음 돈 없어도 애 교육시키기 쉬운거 아니에요. 개천용시대 아니잖아요.
근데 1000 만원 써야하는데 부족해서 고민이시라면 남편분의 좋은점도 인정해주시고 본인도 좀 겸손하시고 맞춰 살라는 의미입니다.
남편분이 돈 적게 벌어오시면 원글님이 나가 벌어야 할텐데 지금처럼 잘 키울수 없잖아요.
그리고 자식앞에서 배우자끼리 서로 무시하면 아이들 나중에 같이 무시해요.
아무리 똑똑하게 잘키워도 부모한테 막합니다.
지금은 어려서 엄마말 듣겠지만 사춘기 지나면 그애들이 님이 남편 대하듯 원글님한테 함부로 할 수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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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8 pm 2:51:00
125.--.133.60 |
| 큰아이는 외고2학년이예요 둘째는 6학년이고요
둘다 너무 착하고 예쁜 아이들이고요
남편 돈많죠 덕분에 온갖 혜택 다 누리고 산거 맞고요
그런데 남편의 완벽주의적인 잔소리때문에 아이들이 눈치를 보고해서 일찍감치 교육핑계로 서울로 왔어요
그뒤로 주말부부로 살고있고요
제가 부부관계를 거부하거나 그럼 그 잔소리가 아이들한테 갔다가 결국 자기가 벌어놓은 돈유세를 해요
그래서 그냥 600만을 준다니 다른 사람들이라면 뒤도 안돌아보고 오케이할수있을지
남편은 자꾸 자기말 잘 들으꺼면 지금처럼 살면된다고 강요아닌 강요를 하는 상황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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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8 pm 3:16:00
223.--.8.115 |
| 원글님 손바닥은 혼자 소리 안나요
그 이쁜애들 생기게 해준게 님 남편이잖아요
여전히 그 이쁜애들 님 혼자 만드신거라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돈 안쓰고 온전히 님이랑 아이혼자 노력으로 여기까지 온거 아니잖아요.
정말 님이 아이들을 사랑하고 남편이 최악이라 아이들한테 악영향을 준다면 그냥 이혼하시고 님혼자 키우시면 됩니다.
근데 돈 고민이신거 보니 혼자힘으로 아이 키운거 아니라고 스스로 인정하시는거잖아요.
님도 아이들 사랑한다면서 돈은 왜 포기 못하시나요? 님도 남편만큼 이기적이시구요. 결국 돈때문에 남편 나쁘다면서 본인이 힘들게 돈벌어 아이 키울 생각 없으시면 님이 더 아이 사랑한다고 말할 자격 없어요. 님이 나가서 한달에 천 벌어오시고 남편보고 집에서 애 키우라면 님만큼 못할까요?
님은 힘들게 일하고 왔는데 님한테 신경도 안쓰고 애들한테만 신경쓰는 남편한테 좋게 잘할 자신 있으신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애들 지금처럼 이쁘게 크려면 자신의 뿌리인 아빠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 높은 아이가 돼요. 님이 아이를 잘 키우려면 공부도 중요하지만 아빠를 사랑하는 아이들로 클수 있게 무엇을 노력해야 할지 생각해보세요.
상대를 바꾸려면 내가 바뀌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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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8 pm 7:45:00
211.--.92.242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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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7-18 pm 2:51:00
1.--.169.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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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7-18 pm 4:04:00
121.--.131.33 |
| 님 남편이 남동생이라면 조카들 위해서라도 이혼해주라고 할 것 같아요
올케도 불쌍해요
한사람 때문에 온 가족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올케도 행복하지가 않는데
올케 스트레스가 조카들에게 갈까봐 불안해서라도 얼릉 이혼하라고 할것 같네요
저라면 이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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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7-18 pm 4:19:00
118.--.204.157 |
| 남편없이 살수 있을지
오로지 혼자 조용히
생각해보세요
아이들도 진짜로 아빠를 싫어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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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7-18 pm 4:25:00
1.--.169.6 |
| 남편은 싫고 남편 돈은 필요하고 그런거네요.
남편만 그런게 아니고 님도 이기적이예요.
매일도 아니고 주말부부도 싫다면 이혼해야죠.
월 천이 뉘집 개 이름인가요.
근데 님은 절대 이혼 안할거라는데 500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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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8 pm 8:22:00
218.--.107.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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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7-18 pm 4:39:00
1.--.169.6 |
| 돈 유세 할만하네요. 한달에 1000을 버는것도 아니고 1000을 쓰라고 주는 남편이 흔한가요?
다 가질순 없는겁니다.
님이 가진건 좋은줄 모르고 없는건 더 바라는거잖아요.
좋은거 포기하긴 싫으니 고민이 되는걸테구요
월급 480 받으면서도 은근히 버는 유세하는 사람 저희집에 있어요.
자기보다 잘버는 사람 얘기는 안하고 못버는 집 하고만 비교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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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8 pm 8:22:00
218.--.107.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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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7-18 pm 6:44:00
211.--.133.156 |
| 아휴 남편분이 좀 단순한듯 해도 본심은 착하신분 같아요.
님이 팔자 편하셔서 남편 고마운거 잘 모르시는듯 보여요.
그만하면 업고 다닐 남편인데.
애들애게도 아빠 기 살리게 님이 좀 존경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했음 좋겠고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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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07-18 pm 7:16:00
115.--.232.140 |
| 이혼하면 고등학교까지 600 준다구요? 대학 들어가면 돈 더 많이 들어요. 그땐 어쩌려구요.
저는 남편이 그정도 갖다주면 넘 감사해서 웬만하면 맞춰줄거 같아요. 착한 남편이네요. 그렇게 많은 생활비 준다는 건 가족들이 쓰는거 아까워하는 사람도 아니고 최대한 누릴 수 있게 주잖아요.
조금만 맞춰주면 잘지낼거 같은데... 남편덕에 편히 누리고 살고 애들 잘 큰거 아닌가요. 가족들한테 생활비도 주기 아까워하고 학원비 안주면서 같이 살며 큰소리 치는 독불 장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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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07-18 pm 7:51:00
211.--.92.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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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8-07-18 pm 8:21:00
218.--.107.187 |
| 참 남편 능력있어 호사하고 사니 내 보기 별거 아닌 내용인데 불만에 이혼이라~!
하시구랴~그 이혼 ㅉㅉ
어차피 자세가 남편 돈만 필요한 분이구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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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8-07-18 pm 9:24:00
61.--.94.169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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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8-07-18 pm 11:38:00
222.--.185.43 |
| 심리상담 권합니다 두분다..
남편 잔소리 때문에 심리상담을 했는데
저의 단점도 알게 됐어요
님남편이 조금 심하기는 해도
남자들 중에서
아이낳고 아내의 관심이 아이들에게만 가면
투정하고 확인하려는 사람들 꽤있어요
아내분도 가슴에 손을 얹고
남편이 만족할만큼 부부관계 포함 사랑을
줬나..반성해보세요.
남편 하는 행동을..또또 저런다..든지
다른 남편들처럼 믿음직스럽지 못하다라든지
그렇게 정형화된 남편상에
맞추려고 하시지 않는지 되돌아보세요.
보통의 남편들이 의젓해보이는건
아내들이 단점을 보완하기 때문입니다.
고소득인 남편분께
능력에 대한 칭찬을 한번이라도
풍족하게 해보셨는지...
글 전체에 남편을 객관적으로 적다못해
돈 많이 주는것 조차
성격이 나쁜데 돈은 많이 주네 라고
생각할만큼 차갑습니다.
가진것에 대한 고마움도
없을 뿐더러
그깟 돈..요딴 느낌도 듭니다
돈벌어다 주는 남편이 좀 허탈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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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9 am 10:32:00
1.--.190.209 |
| 저도 글읽으며 남편이 안됐단생각이 더 들었어요.
사랑받고싶고 인정받고싶어하는 남편의 마음을 원글님이 넘 몰라주는듯..
내맘에 꼭드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좋은점을 더 크게보도록 노력해보세요.
그리고 원글님이 남편을 생각하고 대하는거 아이들이 알게모르게 느낄거예요.
그래서 아빠를 더 싫어라하게되는거죠.
원글님이 아이들에게 좋은아빠를 만들어주세요.
그것도 현명한엄마의 역할인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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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8-07-19 am 10:36:00
1.--.190.209 |
| 솔직히 저정도 능력있는 남자라면 처녀들도 줄섭니다.
현실이 그래요.
요즘 젊은처자들의 일순위는 능력있는남자(능력=돈.)이죠
인정하긴 싫지만 요즘 젊은세대여자아이들 무섭게 당돌합니다.
가정 잘 지키세요.
그것또한 아이들을 위한일입니다.
님이 호강하느라 현실직시가 안되는듯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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