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7-18 pm 12:37:00
1.--.110.3
ㅎㅎㅎㅎㅎㅎ
전 우리아들 고딩 때
공부를 너무 안하니 기대도 안 했는데
우리애 뒤로 100명이 넘게 있는거 보고
그게 더 어이가 없었네요 ㅎㅎ
답글
2  ***
2018-07-18 pm 1:13:00
119.--.202.113
중1 아들...
처음 본 이번 시험에서 많이 틀리고,
수행도 망쳐서 엉망이네요.
몇등이나 할 것 같니? 하고 물으니
반 24명중에서 한 15등정도 된다고
해맑게 얘기하네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공부는 끝이 없다나요...
말이나 못하면...
답글
3  ***
2018-07-18 pm 1:34:00
1.--.171.19
장점을 찾아봅시다. 잘하는게 분명 있을거에요. ^^ 분명 있을거에요. ㅠㅠㅠㅠㅠㅠ
답글
4  ***
2018-07-18 pm 1:51:00
125.--.99.232
우리아들 얘기 들으시고 위안 삼으세요.
고2 수학 독과외 일년..이번 시험 미적1 30점.확통 40점.
일반고 평균 60점이상 나오는 쉬운 문제..
샘말씀..자기가 다아는줄 알고 눈으로 푼대요..천재 나셨네요.ㅠ
그런데도 열심히 하겠다 소리 수만번..그러다 막상되면 도루아미타불..
어제도 새벽3시까지 게임하다 잠드심..
아 진짜 다 놔버리고 싶어요..


답글
  ***
2018-07-18 pm 2:48:00
222.--.114.188
ㅎㅎㅎ
울집애가 왜 그 집에...
심지어 쌤 말도 아이대사도 똑같아서 웃고 갑니다
  ***
2018-07-18 pm 2:56:00
125.--.99.232
윗 댓글님이랑 술한잔 하고 싶네요,ㅠ
이젠 아이가 공부를 놓을까 걱정이 아니라 제가 놓을까봐 겁이나요.
  ***
2018-07-18 pm 3:07:00
222.--.114.188
흐미 애만 똑같은게 아니라 엄마도 똑같네요
저도 속터져 술을 달고 삽니다 ㅠㅠ

차라리 노세노세하면 되는데
내가 포기하겠다는데
본인이 포기도 안하고 계속 늘 열심히 한다네요

그럼 진짜 열심히 하던가
전 손 놨는데 애가 자꾸 희망고문 줍니다

손놨다는 학원안보냅니다

처음엔 불안하더니 점수보면 아시잖아요
학원다니는 점수나 혼자하는 점수나 비슷해요
뭐 50점이 40점 되긴하지만 50점이나 40점이나 그냥 디잖아요

알아보니 인문계도 직업반이 있어서
직업반 가랬더니 또 열심히 한다하네요

무슨 공부를 시험보기전에 해야지
시험 끝나고 합니다 ㅎㅎ
야무지게 한손에는 펜을
한손에는 핸펀을 들고하네요

그 정도 점수 맞음 스스로도 포기할꺼같은데
포기를 모르네요

입으로만 계속 공부하는 아이라
1년반만 참음 되겠지하면서
매일 맥주 두캔이 저에 치료젭니다 ㅜㅜ
  ***
2018-07-18 pm 3:31:00
125.--.99.232
진짜 저랑 똑같으세요.ㅠ
저도 맥주 안먹으면 잠이 안와서요.ㅠ
지랑총괄의 법칙이라고 저한테 엄청 대들고 몸싸움도 했었어요.
지금 아니 6개월전부터는 밥먹어라만 했구요,
저도 포기했다 손놨다해도 자꾸 열심히 하겠다 소리만 해요.
그 꼴에 눈만 높아서 현실파악도 안됩니다.
전 요즘 전생에 죄가 많은가보다 해요.
다 나닮은 내탓이다 해도 꾸역꾸역 들어가는 학원비가 아깝습니다.
돈이라도 안들면 덜 억울할것 같아요.
작년부턴 자꾸 부딪혀서 진짜 미워할것 같으니까 그래 너는 하숙생이다 하고
일년을 놔두었더니 돌아오긴 커녕 그게 당연한줄 알고 공부는 손놓고..
그정도 점수 맞았으면 포기를 하던가 정말 공부를 미친듯이 하던가.
과외 끊는다고 했더니 난리가 났네요.
이번 여름만 해보고 진짜 안하면 학원 다 끊기로 했는데..
모르죠.ㅠㅠ
  ***
2018-07-18 pm 4:05:00
118.--.116.66
윗님 저희 집이랑 똑같아요.
너 학원 다니나 안다니나 똑같으니 그걸로 대출이나 갚자고 했더니
열심히 하겠다고 해놓고는 안하고ㅠ
눈은 높아서 기술도 싫다 전문대도 싫다 아니 어쩌라는건지 알수가 없네요ㅋㅋ
5  ***
2018-07-18 pm 2:49:00
58.--.204.89
전 그래서 아예 나이스에 안 들어가요
정신건강을 위해ㅜㅜ
답글
  ***
2018-07-18 pm 3:11:00
112.--.135.90
현명하세요. 좀전 원글보고 저도 나이스 들어갔다가 후회했내요. 울딸 입으로는 서울대감이에요
6  ***
2018-07-18 pm 4:44:00
39.--.191.152
전 나이스도 안들어가고 고2인데 담임 상담도 안갔어요. 담임이 까칠한데다 툭하면 결석에 꼴등이라 쪽팔려서 가기가 싫더라고요. 학원을 하도 빠지니 못다니게 했더니 40, 50 점이 10, 20점이 되더구만요. ㅠ ㅠ 야자한다는데 뻥같고 갬방에 있다 오는듯해요. 집에서 갬할때 보면 테블릿, 휴대폰, 피씨 한꺼번에 다 개임 틀고 해요. 미친년 같아요.
답글
  ***
2018-07-18 pm 5:10:00
115.--.144.132
원글인데요 그나마 학원안다니면 10점,20점 맞는건가요?ㅠㅠ
속상하신데 죄송요...
7  ***
2018-07-18 pm 4:51:00
125.--.121.46
ㅋㅋ매번 실수해서 틀렸답니다
현관 들어서는 순간 아 실수만 안햇음 몇점인데 캬~~
그놈의 실수는 평생가냐 !!
애궁 최상위권 아니면 상위권도 애매 중간도 애매 꼴찌는 꼴찌대로
다들 나름대로 다 힘들다네요
답글
8  ***
2018-07-18 pm 5:11:00
115.--.144.132
원글맘입니다.. 저같은분들 많으시네요... 저희집 고일이는 항상 시험전에 열심히한다고 학원
안끊는다고하고 시험보고나면 늘 열심히 안했다고해요 아주 상습범이죠 그게 저를 더 화나게합니다
차라리 공부 하기싫어요 안할래요 학원 끊을래요해주면 고맙겠어요 ㅠㅠ
답글
  ***
2018-07-18 pm 5:23:00
125.--.99.232
제아들도 자존심은 있어가지고 자기 현실파악이 안되는가 봅니다.
저도 공부하지말고 너 뭐하고 싶은거 있냐 그거 밀어주겠다해도 없답니다.
아주 단호하게.ㅎㅎ지금이라도 기술이든 배워볼래?하면 싫대요.
그럼 나는??공부는 30점 40점인데 학원은 안끊고 계속하자구??
돈은 돈대로 들구??차라리 그만둔다하면 속이나 편하지요.
양심도 없구 돈아까운줄도 모르는 도둑놈입니다.ㅠ
  ***
2018-07-18 pm 7:22:00
211.--.52.38
그냥 묻지도 말고
학원 끊으세요.
학원 원장 자식들만 비행기태우지 마시고...

9  ***
2018-07-18 pm 7:20:00
211.--.52.38
학원에 돈 들이지 말고
제발 끊으세요...
돈이 너무 아까워요.
다니고 40점과 안다니고 20점이면
학원 안다니고 20점이 효도 하는거네요.

답글
  ***
2018-07-18 pm 9:21:00
123.--.56.182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10  ***
2018-07-19 pm 5:43:00
116.--.97.129
우리집 고2아들이야인줄
한달 국영수과 학원비에 독서실ㆍ용돈
엄청나요 거기다 유행한옷에
여름방학엔 헬스를 다니겟데요
답글
11  ***
2018-07-27 pm 4:15:00
39.--.15.85
해오름 몇년만에 들어왔는데요 로긴했어요 댓글쓰려고요 ㅎㅎ 예전 돌잔치문의부터~ 유치원 ㆍ초등학교ㆍ중학교진학 문제를 이야기나누던 분들 벌써 고2 !! 저희딸도 고2!! 내가 하고싶은 얘기 역시 여기오니까~ 이심전심이네요
답글
댓글달기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