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6-23 pm 10:00:00
117.--.28.242
서운함 뿐이겠어요.
듣기만해도 기가 쭉 빨리는 기분인데
님의 부모님도 그런 언니에게 기가 빠지시나 보네요.
답글
2  ***
2018-06-23 pm 11:00:00
1.--.169.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3  ***
2018-06-23 pm 11:00:00
123.--.56.182
님이 힘든 얘기 안해서 님은 알아서 잘 하겠거니 생각하는
그런 자식이네요
언니는 징징거리니 듣기 싫어도 안쓰러운 자식이구요
이제부터 바른말하고 사세요.
말 안하면 어찌 다 알겠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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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pm 11:22:00
218.--.200.127
맞아요.10번 잘하다 1번 좀 못하면 너무 서운해하세요 . 바쁜데 전화붙잡고 기껏 이렇게 하시라 얘기해도 결국 제 말은 듣지도 않고.. 여우가 되야하는데 제가 그걸 못하네요 (원글)
4  ***
2018-06-23 pm 11:43:00
211.--.198.135
에구.. 어떤 기분이실지 대략 느낌오내요.. 저희 집 동생이 그런 얘길 가끔하거든요.. 전 언니구요.. 그게요~ 큰딸 맏이라서 그런듯 해요.. 어릴적 형성된 서열상 성격의 문제이기도 하구요~ 암튼 제경우는 언니 입장인데여 일부러 연기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동생이 느끼기엔 ..님처럼 생각을 하는거 같더군요. 엄마는 동생이 드리는돈 30만원보다 제가 드리는돔 10만원에 더 감동 하시구요.. 저보다 동생을 더 편해하시고 힘든거 동생한테 매번 내색하시는데 저한텐 일절 안하시구요.. 동생은 늘 불만이구요.암튼 왜그런건지 잘 모르겠는데..근데 팩트는 동생이 언니보다 사는 형편이 쪼매 낫다고 할수 있겠네요.. 암튼 저희집도 동생이 가끔 그런 말을 해서 그런 느낌 갖지 안도록 행동하려고 하네요.. 언니와 친하시면 걍 편하게 속풀이 한번 해보심 어떨까요??
답글
5  ***
2018-06-24 am 12:09:00
121.--.131.10
저는 만만한 자식인데 하도 당하다 한날 대들고 싸웠더니
그 다음부터는 부모도 조심하더군요.
이제는 제 눈치 보는데 저는 정이 떨어져 가까이 안하고
철저히 복수하며 살고 있어요
부모들 자식 만만하다고 함부러 하면 안돼요.
우리 부모처럼 부메랑이 될테니.

답글
6  ***
2018-06-24 am 8:16:00
180.--.7.227
사람들은 그런거 같아요
특히 부모 입장에서
늙어도 자식인게 좋지.
어린 자식이 부모인척
훈계두는거 싫어해요.
언니는 태생적으로 아는거 같아요
우는애기 젖준다는 만고의 진리를요.
앞으로 원글님도 우세요.
힘들다 하시구요.
말안하면 몰라요
사랑도 그렇잖아요
표현해야 아는것이지.
마음속을 어찌아나요?
앞으로 조금씩
나도 엄마 어린딸이에요
징징징 해보세요.
저도 남을 가르치려 하는 부분
있어요
남 가르치려는 사람은
그냥 교사나 하면 제일 좋은거 같고
나머지는 다 쓸데없는 짓이에요.
엄마가 고민 얘기하면
엄마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그냥 거기까지만 하세요
사람들 해결책 다 알고 있어요
그런데 마음이 모질지 못해서
마음이 가는데로 그냥
알면서 당해주는거에요.

답글
7  ***
2018-06-25 pm 8:45:00
61.--.217.183
저는 어려운 자식에 들어갑니다.
부모님 저한테 함부로 못 하시구요...
그 이유가 절대적으로 경제적인 도움은 4남매 중에 저만 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저도 징징 대지 않고 부모님도 제 눈치 많이 보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드린 돈이 다른 형제나 조카에게 넘어가는 것이 보여도 그냥 넘어갑니다.
저도 어떤 때는 왜 혼자서 이렇게 감당해야 되냐고 자문도 해보지만
저 아님 할 다른 남매가 없습니다.
그러니 절대적 파워를 지니게 되고 그게 너무나 싫습니다.
님은 언니보다 많이 정신적,물질적 지원을 하시는데 편한 자식이라고 하는 거 보니 정말 성격 좋으신가 봅니다.
속없고 실없이 행동하지 마시고 나도 바쁘고 힘들다...그리고 이렇게 하는 것도 정말 겨우겨우 하는 거라고
말씀드리세요. 만약 그게 아니라면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좋아서 하는 일은 스트레스 안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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