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25 pm 10:41:00
123.--.30.28
남편이 가겠다면 굳이 말리지는 않겠지만 제가 원글님이라면 전 안갑니다
평소 인사도 안하는 인성의 시조카 병문안 가준들 고마워나 할까요
답글
2  ***
2018-04-25 pm 10:51:00
1.--.176.211
엄마도 안가보는 딸 병문안을 외숙모라고 생각하지도 않는거 같은데 왜 가나요
저라면 안갑니다
웃기는 모녀네요
답글
3  ***
2018-04-25 pm 10:56:00
1.--.174.64
병은 알리라 했다는데 남자형제한테 알리기가 좀
그렇다더라구요.
친정 동생이 수술했는데 남동생,오빠한테는 알리지
않았고 제가 얘길해서 알게 됐는데 새언니가 오빠는
오지 말라고 남동생도 오지 말라하고 저랑 새언니랑
다녀오고 작은 올케는 따로 혼자 다녀갔다하구요.
작년엔 새언니가 자궁수술했는데 저랑 동생이랑
올케만 다녀왔었어요.
오빠가 3일정도 옆에 사람있어야 한다고 걱정해서
저랑 동생이랑 교대로 잤었구요.
부모야 그렇다치고 시조카까지 좀 그렇네요.;;
답글
  ***
2018-04-26 am 8:22:00
125.--.91.143
갑자기 의좋은 남매라는 단어가 떠오르네요. 진정 부럽네요. 본인들 가족 착하시네요.
4  ***
2018-04-25 pm 11:45:00
210.--.45.151
개인적으로...그런거 알리는거 안좋아해요.
누가 오는것도 싫어요.
기쁜일있을때 만나는거 좋지 아파죽겠는데 그냥 다 귀찮아서요.
자주 만나는 사이도 아닌데 무슨 그런 수술에 외삼촌이 가야하나요.
오히려 불편한거 아닌지...
제가 근종수술했는데..외삼촌 온다하면...
전 절대 사절이네요
답글
5  ***
2018-04-26 am 1:08:00
125.--.134.26
한시간반거리면 머네요
몰랐으면 모를까 전화까지받고 안가기도 찜찜하고
남편이 하자는대로 따라줄거 같아요
답글
6  ***
2018-04-26 am 6:15:00
123.--.56.182
에효..제가 시누이라면 전화를 안했을텐데...
아플때 누가 오는것도 다 싫고 알리는것도 싫고 조용히 있고 싶어요.
전화를 받았으니 남편도 간다하니 우선은 가보겠어요.
답글
7  ***
2018-04-26 am 8:22:00
106.--.129.43
남편 출장걸렸다고 하고.
그 때 마침 친정어머니 수술( 더 큰거) 있다고하고 안갑니다.
요즘 자궁 근종은 수술도 아니라고 너무 걱정마시라고 한마디 던지고 끝냅니다.
답글
8  ***
2018-04-26 pm 10:13:00
180.--.157.139
수술..알린적 없어요
성격상 안되던데..
알리는 분이나..알린다고 냉큼 달려가는분이나..
답 없습니다 ㅠ
답글
9  ***
2018-04-27 am 8:29:00
124.--.131.234
병문안 오는거 참 싫어요
퀭하게 누워있는거 보여주는게 싫더라구요
그래서 안 알려요
근데 북적북적 와주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네요
답글
10  ***
2018-04-27 pm 5:24:00
115.--.185.231
저도 말 안했어요. 근데 말 안하니 몰라주더군요.
일단 남편분이 가기로 했으니 가긴 가겠네요.
담엔 전화오면 미리 경험해본 사람의 여유로 저도 그랬는데 몸 잘추스리면 괜찮아요. 하고 역으로 위로해주세요. 그럼 은연중에 님도 그랬다는거 알리는거죠.
미리 얘기할 필요는 없고 나중에 기회되면(이번처럼) 꼭 말하긴 하세요.
다들 나이들면 하나씩 고장나고 수술하고 그러는데 어떻게 일일이 다 알리나요.
죽을 고비 넘기거나 장기치료면 또 몰라도 다들 한두가지 병 안가지고 있는 사람 있나요.
그래서 알리고 싶지도 않고 알고 싶지도 않아요.
뭐 좋은거라고...
전 저 아플때 오히려 병원에 인사차 자꾸 오니 싫더라구요.
가까운 사이면 또 몰라도 인사치레하러 굳이 오는 사람들... 더 피곤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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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am 9:52:00
121.--.130.143
맞아요
병문안은 정말 내가 좋아하고 친한 사람 아니고는 안오는 게 좋아요
몸도 맘도 힘든데 지인들 손님 치르는 게 더 불편하고 힘들죠
저는 재왕절개하고 이틀만인가 싫어하는 시댁 형제들이 와서
짜증 나 죽는 줄 알았네요.
남편한테 못오게 하라고 했는데도 이 인간이 지 맘대로 불러 들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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