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25 pm 9:50:00
123.--.30.28
다 가질 수는 없나봐요
친정 가까이 사시나요? 거리가 멀면 자연스럽게 만날 일이 줄어들텐데요
언니든 친정 엄마든 전화 통화는 가급적 하지도 받지도 마세요
카톡은 되도록 늦게 확인하고 바쁘다고 하세요
칼자루는 원글님이 쥐고 있어요 그걸 모르시는 것 같아요
아쉬운 것은 친정엄마랑 언니예요 단호하게 대처하세요
답글
2  ***
2018-04-25 pm 9:54:00
116.--.147.188
시어머니는 그리도 좋으신 분이고,반대로 나를 낳아준 친정엄마는 소름 끼치게 싫은 사람이 되어버렸군요.
안보고 살고 싶으시면 그러시면 되지요
내 딸이 나를 소름끼치도록 안보고 싶어하면 나도 그런 딸 필요없어요.
답글
  ***
2018-04-25 pm 9:57:00
123.--.30.28
왜 내 딸이 나를 소름끼치도록 안보고 싶어하는지 본인을 먼저 되돌아 봐야죠
그게 어른이고 엄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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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am 4:35:00
121.--.130.143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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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am 10:07:00
106.--.241.98
부모와 자식간의 불화의 모든 원인은 부모에게 있다는 걸 모르시나봐요. 그걸 모르는 님 딸 참 불행한 아이네요. 자기 자신을 돌아볼줄 모르는 옹고집 노인네 같아요.
3  ***
2018-04-25 pm 10:09:00
125.--.91.143
전 친정에 불만 있는 자체가 이해 안 가요. 친정어머니와 언니에게 조금 더 배려해봐요. 말 그대로 가족인걸요. 전 언니에게 대출까지받아 돈 빌려줬는데 엄마가 받고 둘이서 알아서 끝. 그냥 그러려니 하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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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pm 10:44:00
123.--.30.28
본인이 호구라고 원글님한테도 호구 노릇하라는 글인가요?
아님 힘들다는 원글 약올리는 글인가요?
진짜 못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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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pm 10:52:00
125.--.91.143
가족한테 호구라는 표현이 뭔지... 그리고 친모가 못한다하여 속마음도 그러겠어요. 결혼까지한 딸이 이해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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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pm 10:52:00
116.--.147.188
악플은 예상못하셨나요?
호구라니 ~님도 이거 악플인데?
지나가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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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pm 10:54:00
123.--.30.28
가족이라고 다 가족인가요
일방적으로 한쪽만 희생을 하고 나머지가 편해야 가족인가요?
다같이 배려하면 가족 안돼나요?
원글의 친정 언니와 친정 엄마가 원글 배려하는 걸로 읽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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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pm 10:58:00
123.--.30.28
'친모가 못한다하여 속마음도 그러겠어요. 결혼까지한 딸이 이해해야지'
대박이네요 댓글님이 어떻게 원글님 친정 엄마 속마음까지 알아요?
이러걸 요즘 하는 말로 어그로 끈다고 하는 거죠?
  ***
2018-04-25 pm 11:40:00
125.--.14.227
3번님 일반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상황이에요.
딸이 대출받아 다른딸 빌려준 돈을 엄마가 받고 알아서 끝?
상식적으로 이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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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pm 11:52:00
210.--.45.151
이해가 안가긴 하지만....
3번님...본인이 그런 마음이더라도 혹시라도 절대 딸에겐 그런 친정엄마는 되지마세요.
딸 인생 망가뜨리는 일이니까요.
가족이 대체 뭔가요?
가장 사랑하고 아껴줘야하는 사람들 아닌가요?
혹시 그런모습이 사랑이라고 착각하는건 아니죠
4  ***
2018-04-25 pm 10:49:00
116.--.147.188
친정엄마보다 시어머니한테 받은 사랑이 더 크다고 느끼시나요?
그래서 친정에 더 신경쓰기싫고,돈아깝고
시어머니가 내엄마였으면 좋겠다??
아무리 시어머니가 내게 잘해주셔도 ,며느리일뿐 딸은 아닙니다.
답글
  ***
2018-04-25 pm 11:11:00
125.--.14.227
딸 때려 죽이는 부모도 있어요.며느리든 딸이든 시어머니가 더 낫다는데
남이 감정까지 판단하고 결정해 줄 필요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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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pm 11:16:00
125.--.91.143
딸 때려 죽이는 부모에 비교하는것은 너무 극단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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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pm 11:23:00
125.--.14.227
친정 부모를 오랫동안 겪은건 원글님이고..
뛰어 내릴까 하는 충동이 일었다잖아요..친정 엄마인데..오죽 했으면요
친정 엄마에 대해 여기 댓글들이 어찌 압니까..거의 40년 동안 겪어온 원글님이 제일 잘 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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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am 12:43:00
116.--.6.106
시어머니에게서 따뜻한 마음을 느꼈다는거지 무슨 내엄마였음 좋것다? 그런건 아닌거 같은데.
하여튼 해석도 희깐하게 한다.
친정에서 원글님 속을 뒤집어서 완전 속상하다 그렇게 읽히는데, 무슨 며느리가 딸 안된다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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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am 1:06:00
116.--.147.188
원글이 작성자에다 그리썼음다
잘읽어보슈 희깐하게는 뭐요?
5  ***
2018-04-25 pm 10:55:00
117.--.5.207
누구나 다 가진 사람은 없어요.
친모가 싫을수도 있죠.
답글
6  ***
2018-04-25 pm 10:56:00
116.--.147.188
친정에 돈준 유세로 보입니다 솔직히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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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pm 11:01:00
123.--.30.28
친정엄마나 언니가 돈 안 받으면 달라고 하지 않으면 주었으면 하고 바라지 않으면 문제 없을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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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pm 11:15:00
125.--.14.227
원글님 친정 엄마같은 엄마가 되실 모양이네요.미래 딸에게..
7  ***
2018-04-25 pm 11:45:00
116.--.178.235
원글이에요.
글쓰고 안정제 먹었더니 잠이 쏟아져 한숨자고 이제 일어났어요.
댓글이 많아 깜짝 놀랐네요.
짧은 글인데도 절 이해해 주시는 분들이 많네요.
제 편들어주는 친구같아 위로가 됐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아깐 세상에 나혼자 이상한 사람같아 가슴이 터질것 같았는데 약 먹고 자고나니 다시 머리가 깨끗해지네요.

찬찬히 생각을 다시 해보려구요.
앞으론 사랑하는 내 가족만 위하며 살랍니다.
내 미래만 보구요.

위로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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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am 4:39:00
121.--.130.143
저 일년 넘게 안보고 살아요.
몇년전부터 서서히 발길 끊었고 생일 어버이날 명절날 그냥 패스 하면서
안보니 속 편해요
중간에 잘하려고 다시 노력도 했는데 나 혼자 노력한것도 억울한데
서로 안맞아서 그런가 그럴수록 더 상처만 받아서 이제 포기했어요
남들처럼 부모에게 사랑받고 싶은 맘을 포기하니 이제는 안서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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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am 7:03:00
116.--.178.235
윗글이 정답이네요.

Tv봐도 이상한 부모들 왜 연을 못끊고 으르렁대며 사나 싶었는데 자식들 가슴 밑바닥엔 부모라고 사랑받고 싶은 맘이 있나봐요.

원글님도 자식 남편하고 사랑하고 사랑 받고사세요.
그나마 시모는 따뜻하시니 정도 친모보단 부족하겠지만 느껴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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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am 10:10:00
106.--.241.98
생각이 모자라는 부모들은 어릴 때부터 주는 자식은 계속 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받는 자식은 계속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늙어도 그 기본 뿌리는 바뀌지 않더라고요, 계속 주기만 했던 자식이 일찌감치 그걸 깨닫고 그 관계를 끊어버릴 수 밖에 없어요. 그래야 주기만 했던 자식이 살 수 있는 힘이 생기더군요. 원글님이 그 입장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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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am 10:43:00
117.--.11.22
윗글이 맞아요. 그걸 모르는 부모를 끊어야 자식이 힘이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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