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9-14 pm 10:17:00
125.--.134.26 |
| 그러게요 기분인데 빈손은 좀그러네요
애들과자 몇봉이라도 좀들고오지
더군다나 누구랑같이와서 가져가면 좋았을걸
4백권이면 몇번을 오르락내리락했겠어요.
그냥 좋은일했다 생각하세요 복받으실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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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9-14 pm 10:40:00
121.--.131.63 |
| 처음부터 쓰레기 봉투 몇장이라도 받는다고 해야지
진짜 그 임산부처럼 욕심 많은 사람은 그렇더라구요.
남편 쉬는 날 같이 오면 될터인데 그새 누가 가져갈까봐
혼자서라도 꾸역꾸역 와서 다른 사람 피곤하게..
것두 빈손으로..
진짜 눈치도 없고 이기적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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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9-14 pm 10:55:00
115.--.185.231 |
| 나눔하는거 받는 사람은... 돈 들일것 같았음 중고산다 싶을꺼예요.
더 궁핍하게 사연 절절해야 나눔받을 자격된다 생각할지두요.
그럼 스스로 인사치레 안해도 부끄럽지도 미안하지도 않는거죠.
평범한 사람의 이중적인 모습인듯.
그리고 저도 나눔해봤는데 님처럼 바라는 마음이 있더군요.
그 이후론 그냥 버립니다. 쿨하게 줄 아량은 못되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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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4 pm 11:01:00
118.--.128.90 |
| | 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쿨하지 못함 ㅡ 담 부터 다 버리려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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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9-14 pm 11:08:00
125.--.6.5 |
| 전 도서관에 기부했어요.많이 버려도 봤지만
또너무 많아 인터넷 뒤져보니 기증 받는 도서관에서
직접 옮겨 가더라구요. 감사패도 주고. 나름 뿌듯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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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9-14 pm 11:36:00
118.--.161.228 |
| 이해해요~~저도 그래서 항상 휴지라도 사가는데 나눔받는 입장인데 넘 고마워 하시더라구요
임산부라하니 아직 철?이없다 생각하세요
나이가들고 그 입장이 되면 아실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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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9-15 am 8:12:00
222.--.185.43 |
| 참 어려워요. 커피가 먹고 싶어서가 아니라
나눠주고도 이게 뭐지 그런생각이 들듯..
저는 반대경우인데
소규모 강아지 까페에 가끔 들어가는데
사료를 자기강아지가 안먹는다 무료를 준다고해서
같은지역인지라 주시면 감사히 먹이겠다 했어요
택배 주소를 쪽지 달라고 해서
주소를 적고 밑에 전화번호 주시면 카톡 커피 쿠폰이라도 보내 드린다고 하니 마음만 받겠다고 하더군요.첫경험이라 되게 설레였어요
택배를 받아서 먹는 사료라 당연히 유통기간부터
보았어요 2017.06.03
제조일이라고 봐도 말이 안돼고..
날짜가 며칠 지난거라 먹여도 되겠지만
기분이 영 그래서 버렸네요. 착불비도 버렸죠
날짜가 며칠 남은 거라도 찝찝했을텐데..
나는 못먹이지만
남이 먹이는건 별문제 없을거라는 생각이겠죠.
처음으로 무료나눔 받아봤는데 입맛이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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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9-15 pm 12:08:00
14.--.3.31 |
| 아름다운 가게에 전화드리면 바로 차갖고 와서 가져갑니다.
고맙다고 인사많이 받으면서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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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9-15 pm 12:25:00
118.--.151.191 |
| 딸아이가 좋아하는 남자 가수가 있는데.. 팬사인회 가려고 CD를 두장 샀어요..
그래서 하나를 자기가 없는걸로 교환하려고 카페에 올렸는데..
카페에 계신분이 딸아이의 cd는 필요없고.. 자기가 보내준다고 하시고..
택배비도 본인이 부담하시고, cd 4개랑, 각종 사진과 스티커, 많이 보내주셨어요..
딸아이는 너무 좋아했고.. 완전 횡재한거죠..그냥 넘기면 안될것 같아서..
담날 딸아이에게 스타벅스 커피 두잔 보내라고 하여 결제 해줬어요..
나눔 하신분이 이런것 처음 받아본다고.. 드시고 인증샷도 날려주시고..
그분도 고마워 하시며 메세지 보내주시고 울딸이 받은거에 비하면 적은 보답이라고 하니
마음이 따뜻한 아이라며 좋아하셨어요..
어렸을적 부터 몸에 익어야 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아이들에게만이라도 좀 가르쳤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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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5 pm 1:24:00
222.--.18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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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5 pm 7:37:00
121.--.89.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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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9-15 pm 9:48:00
175.--.74.223 |
| 이건 어땠을까요?
문앞에 두었습니다 가져가세요.
서로 얼굴 안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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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9 am 1:08:00
112.--.66.151 |
| 주는사람 마음이죠.
받는사람이 문앞에 두세요. 알아서 가져갈께요는 아닌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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