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9-14 pm 4:50:00
182.--.65.97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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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9-14 pm 5:07:00
124.--.102.4 |
| | 고등까지 엄마표로 가능한가요? 대학가서는요? 결국 엄마가 하는데는 한계가 오게 되어 있어요. 본인 인생 스스로 책임지게 조금씩 천천히 엄마가 손을 때야하겠죠. 나중엔 다 엄마탓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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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9-14 pm 5:40:00
175.--.194.153 |
| 같은 중3맘이라 지나다 댓글 써요~ 저도 아이 초등때까진 아이가 학원 다니기 싫어해서 어쩔수없이
수학 비롯한 전과목 다 가르치면서 봐줬어요~ 그러다 중학교 입학후엔 주요과목 학원 보내고 나머지
과목은 인강들으며 혼자 알아서 해보라 했네요~ 물론 점수는 제가 끼고 가르칠 때보다 아주 많이
하락했지만 차츰 공부요령이 생기면서 점수가 올라가더라구요~ 고등가면 더 어려워져서 엄마가
가르칠 수 있는 수준이 넘어설꺼에요~ 지금부터 손 놓으시고 아이 스스로 할 수 있게끔 공부스케쥴
정도만 체크하세요~ 빵점을 맞던 10점을 맞던 점수에 연연해하지 마시고 아이 스스로 공부해서
점수가 올라가는 성취감을 맛보게 하셔야 아이 스스로 공부할 꺼에요~
그리고 학원에 보내도 아이가 제대로 숙제하고 공부하지 않으면 점수가 안나오는 건 당연한 거니까
학원을 좀 더 빡세고 관리감독 철저한 곳으로 바꿔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누울 자리를 보고 눕는다고 아이들도 학원이 좀 느슨하고 허용해주는 것 같으면 같이 느슨해져서
숙제 제대로 안해가더라구요~ 전 주요과목은 동네에서 관리 철저하다고 소문난 곳으로 보냈는데
이 학원들은 숙제 안해가면 남아서 다 해야하고 제대로 공부를 안할 수가 없게끔 선생님들이
끌고 나가시더라구요~ 저희애도 초등때 학원 안다닌다고 버티던 아이였는데 보내보니 다 적응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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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9-14 pm 11:52:00
175.--.33.242 |
| 에~~~~고
고2 딸 공부도 봐줍니다 ㅜㅜ
혼자 하라고 뒀더니,
휴~ 대학도 못 보낼 것같아서요
채점만 해주고,
틀린거 싹지워서 다시
푸는 것만 점검해줘도
모의고사 등급이 하나씩 오르네요
미칩니다
애 잘 때까지 잠도 못자고
아침에 새벽밥해서 보내야 하고
전 또 집안일하고
출근하고....
혼자 한다고 하는데,
혼자하면 뭔가 구멍이 숭숭숭
중2때도 손 놓으니 겨우중간
잡고 시키니 중3때 상위권진입
고1, 2손놓으니 바닥....
대학 못 보낼까 싶어 2년만에
다시 딸 아이 문제집 채점하기 시작했네요
물론 봐도 모르죠...
그냥 채점하고 틀린거 다시 풀리고
지워서 또 풀리고 또 틀리면 잔소리하고
전문 과외샘 붙여 돈으로
쳐발라도 성적 안나오고
제 손길이 닿아야 점수가 오르니 손 댈 수 밖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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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9-15 am 8:24:00
1.--.237.239 |
| 아이만 따라온다면 계속 이끌어 줄수 있죠
그러나 중1인 아들 ...
학교와 학원에서만 하지
집에서는 할생각을 않해요.
학교와 학원에서는 공부할때
눈빛이 달라진다네요...
이것만 믿고 그냥 둬야 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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