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5-12 am 4:11:00
1.--.118.183
저는 좀 많이 신경쓰이는 문제로 잠을 못자고 있네요. 책이라도 볼까했는데 책도 눈에 안 들어오네요. 저도 사십대 중반인데요 인생 참 어렵습니다. 어떤 길을 택하던지 후회는 있을 거예요. 마음이 가는 쪽으로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답글
2  ***
2017-05-12 am 4:23:00
1.--.229.120
저도 지금까지 잠이 안오네요
이런저런 걱정과 불안 때문인지~
답글
3  ***
2017-05-12 am 7:33:00
121.--.197.114
ㅎㅎ 전 수학이 더 어려워요
지금은 인생은 쉽게 삽니다
최악의 경우까진 안겪어봤지만
남들처럼 고민 속 뭉그러짐은 다 해봤는데요
득도한건 아니구
모든게 시간이 해결해주고
다 쓸데없는 걱정이더라구요
걱정한다구 해결되지도 않고
90프로는 일어나지도 않은 걱정거리구요
세상 참 속편하게 살죠?
사실 이런 득도 심플 포기비슷은
다 속뭉그러짐 고민을 해야 얻을 수 있는거죠
남들보다 다이나믹하고
10년 빨리 겪다보니 40이후 부터는 편안해지더라구요
선택의 순간은 이래도 후회 저래도 후회
젤 적은 후회쪽으로 가고
그마저도 헷갈릴 경우
그냥 그 선택을 택한 내 어리석음 판단미스로 받아들이고 말아요
답글
  ***
2017-05-12 pm 1:22:00
14.--.3.31
90%는 일어나지도 않은 걱정거리라니, 위로가 됩니다.
이미 일어난 일은 어쩔까요???
답답하긴 하네요.
  ***
2017-05-12 pm 1:45:00
121.--.197.114
일어난 일은 돌이킬수 없으니
받아드릴수밖에 없어요
흔한 말로 시간이 약이예요
고민해서 해결 될 일이면
고민은 짧게 행동은 빠르게 하시고
고민해도 해결 안되는 일이면
빠르게 포기하심됩니다
4  ***
2017-05-14 am 6:41:00
125.--.184.216
사십중반 넘었네요 그게요 다 부질없네요
식구말구 애들로 알게된 인연이거나 혹은 내가 사귄 사람들과는 적당히 감정의 끈을 놓아버리시구 진정 내가 좋아서 집중할수 있는 것들을 찾으세요
이제 반남은 인생 남들로 인해 좌지우지되면 넘 아깝지 않나요
내마음이 행복하구 만족스러운 하루하로를 보내는거죠
날씨 좋은날 이쁜카페서 책을 보며 몇시간을 보낼수도 있구 아이들의 건강에 좋은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보는것도 하나의 행복일거구
기분좋아지는 운동을 선택해서 꾸준히 해 보거나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갈구 해 보는것도 참 긴장감 있구 활기를 주더군요
사실 내가 행복할수 있는일 하루에 하나씩만 생각해 보아도 무궁무진합니다
감정적으로 피곤해질만한 관계는 그냥 싹뚝 하세요
걍 전화도 받지 않는거죠 그럼 자연스럽게 관계 끊기더구요
이제 그런 사소한 일들을 두려워할 나이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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