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5-11 pm 5:04:00
211.--.105.5

전 미세먼지때문에 우울증까지 올려고해요.
주위에선 염려증이라고도 하네요 ㅠ
저랑 초등둘째는 마스크라도 쓰고 다니지만
중딩 첫째는 쥐어줘도 쓰지도 않더라구요ㅠ
제 생각엔 아마 중국에 공업화.발전으로 인해
영원토록 더 심해지면 심해지지 나아지진 않을거라 봐요.
바람에 방향은 인위적으로 바꿀순 없잖아요.
10년쯤후 우리아이들이 성년이 된후 폐병환자. 암환자가 증가할거
같아요ㅠ. 정말이지 재앙은 확실한듯해요.
전 서울살지만 제주는 오늘도 공기가 맑아요.
제주가 고향이라 몇년안으로 이사 계획까지 잡고 있답니다.
원글맘님처럼 애들 공부가 뭔 필요인가 싶은 요즘이예요 ㅠ

답글

2 ***

2017-05-11 pm 5:29:00
119.--.231.100

우리나라에서 중국에 강경하게 대처하지 않는한 더 심해지겠죠...
사람들이 바로 앞에 일어나는 큰일이 아니라서 다들 무심한가봐요...
갈수록 애들도 적게 낳는데... 공기땜에 회색도시에 갇혀...
있던 사람들마져 시름시름 앓다가 죽고...나라가 없어질까 무섭네요...
영화처럼, 드라마처럼...서서히 사라지고 만 나라, 기억 속의 나라가 되는건 아닌지 ㅠㅠ

답글

3 ***

2017-05-11 pm 5:31:00
211.--.242.228

유난 아니에요.
다행이 어제와 오늘아침엔 괜찮아서 간만에 환기 좀 시키니 살겠더라구요.
지금도 미세먼지가 있어 기분이 나쁘네요.
지난주에 미세먼지 황사 엄청 안 좋다고 하는데도 애들과 함께 놀러나온 사람들 안 좋아 보이더라구요.
에휴
예전엔 봄철 황사만 해도 조심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젠 미세먼지를 지나쳐 초미세먼지까지 생각해야한다니 정말 기가 막히네요.

답글

4 ***

2017-05-11 pm 6:22:00
117.--.17.92

정말 우울증올거 같아요 한겨울에도 자주 환기시키는 사람인데
몇년만에 감기걸려서 가족대로 다 걸려서 개고생입니다 잘 낫지도 않네요
집안에 있어도 코끝이 간지럽고 뉸도 더 침침하고 짜증만땅이네요
오늘 공황버스 탓는데 냉방되는데 공기중에 비릿한 냄새가 계속나서 스트레스 엄창 받았어요 무슨대책을 세워야지 사람사는게 아니네요

답글

5 ***

2017-05-11 pm 6:38:00
58.--.11.63

지난주말 미세먼지 어플에서 검은색 나왔는데
놀이터에 백일도 안된 아기 안고 있는 엄마
갓난쟁이들 데리고 밖에 다니는 사람들
그건 정말 아니라고봐요

답글

6 ***

2017-05-11 pm 6:43:00
203.--.108.26

창문 열어놓고 환기하는게 마음이 무거울
정도긴해요 코끗 한번 문지르며뉴 연이어 나오는
재채기도 생기고 목이 따끔해서 감기가 오려나
보다 하면 또 괜찮다가 빨래도 걱정이고요
창문을 열어 나야 마르는데
아이들 공기청정기 사고싶다는데 원하는건
너무 고가 이고 대신 저렴한 침구청소기 하나
사왔어요

답글

7 ***

2017-05-11 pm 7:25:00
125.--.208.213

헉!
날씨검색했더니 보통이래서 문열고 나왔는데 우째 하늘이 꾸리리리하다했더닛!!

답글

8 ***

2017-05-11 pm 8:30:00
121.--.50.159

요즘은 오전에 보통이다가 순식간에 나빠져서요 문닫고 외출하셔야해요
이제 미세먼지는 눈떠서확인하는걸로 하루 결정되네요 ㅠ

답글

9 ***

2017-05-11 pm 8:32:00
119.--.238.151

오늘 날씨가 더운데 미세먼지 때문에 창문도 못열었어요
그래서 방충망에 붙이는 미세먼지필터 주문했어요 그럼 창문이라도 열수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