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5-11 pm 4:23:00
223.--.8.59 |
|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데 병원 혼자서 못 가시나요~?
저희친정엄마 아빠 두분 모두 다 76인데 병원 혼자 잘 다니시거든요.
예전에 저희 친할머니는 50대부터 저희엄마가 모시고 다녔어요.
버릇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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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5-11 pm 5:19:00
203.--.108.26 |
| 75세 예요 점 점 말도 안되는 고집이 늘어갑니다
만나면 말도 조심해야 하고 말꼬투리 잡아
공격 하면 마음을 후벼파는 말들을 아주
조용히 해대시죠
이전에도 피검사만 종합병원에서 해보고
일반병원으로 간다고 해서
여기서 그냥 다 하라 했더니 돈이 얼마가 들던
여기서 하냐고 니돈 안 낼꺼면서 그딴소리 한다고
니가 돈내라고 조용히 빈정거리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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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5-11 pm 5:26:00
61.--.58.23 |
| 종합병원에 건물자체가 크고 과 찾기도 힘들고 해서
노인들은 웬만해선 힘들듯하더라과요
50초반인 저도 검사 이것저것하는 날은 찾아다니고
순번 기다리고 하려면 어리버리하기도 하고 힘들어요
정확하게 약속을 하시고 만나시면 좋을 것을
원글님이 힘드시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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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5-11 pm 6:37:00
203.--.108.26 |
| 오늘따라 속이 끓어요
결국병원 갔었고 약 타는 동안 밥 먹었는데
본인 먹던 우동 계속 내 그릇에 퍼 주면서
자기는 배 안고픈데 내가 먹자 해서 먹는거라고??
몇시까지 어디를 가야 한다해서
또 시작 버스 탈까 지하철 탈까 어디 까지 데려다 줄수 있냐 쉬임없이 질문 지하철 타는곳에
내려드렸어요
도착 해서 전화로 얘들이나 보고 올걸 괜히 서둘러
왔다고 후회 얘들 뭐하냐고 질문
오늘 학원 가서 바쁘다 했더니
그래 니가 니네집에 내가 가는거 싫어 하는거
안다고 섭섭하다고 꼬집어 말하듯 하고 끊었어요
이럴땐 뭐라고 해야 할까요
속만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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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pm 7:01:00
61.--.58.23 |
| 대책없이 뭔가에 단단히 꼬이신 분이네요
눈치 못채게 조금씩 거리두시고 멘탈 챙기셔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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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5-11 pm 7:28:00
211.--.121.174 |
| 힘드시겠네요.
애들은 한번씩 혼내기라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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