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2-13 am 12:53:00
24.--.28.144

착하고 경우바른게 아니라 그런척하는것 아닐까요? 그렇게 애교부리면 부탁 거절 못하는것 알고 이용해먹는것.
저도 그런 엄마한테 얼마전 크게 당한적 있어서 처음부터 언니언니 하면서 친하게 다가오는 엄마 있으면 경계해요. 특히나 평소에 안부연락같은거 없고 딱 자기 필요한일 있을때 애교부리며 연락하는 사람.
아이 졸업식때 연락없다가 코스트코땜에 연락왔음 답 나온거죠.

답글

2 ***

2017-02-13 am 2:46:00
220.--.78.156

님 성격 파악했다면서요
모르고 그러는게 아니예요
한두번 찌르면 넘어가니 계속 그러는거죠
대놓고 싫은소리 못하면 계속 핑계꺼리 만드세요
그럼 연락 안올겁니다

답글

3 ***

2017-02-13 am 6:48:00
180.--.105.83

님 이용하는것 같아요.
벌써 님도 모르게 끌려다니는것 같아요.
이사까지 갔는데도 그러는거라면
웃는 얼굴
예의바른 행동으로
자기잇속 챙기는 사람들 있어요.
언니고 나발이고
바쁘다하세요.
자기남편 하고 가라 하세요.
마을버스도 아니고 운전기사도 아니고
어디들렀다간다하고 따로가지
왜 데려다 주셨어요?
야시같은것이
한둘이 아니라오.

답글

4 ***

2017-02-13 am 7:18:00
175.--.17.154

난 장볼일없다 남편과 주말에 시장봣다 얘기하시고 다녀와
하면 되지요 ^^~

답글

5 ***

2017-02-13 am 8:42:00
39.--.42.145

그 엄마의 심리를 저도 잘 모르겠네요. 정말 약간 이용하려는 마음이 있을수도 있고, 핑계김에 얼굴보고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일수도 있고... 근데 중요한건 원글님 마음같아요. 내키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씀하세요. 핑계거리도 많잖아요.
제가 원글님이라면 적당히 가고 싶을땐 동무삼아 가고 가기 싫을땐 핑계를 대서라도 안 가겠어요. 억지로 그 사람 기분 맞춰주느라 가는건 정말 아닌것 같아요.

답글

6 ***

2017-02-13 am 11:16:00
27.--.30.36

원글님은 나름 배려를 했는데 그 엄마는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원글님에 대한 배려가 없으니 기분이 나쁘지요. 알면서도 그러는 거면 그냥 원글님 편리하게 이용하는 사람인 것이고요 모르고 그러는 거면 원글님이 매번 거절해도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을 거예요.
거절도 한두번이지 매번 그러다 보면 나만 나쁜 사람 같은 생각이 들게 마련이라 기분이 나빠지는 건 어쩔 수 없어요.
이제 다시 관계의 주도권을 찾아 오세요.
원글님이 싫으면 100번이라도 일일이 거절하셔야 해요.
거절하면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지 마시고 거절 못하면 호구 된다는 생각을 하세요.

답글

7 ***

2017-02-13 pm 12:24:00
115.--.185.231

님이 지금 속으로 생각하신거 얼마나 표현하셨나 모르겠네요. 쭉 누적되서 이제 님이 맘이 돌아선거지 그간 분명 만나실땐 웃고 잘 노셨을듯해요. 이제라도 싫으면 확실히 말씀하세요. 같이 못갈것 같으니 혼자 다니라구요. 분위기로 봐선 님이 그분 더는 안보고 싶은것 같은데 그럼 더 확실히 이야기하고 끝내세요. 님이 속으로 이번만 가주자했지만 그냥 나왔다는게 팩트인거지 님 속을 누가 아나요. 괜히 상대방 우습게 만들지 마시구요. 보아하니 그간 별다른일없이 그저 코스트코 핑계로 얼굴보던 사이니까 또 그 핑계로 얼굴보자는거지. 님을 특별히 기사처럼 생각한건 기사처럼 생각한건 아닐겁니다

답글

8 ***

2017-02-14 am 1:24:00
61.--.94.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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