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2-12 pm 8:42:00
218.--.161.39 |
| 강쥐엄마로서 너무 속상하네요
맛있는거 먹을때 먹고싶어하는건 당연한건데 우린 그때 간식을 적당히 주고 있어요
무슨 잘못을 햇다고 괴롭히는지 말못하는 강쥐가 불쌍하네요
우린 다행히 가족모두 애기처럼 이뻐라 하는데 새끼낳게 하려다 나쁜 주인만나 고생할까바
접었습니다
암튼 속상해요 남편 못됫네요
|
|
|
|
|
 | ***
2017-02-13 am 2:26:00
123.--.164.176 |
| | 저두 진짜 너무 그러니 남편이 점점 꼴보기 싫어져요 못된인간이라는 생각만들고 ㅜㅜ |
|
|
|
|
2 ***
2017-02-12 pm 10:08:00
180.--.80.29 |
| 강아지까지 가족인데 남편이 젤 하위취급 받아서 그런거 아닌가요?
남편이 심하긴 한데 님이랑 아이에게 남편은 그냥 강아지보다 못한 인간인듯 합니다 |
|
|
|
|
| ***
2017-02-13 am 12:36:00
24.--.28.144 |
| 저도 혹시 그런 이유 아닐까 생각해봤어요. 아무래도 아이들도 엄마도 개 예뻐하다보면 안그래도 관심밖이던 아빠는 더욱더 왕따가 되기 쉽잖아요. 그래서 그 왕따의 원인이 개라고 생각하고 개한테 화풀이하는게 아닐까.. 그럴수록 더 왕따당하는건 모르고 말이죠.
개와 놀고 있다가도 아빠가 퇴근하면 더 반갑게 맞아주고 개보다 아빠를 우선해주는 모습을 보여서 집에서 개보다 더 중요한 위치에 있음을 보여주심이... 쓰면서도 좀 웃프네요. 개와 서열다툼을 하는 아빠라니. |
|
|
|
|
| ***
2017-02-13 am 2:20:00
123.--.164.176 |
| 원글) 제대로 취급받기에는 정말 애들한테 너무 엉망이예요
시간대가 안맞아서 평일에는 애들 얼굴도 못봐요
근데 쉬는날에는 그냥 잠만자고 있거나 티비만 보거나 핸드폰만 보거나 그 세가지만해요
게다가 아들녀석이 놀자고 하면 같이 잠이나 자자고 그러면서 결국 내쫓아버리기 일쑤고
암튼 애들한테 너무 못해요.. 거의 오후되어서야 일어나는데 일찍일어나는 아이들이 좀 떠들면 시끄럽다고 방에서 소리지르고...후...
할말 다 하면 오늘안에 안 끝나겠네요
근데 문제는 아이들이 아빠하는 행동을 따라하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그러지말라고 조심하라고 이미 몇차례 얘기했는데도 전혀 고칠맘이 없어요
제가 그런말하면 맨날 자기는 개보다도 못한놈이라는 소리나 해대고 도무지 곱게 보이지가 않아요
후..
|
|
|
|
|
3 ***
2017-02-12 pm 10:54:00
180.--.105.83 |
| 저희는 아이가 사달라고 졸라서 사긴 했지만
가족들 모두 너무 좋아해서
사춘기 아이와 강아지덕에 대화도 많아졌고
말 못하는 강아지라 배려심도 생기고
엄마 떨어져 측은지심이 생겨
더 잘해주려 하고
가족끼리 강아지덕에 산책을 합니다.
남편은 아직 어린 강아지라 거실에서 같이 잡니다.
강아지 보려고 퇴근도 일찍 하네요.
저희는 어디서 복덩이가 들어온것 같은데요.
|
|
|
|
|
| ***
2017-02-13 am 2:22:00
123.--.164.176 |
| 원글)정말 너무 부럽네요..
제가 원하던 그림인데 왜 도대체 우리집은 왜 안되는걸까요? ㅠㅠ |
|
|
|
|
4 ***
2017-02-12 pm 11:57:00
61.--.195.156 |
| 남편은 개는 마당에서 키우고 먹다 남는 음식만 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원글님 남편분도 그런거 아닐까요
집안에서 키워본적이 없대요
|
|
|
|
|
| ***
2017-02-13 am 2:25:00
123.--.164.176 |
| 예전에 강아지도 키워보고 그랬다는데 시어머니가 강아지를 너무너무 싫어해요
제대로 키웠을까 의문이예요 ...
그런 말은 안했는데 정말 그런생각인걸까요? ㅜㅜ
그럼 마당도 없는 아파트 사는데 애초에 데리고 오질 말았어야지..
나름 우리 놀래켜준다고 혼자가서 사왔는데 정말 왜저럴까 싶어요.. |
|
|
|
|
5 ***
2017-02-13 am 8:48:00
222.--.185.43 |
| 저희 남편이 첫째인데 샘이 많아요.
우리애랑 제가 강아지 이뻐하면
일부러 강아지를 괴롭혀요.
그성격을 아니까 그냥 내버려 두고
너무 심하다 싶으면 뭐라해요.
진짜 집 분위기 안좋은 행동을해요.
폭력적이기 보다 짜증 나는..
개 밥 다 만들어서 주려고 하는데
자기가 가져가서 개 안주고 놀리고..
근데 개가 남편을 제일 좋아해서
계속 애교를 부리니 그나마
5분 좋아해주고 5분 괴롭히고
나머지는 무관심 해요 |
|
|
|
|
6 ***
2017-02-13 am 10:45:00
58.--.93.167 |
| 강아지를 없애세요 그관심을 남편에게
남편보다 개를 더위하시네요 이해가 안되여
좀 우스워요 그리 분란일으키면서까지 개를
키워야하나요? 그 짖는소리 밑에집도 들릴텐데
없애버리세요 |
|
|
|
|
| ***
2017-02-13 am 11:46:00
122.--.196.94 |
| 가정의 화목보다 개가 더 좋은가요?
그정도로 문제가 된다면 키우지 말아야지요.
|
|
|
|
|
| ***
2017-02-13 pm 5:37:00
61.--.195.15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
|
|
|
| ***
2017-02-13 pm 6:10:00
122.--.196.94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
|
|
|
| ***
2017-02-15 am 12:49:00
61.--.195.15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
|
|
|
| ***
2017-02-16 pm 12:45:00
61.--.195.15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
|
|
|
7 ***
2017-02-13 am 11:27:00
27.--.30.36 |
| 개를 좋아하는 사람은 숟가락 공유까지 해도 아무렇지도 않을 수 있지만
이미 좋아하지 않는 것을 알고 있는 상황이라면
최소한 식사할 때는 귀찮게 굴지 않게 격리하고 음식을 나누어 줄 수는 있잖아요.
강아지를 아무리 가족이라 생각해도 식사만큼은 편하게 싶은데 그걸 방해하는데 귀엽다 귀엽다
하면서 즐거운 식사를 하는 건 무리예요.
남편만을 뭐라고 할 것이 아니라 원글님에게 개를 싫어하라고 강요할 수 없는 것처럼
남편에게 개를 좋아하라고 할 수는 없어요.
그러니 서로 공존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찾으세요.
되도록 남편 앞에서 강아지가 귀찮게 하지 않게 원글님이나 따님이 좋은 방법을 찾아 보려
노력해 보세요. 그게 강아지한테도 좋을 것 같아요. 괜한 학대 받도록 방치하지 마세요.
강아지는 그냥 마음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고 남편한테만 뭐라고 하는 것도
학대받도록 분위기 조성하는 것 밖에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
|
|
|
8 ***
2017-02-13 pm 4:26:00
218.--.146.6 |
| 가정에 대한 불만이나 스트레스를 개한테 풀고 계신데요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