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2-06 pm 12:10:00
124.--.239.44 |
| 마음 접으세요.
친정어머님 마음에 우선순위는 이미 정해졌고 알고 계시잖아요
포기하시면 편합니다.
기대를 아예하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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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2-06 pm 1:03:00
223.--.11.173 |
| 포기하고 기대를 버렸어도
그래도 또 혹시나 싶어 마음 주었다가
또 상처받고.... 저 역시 비슷한 친정부모님이세요.
그러면서 난 절대 차별안한다 똑같이 대한다며...
차라리 인정하고 미안해하시면 덜 기분상할거같은데
속상해하는 내가 속좁은 사람인거처럼 하시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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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pm 11:44:00
211.--.139.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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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2-06 pm 3:24:00
27.--.162.94 |
| 부모님께 받은 만큼 신경써야 한다는 기부앤테이크식으로 생각하면
역발상으로 친정 부모님 노후는 남동생네가 책임지면 되겠네 생각하시고
의무감에서도 벗어나세요.
퍼주는 자식 의무 강요하는 자식 따로따로 두면서 차별하는 건 정말 답이 안나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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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pm 11:45:00
211.--.139.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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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2-06 pm 3:46:00
211.--.68.41 |
| 장난감 직거래로 외손녀 졸업식을
머뭇거리시다니,기분나쁘실만해요.
부모가 자식을 향한 사랑이 정해져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두개 정도만 사랑을 받는 자식은 노력해도 두개
열개 의 사랑을받는 자식은 아무것도 안해도 열개.
저는 친정부모의 사랑을
포기한지 오래지만
문득문득 불끈불끈 , 솟는 속상함에 치가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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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2-06 pm 4:58:00
59.--.128.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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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2-06 pm 7:42:00
211.--.121.174 |
| 서운할만하십니다.
손주 사랑 크다면 바뀌지 않더라구요.
앞으로 마음 좀 비우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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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2-06 pm 11:55:00
61.--.22.189 |
| 제 이야기인줄 알았네요. 환경도 비슷하고
전 그말 꼭 믿어요
열손가락 깨물면 더 아픈 손가락은 남동생이라고..
원글님. 마음 털어버리시는게 좋아요
서운한맘 자꾸 들고 주변에 이야기하면
내가 속좁은 사람인듯 보더라구요
느껴본 사람만 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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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2-07 am 1:08:00
112.--.66.151 |
| 울엄마는 아들도 없는데 자식이라곤 나 하난데 왜 아이들 행사때 한번도 안오셨을까요.사이좋고 잘 지내는데 학교행사는 만사 귀찮다 너게끼리 다녀라 식이에요ㅜ
그러려니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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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2-07 am 1:56:00
222.--.185.43 |
| 글쎄요.대학 졸업식도 아닌데..
굳이 할머니가 안간다고 삐지시는건
애같애요.
중학교 졸업인데 엄마한테나 의미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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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7 am 8:28:00
125.--.46.46 |
| 맞아요..굳이 오신다면 모를까.. 중학교 졸업식 할머니들 잘 안 오세요..애도 별로 반기지 않고..오지 말라고 하는데.. 사진때문에 잠깐 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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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7 pm 4:14:00
24.--.28.144 |
| 그래도 다른 일때문에 못 가신게 아니라 장난감 직거래때문에 망설이셨다면 서운한 마음이 들죠. 이것뿐 아니라 평소에도 쌓인게 있었을듯 싶고요.
그래도 졸업식 당일에 세번이나 전화하신건 그렇게 해놓고 마음이 편치 않아서 연락하셨을텐데 전화 안받은건 조금 원글님이 잘못하신 것 같긴 하고요. 남의집 사정을 어찌 알겠냐만, 글에서 느껴진 거는요, 평소에 아들을 우선두고 사시는 부모님이신것 같지만, 그래도 아예 막무가내 차별은 아닌것 같고 나름 공정하게 하려고 머리로는 생각하는데 마음이 아들쪽으로 더 가는 전형적인 한국 어머니 아닐까 싶어요.
마음을 반만 내려놓으시고, 기대도 접으시고 조금씩 무심히 넘겨버릇 하다보면 마음이 좀 편해지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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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7 pm 9:39:00
1.--.237.239 |
| 저희는 오세요...
문제는 항상 빈손으로 오셨다가 빈손으로 가신다는...
외손주 중학교 졸업때도 빈손으로..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 왜 상장 하나도 못받았냐고...
그게 뭐냐고 하시더라구요....
어찌 그런말을 하시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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