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2-06 am 11:10:00
218.--.12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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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am 11:18:00
218.--.60.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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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2-06 am 11:20:00
211.--.120.60 |
| | 동문서답이간 한데요. . 지역이 어디신데 집값이 그렇게나 떨어진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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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2-06 am 11:32:00
218.--.12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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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am 11:38:00
218.--.60.244 |
| 그러니까 불행에 관한 첫댓글은 동문서답이 아니라 실은
본인이 남의 불행을 보며 느끼는 행복에 대한 얘기였군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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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am 11:45:00
218.--.124.56 |
| 헐..? 님처럼 꼬인 사람과는 대화 자체가 불가능하더군요.
어떤 얘기도 왜곡해서 듣기에 글이나 말의 팩트를 간파하지 못하더군요.
지능때문인지, 심성때문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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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am 11:57:00
218.--.60.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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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2-06 am 11:56:00
124.--.239.44 |
| 어려서는 열심히 뛰어놀고 너무 졸려서 밥에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정신없을 정도였지요.열심히 공부해서 공부의즐거움도 알았던 시기가 정말 행복했구요
어른되어서는 신앙생활 열심이 하고 직장열심히 다닐때가 행복했어요.
지금도 저는 저의 하루 일과(전업주부)라고 생각하는 것들에 충실한 하루를 보낸 약간은 피곤한 듯한
저녁에 가끔 행복감을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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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pm 3:30:00
27.--.162.94 |
| 저도 전업 주부 하루 일과 마치고 자기 전에 씻고 침대에 들어가서 눕는 순간 행복하더라구요.
몸이 나른해지면서 오늘 하루도 잘 끝냈다 이런 기분도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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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2-06 am 11:59:00
116.--.18.131 |
| 저는 일상 생활 소소한것에서 가슴벅차고 행복함을 느낍니다
일단 건강함에 매사 감사하고 저희는 아이들이 대딩 중딩이라 사실 사사로운 외출 자주 같이 못합니다.
여행을 유난히 좋아해서 어릴때는 많이들 데리고 다녔는데
마침 엊그제
주말에 애들과 시간이 맞아서 일박이일여행 다녀왓는데 차안에서 낄낄 농담하고
눈내린 산을 오르내리면서 눈싸움도 약간하고 맛난 음식 먹으면서 좋아하고.
이런순간에 저는 가장 큰 행복함을 느끼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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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pm 3:32:00
27.--.162.94 |
| | 걱정거리 없는 평범한 일상이 어찌보면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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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2-06 pm 12:06:00
124.--.239.44 |
| 이번 큰아이 대학입학하는데, 시누님이 돈을 좀 많이 보내왔어요
제가 볼 때 시누님 입장에서도 큰 돈일텐데 혼자벌어서 아이 키우셨고
혼자 되신지 꽤되었어요...아이들 잘 키우고
집안에서 며느리로 잘 해줘서 고맙다고 칭찬 많이 해주시고
등록금까지 주시니 마음이 행복하더라구요.
등록금은 오래전에 다 준비해두어서 여유가 있으니 돈을 줘서 그런건 아닌거 같구요
그동안 속상한거 이런거 참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시댁일에 마음써준것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알게 되니 지금까지 수고가 헛되지 않았고, 진심이
통했다는 생각과 시누 비롯 시집식구들이 괜찮은 사람이라는거
그런 사람과 가족이라는거 이런게 행복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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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pm 3:32:00
27.--.162.94 |
| 댓글님 큰 아이 대학 입학 축하드려요.
서로 진심이 통하는 관계 정말 부럽네요. 나이들수록 쉽지 않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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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2-06 pm 2:16:00
112.--.66.151 |
| 전 혼자 돈쓰고 돌아다닐때요. 내가 번 돈으로 내 옷사입고..
이번 설에 엄마 100 드렸고...
오늘은 친정조카 옷사주고... 그냥 돈쓰고 다닐때가 행복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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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pm 3:34:00
27.--.162.94 |
| | 돈 쓰는 행복을 가족과 나누니 더 좋아보여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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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2-06 pm 5:00:00
59.--.128.88 |
| 저도 그냥 아이들 아프지 않은 거
그리고 소소히 먹고 어디 가고 그런거
그것만 해도 정말 행복하더라고요
원글님도 여유가 있어보이고 행복해 보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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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2-06 pm 7:01:00
222.--.185.43 |
| 동문서답 좀 하면 어떤가요..
요즘 한분이 글마다 돌아가며
틱틱거리는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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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2-06 pm 11:42:00
211.--.139.65 |
| | 마저 내돈 내가 많이벌어 필요한것에 쓰고 싶은데로 쓰는거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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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02-07
61.--.22.189 |
| 군에 가있는 아들이 전화할때마다 진짜 행복해요
힘든 군대생활 잘 견디고 있는 내 아들이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하는 그 순간요
저 웃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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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7-02-07 am 1:56:00
211.--.139.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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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7-02-07 am 7:53:00
1.--.139.131 |
| 전에 혼자 공원 산책하다 갑자기 행복하다 그런 생각 한 적이 있었어요.
몇 년간 몸이 너무 안 좋아 한시간 공원 걸으면서도 10 번 정도는 의자에 쉬었다 가야 했던 적이 있거든요.재미없는 책 읽다 책장 덮어버리듯 내 인생도 딱 덮어버릴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면서 살았었어요.
그러다가 어느 정도 몸이 회복돼서 산책하는데 햇살도 따사롭고 하늘도 맑고 정말 행복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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