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2-06 am 9:19:00
39.--.52.146

누가 그러데요.
늘 불행하다고 느끼면,그건 우울증이 있는거고,
늘 행복하다고 느끼면,그건 미친거라구요.
이 세상에 영원한건 없다 생각해요.
행복도 마찬가지죠.
어느 때에 행복하다고해서
그게 죽을 때까지 계속되는건 아니잖아요.
행복은 순간이라 생각해요.
불행할 때도 행복할 때도 있는거지
행,불행이 삶의 결론이 될 수는 없지요.
그러니,내게 다가온 순간의 행복을 잘 알아차리고
그때 실컷 행복을 누리면 될거 같아요.
과거의 불행과,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현재의 순간에 지나가는 행복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답글

2 ***

2017-02-06 am 9:25:00
27.--.162.94

이쁘고 몸매 되고 능력 되는 사람이 돈도 많고 종교도 있으면 외모에 자신 없고 능력 없고 돈도 종교도 없는 사람보다는 행복할 것 같네요
무엇 하나가 행복을 결정하지는 못해요
강철 멘탈에 매사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비슷한 조건에서 좀 더 행복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답글

3 ***

2017-02-06 am 9:44:00
121.--.84.229

끝없는 마음 수양.. 마음 다스리기가 필요한 것 같아요.
저 역시 현재 조건이 나쁘지 않으나, 저보다 힘든 환경에 있는 사람도 많은데
전 항상 맘이 불안하고, 불편하고, 무기력하네요.....
스트레스에 약한 사람이 있데요...자꾸 글을 읽던 다른 방법을 찾아서 좋아지려고 노력해요

답글

4 ***

2017-02-06 am 10:29:00
218.--.124.56

행불행 보다도 이 나이쯤 되면 만족과 불만족으로 논해야 할 것 같은데요.
세상 물정 모르고 생의 경험이 짧아 백지 상태에 가까운 어린시절, 젊은 시절에나 감정의 폭도 크고 다양하기에 제대로 느끼고 만끽했었죠.
40 넘어서까지 행복을 논한다는건...아직 순진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답글

5 ***

2017-02-06 am 10:35:00
119.--.100.64

행복이라는 감정은 불행이라는걸 알아야 알수있는 단어겠죠. 즉, 불행이 어떤건지 알아야 행복을 논할수 있을터...
그게 아니라면 그냥 당연한 일상일뿐 딱히 행복하다 다행이다 생각하고 생각하지 않겠죠. 그냥 별 감정없는 일상일뿐..

행복이라는 감정도 다 상대적인거예요.
그러니 누군가 늘 행복해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내가 모르는 불행도 함께 겪어봤을꺼예요.

그게 아니라면.. 그냥 조증환자죠.

답글

6 ***

2017-02-06 am 10:49:00
121.--.84.229

근데...본인 맘 괴로운거, 힘든거,,,,여기 해오름글 읽어보면 적당히 해야지
친정맘 힘든 얘기 매일 하니 듣기 힘들다. 언니에게 얘기 했더니 어떻다.
본인 삶의 무게...힘든거...누구에겐가 계속 하소연 한다면 상대방도 스트레스 받고 지치네요...
익명 게시판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답글

7 ***

2017-02-06 pm 12:11:00
124.--.239.44

아마도 제대로된 신앙심 하나만있으면 그 외 아무것도 없어도 행복할걸요

답글

8 ***

2017-02-06 pm 4:55:00
59.--.128.88

파도가 치면 치는 갑다 가면 가는 갑다 오면 오는 갑다 마음을 비우고 사는 게 전 좋더라고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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