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2-05 pm 6:47:00
221.--.189.215 |
| | 아무래도 화사한 꽃이 이뻐요. 겨울이라 옷들도 다 무채색이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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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am 8:31:00
112.--.66.151 |
| | 후레지아는 사진찍으니 생각보다 별로더라구요. 빨간거로 할까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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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2-05 pm 6:48:00
221.--.189.215 |
| | 우리애는 여학생이라 이쁜 꽃 사주고 싶어서 동네 꽃집에 예약해 뒀어요. 어지간한건 4만원이고, 수국 같은거 더 들어가서 풍성하면 5만원... 엄마들끼리 몇명 같이가서 현금으로 하면서 4만원짜리 3천원 깎아 3.7만원에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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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am 8:33:00
112.--.66.151 |
| 여자아이면 이쁜것받음 좋아할것같아요.^^
이사온지 얼마안돼 아는엄마도 없다는사실이 슬프네요. 졸업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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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2-05 pm 6:49:00
221.--.189.215 |
| | 비누꽃 인터넷에서 사면 만원도 안하는데 그걸 또 빌려서 한다니 대단히 알뜰하신 분들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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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2-05 pm 7:26:00
220.--.78.156 |
| 빨간색이나 노란색 예뻐요
비누꽃 학교 앞서 만원이면 사요
졸업식 끝날 무렵 4만원 생화 2.5받드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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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am 8:34:00
112.--.66.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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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2-05 pm 8:24:00
125.--.46.46 |
| ㅋㅋ첫아이신가요?
사진 잘 나오는 꽃까지 신경쓰시는걸 보니..
가서 파는거 화려한거 보고 사면 되구요.~
우리애는 꽃 가지고 안 들어가려 해서..그거 내가 들고 다니고 집에도 바로오는게 아니라서.사진만 아니면
괜히 샀나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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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am 8:30:00
112.--.66.151 |
| 사진만 아님 살 이유없죠ㅜ 아들이라 초등졸업때도뚱..꽃드는자체를 싫어하더라구요.
꽃은 다 화사하니 어떤게 나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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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2-05 pm 8:45:00
119.--.100.64 |
| 사진 잘받는건 역시 알록 달록이죠. 저도 그냥 꽃집에 주문했어요.
혹시나 교문앞에서 사면 더 쌀지는 몰라도...
첫아이 졸업식인데 첫꽃다발은 비싸더라도 예쁜거 해주고 싶었어요.
평생 꽃받을 일이 얼마나 있을까 싶어서요.
실용성은 다른곳에서나 찾을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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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am 8:36:00
112.--.66.151 |
| 알록달록 참고할께요~~~
저도 그 실용성은 다른곳에서 찾으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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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2-05 pm 9:52:00
218.--.124.56 |
| 조화(비누꽃?)를... 그것도 서로 빌려서 애들에게 주고 사진을..
몹시 궁상 맞고 구질구질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러고 싶을까.. 아낄게 따로있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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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am 10:39:00
119.--.178.66 |
| 비누꽃 요즘 많이 해요. 저도 졸업식 꽃다발로는 만원짜리 비누꽃다발 준비했습니다.
서로 빌려주고 했다는 것도 제 기준엔 이해 되는 장면이라
몹시 궁상맞고 구질구질 하다는 표현이 이해안되네요.
따로 있는 아낄것에는 뭐가 있는건지도 싶구요.
전 졸업식 꽃다발은 아낄것에 속해요.
겨울철 졸업식에서 보는 꽃다발보면 억지스럽다는 생각이 조금 들기도 하지만
뭐, 그걸 사치스럽다거나..그리 생각해본적은 없어요.
그냥 취향이니까.
꽃한다발을 선물해주고 싶다면
아무기념일도 아닌 그런 날 선물받고 싶고 선물해 주고 싶네요.
프리지아, 안개꽃, 카라 소국...아무것도 섞이지 않은 꽃다발을 아이나 저나 선호하는데
졸업식 꽃다발엔 어울리지 않죠.
전 가장 기억에 남는 꽃다발이 중학교 입학식날 엄마가 해준 백합꽃다발이었어요.
엄마가 백합을 좋아하셨구나..나중에 깨달았구요.
중학 입학식 오는 사람도 없었는데, 집에서 받은 백합꽃다발..정말 신선했거든요.
저도 고등입학식날 딸아이가 좋아하는 꽃다발 집에 오면 주려구요.
봄에도 어울리고, 저처럼 좋은 추억을 갖게 하고 싶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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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2-06 am 11:47:00
218.--.60.244 |
| 꽃은 제 기준에 집에 들고오는 순간 쓰레기예요
비싸고 쓸데 없는데 안하자니 아쉬운 이쁜 쓰레기
지극히 사견이고 취향인데
윗 댓글에 남이 조화를 돌려 쓰던말던 구질하니 궁상이니 ㅎㅎ
웃겨요
저 역시 졸업생맘으로 웬만하면 생략하려 했는데
아이가 큰상을 받는지라 구색 맞추느라 어쩔 수 없이
좀 있다 예약하러 나갈건데
그 돈이 매우 아까운 1인이지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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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2-06 am 11:59:00
203.--.105.58 |
| 안개꽃 한다발 해달라 해서 안개꽃만 했던 기억 작년
양재 꽃시장에서 3만원 비싸긴 했어요 크고 이쁘긴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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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2-06 pm 7:11:00
182.--.212.178 |
| 3남매 막내로 컸는데 꽃다발,옷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있어서요.
언니,오빠만 옷 사주고 저는 물려 입고 꽃다발도 언니,오빠는 이쁘고 큰거 해주고 저는 늦게 도착해 다 팔려 조만한거 갖고 왔는더ㆍ사진보니 저만..;;
아버지가 공무원 박봉 월급으로 애셋 키우며 힘드셨을텐데 철없는 막내였어서리..;;
내아이들은 옷은 원하는걸로 꽃다발은 이쁜걸로 그랬네요.친정언니 큰상 받는다해 꽃다발도 돈 쓰더라도 이쁜걸로..;;
작년엔 색깔있는 안개꽃이 유행이었었거든요~
분홍,보라,파랑...등등
포장도 예쁘게 하더라구요.
미리 아는 꽃집에 예약했더니 3만짜리 25000원에 해줬었어요.
당일날 보고 예쁘다고 동네 엄마들도 몇 예약했었어요.
에어컨 위에 에어컨 켜기전까지 그대로 있다가 에어컨 켤쯤 버렸나봐요.
이번 조카 졸업식에 제가 사가기로 해서 같은 걸로 사가기로 했어요.
꼭 크지 않아도 이쁘게들 포장하던데 예쁘게 잘 다녀오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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