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0-12 am 10:34:00
1.--.3.29
제목만 보고도
전 반댈세
아들이 간다면 시모랑 남편과 두분만 보내셔요
무수리 할 일 있어요?
애들 핑계 대고
가지 마셔요
다음에 딱 가족끼리만 가셔요
결혼해서 프랜차이즈 차리고 나왔쟎아요.
프랜차이즈가 무슨 본점까지 챙깁니까?
여행은 절대 반댈세
저 뭣모르고 다여왔거든요.
정신병 걸려 왔습니다.
자기아들덕에 편한 여행 한다면쒀
세상 좋다면쒀
자기 아들 개같이 번 돈으로 며느리 편하다면쒀
온작 지랄네이션
가지마요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 하지 말고
전
차라리
흙을 퍼먹으라면 퍼먹지
시모하고는 안 갑니다.
패스 하세요
찔질 끌려가지 말고
400 더 들어요
갔다가 안 오실 거여요?
왕복 비행기
숙박
밥값
시모도 친구들 하고 가라 그래요
아니면 아들하고 눌이 가든가
자기 엄마만 데려가려니까 미안해서 그러것죠.
답글
2  ***
2016-10-12 am 10:40:00
1.--.3.29
가지마
안돼
가지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절대 아니되오오오오오오오오
답글
3  ***
2016-10-12 am 10:59:00
218.--.124.56
여행경비만 예상하시면 낭패봅니다.
현지에서 판매하는 건강식품과 값비싼 기념품, 면세점에서 가방이나 신발 등 구매 하다 보면
여행경비에 준하는 비용이 들어가요.
그뿐인가요.
어른들 모시고 가면 어른 위주로 여행일정 짜야해요. 그게 대체로 관광이 됩니다.
남는것도 없이 스쳐가듯 이동하느라 차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더군요.
식사도 그래요. 한 끼 정도는 경비 생각해서 저렴한 현지음식 먹어도 되는데
어른들 위한답시고 비싼 음식점, 그 것도 어이없게 한식당같은 곳 들어가면 답없어요.
짜증납니다.
모처럼의 가족 여행이 다같이 즐겁고, 경비지출도 어느정도 선을 정해야 하는데
노인 위주로 편성되다보니 끌려다닌 기억밖에는 안남아요.
면세점에서 말도 안되는 물건들 집으면서 아들이 알아서 계산 안해줬다고 얼마나 난리를 하시던지..
욕 나와요. 며느리 입장에서는 꼴보기 싫은 모습이죠.
답글
4  ***
2016-10-12 pm 12:23:00
1.--.232.188
80세에 해외여행을 가지마란 법은 없지만
아마도 같이 가면 님이 시녀 당첨 아닐까요?
해외가 아니라 주말에 근교에만 같이 가도
노인들은 옆에서 챙길 게 얼마나 많은데요.
답글
5  ***
2016-10-12 pm 12:40:00
119.--.178.66
시녀가 필요하니까, 남편분도 님과 함께 가자는 거겠죠...
아니면 왜 님과 함께 가자고 하겠어요..
남편분도 혼자 팔순 노모와 함께 여행가는거, 겁나지 않겠어요?
답글
6  ***
2016-10-12 pm 3:53:00
1.--.3.29
가지 마세요
알았죠?
가지 마서요.
아셨죠?
답글
7  ***
2016-10-12 pm 4:07:00
122.--.196.94
여행은 설레고 즐거워야 하는데 도살장에 끌려가는
심정으로 가고 싶진 않아요.
꼭 가고 싶다면 경비핑계로 둘 이 갔다오라고
할 것 같아요
해외여행까지가서 그런 수고로움을 하고 싶지
않아요
답글
8  ***
2016-10-12 pm 8:27:00
1.--.114.52
나중에 욕을 먹던말던 그건 나중일입니다.
내일도 모르는데 무슨 나중 걱정입니까?
지금 싫은게 중요하죠.
그렇게 가고 싶음 모자가 오붓하게 가라하세요.
그도 저도 안되면 둘째 좀 크고 가자던가요.
답글
9  ***
2016-10-12 pm 8:36:00
116.--.151.157
지금 딱 가기 좋은곳 북해도 다녀오세요~
어차피 한번은 가야할텐데
북해도 패키지 잘 잘 검색하면 80만원 3박4일 입니다
온천도 하고 구경도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일정도 짧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가까운 곳 모시고
다녀오세요~~~^^
답글
10  ***
2016-10-12 pm 10:04:00
122.--.196.94
함께 해외여행가는게 스트레스라고 하잖아요
답글
11  ***
2016-10-13 am 12:18:00
222.--.193.245
저라면 남편 생각해서 눈한번 질끈 감고 다녀올거같아요
그 연세면 두번은 못할거고, 살아생전에 큰 효도한다 생각하시고 다녀오시는건 어떨까요? 대신 일정 짧고 편하게 다녀올수있는 곳으로요.
답글
12  ***
2016-10-13 pm 6:53:00
121.--.110.59
같이가지는건 남편 의견이지 어머님은 아닐지 몰라요 칠순 여행에 뒤늦게 합류 결정 했는데 (안가고 싶었는데 그냥 한 나라라도 더 가보자 라는 마음으로 )그런데 비행기표 없어서 저만 못갔어요 그덕에 어머님은 울 남편이랑 같은 방 쓰고 ..그게 너무 좋으셨나 보더라고요 어머니 입장에서는 ..저 욕안먹고 지나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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