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0-11 pm 7:18:00
39.--.41.254 |
| 부모마음에 내자식은 부족한 부분만
보이고 걱정이 되죠,.
남의 자식들은 멀리서보니 괜찮아 보이구요.
그런데 다른집 부모가 보면 원글님 아들이
부러움의 대상이랍니다.. 그냥 내아이의
장점만을 생각하면서 살면 걱정이 덜 하답니다.
남에게 피해주는 것만 아니면 크게 힘들게
살지 않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전 두아일 키웠는데 그중 한녀석이 원글님
아들과 비슷한 경우인데 지금 잘 살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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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10-11 pm 7:43:00
218.--.124.56 |
| 평범한 소시민으로 잘 살아갈 타입같아요.
누군가가 정해놓은 룰에 순종하는 타입인거죠.
반면에 타인이 정해놓은 규범에 의문을 갖고 일탈하는 건 그런 기질을 타고나야해요.
도전적이고 공격적이며 호기심은 참지 못하고, 어지간한 불이익에도 쫄지 않는 멘탈.
일부는 폐인이 되지만 일부는 수완이 좋아 사회적 성공을 이루기도 해요.
극과극이 되냐
평타 치느냐의 문제일뿐
서로 부러워 할 정도까지는 아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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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10-11 pm 7:51:00
39.--.41.254 |
| 사회성이 부족하고 융통성이 없다...
부정적인 면으로 보기보다는
긍정적인 부분을 부각시켜서 생각하면
걱정이 덜해져요..
걱정이 걱정을 낳게 되니 이제부터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세요..
가정이 화목하고 대화와 여행을 많이
하신다니 아드님이 잘 성장할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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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10-11 pm 7:57:00
222.--.185.43 |
| 엄마가 이상한듯.
그림 얘기하는것 보니 아직 어린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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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10-11 pm 8:17:00
220.--.78.156 |
| 초중등 같으면 아무 문제없는데요?
고등이면 좀 문제되죠
이미 가치관형성되서 남과 다른 나를 적응하기에 기간이 짧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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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10-11 pm 8:42:00
1.--.3.29 |
| 아직 왕따 당한거 아니지요?
미리 걱정하지 마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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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6-10-11 pm 10:14:00
218.--.136.26 |
| 남들은 이런고민 배부른 소리한다 하겟지만
원글님 고민이 뭔지 알듯합니다
근데요 한다리 건너 라는 말 아시죠?^^
내 손톱의 가시가 젤 아프다는 말이 있듯이 내 아이의 장점도 노심초사하며 단점으로 보는게 엄마란존재같아여 ~아이와 분명 같이할 친구는 어딘가는 있을것이고 여자애는 단짝문화지만 남자애들은 우르
르 그날 상황따라 이리저리 붙는 성향이라 좀더 클슈록 융통성도 함께 눈치도 성장할거예요
어른이 보는 착한아이와 애들이 보는 좋은친구는 분명 관점이 달라요
님의아이가 보통아이들의 관심사가 다르다보니 같이 어울리지 못하나 친구도없나 싶겠지만 괜한걱정일랑 마세요 ~결국 아이는 스스로 해결해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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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6-10-11 pm 11:01:00
112.--.68.92 |
| 울 아들 췸가 농구,축구, 자전거타기예요. 자전거는 요즘 뜸하고 농구에 빠져 있어요.
근데 님 아들과 다른점은 학원에 빠지고 싶어해요
게임보다 스포츠 즐기는 그룹이 있는데 그 아이 반에는 없나 봐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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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6-10-12 am 8:47:00
1.--.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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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6-10-12 am 10:40:00
1.--.3.29 |
| 혹시 님 행복불안 증후군은 아니신거죠?
아들 너무 잘 크고 있는데요.
전교권 아이들은 다들 이렇게 놀던데
피씨방 가서 게임 폐인 된것 보다 나을지도
아드님이 너무 꼿꼿하신가 봅니다.
원글님이 뭘 걱정하시는지 알것 같네요.
일단 사회생활도 가족끼리 원만하고 잘 지내야 성공 한답디다.
아직 친구한테 눈을 못 떳겠죠.
자전거 타고 게임방 안가는 아이들도 있으니 학년 올라가면서 그런 친구들 찾을 겁니다.
자꾸 걱정을 하면요
걱정을 하는것이 현실화 되어 버려요.
그러니 나중일을 미리 걱정하지는 마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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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6-10-12 pm 1:07:00
1.--.237.239 |
| 아이들이 다 잘할수는 없는거겠죠..
초등6학년 아들...
공부는 좀 부족해도 되니 친구들과 잘 지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pc방도 안가봤고 롤게임같은것도 안해봤고..
아직도 도라에몽과 파워레인저를 좋아하는 철없는 아이네요..
나 친구와 놀다올께 라는 소리를 들어봤으면 좋겠네요...
놀리는 친구들만 제외 하면 학교가 좋다는 아이 공부가 좋다는 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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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6-10-12 pm 4:53:00
59.--.16.87 |
| 원글님 고민 100% 이해합니다.
선생님이나 어른들이 보기에는 너무나 반듯하고 착한 아이
아이들이 보기에는 답답한 아이....
제 아이가 바로 그런 아이입니다.
남들은 좋겠다라고 하지만 제 속을 모르는 거죠.
친구들이 착하다 라고 하면서 친하지는 않는...
아~~~ 저도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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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6-10-14 am 11:48:00
175.--.150.179 |
| 아이가 몇학년인지는 모르겠는데요?
사춘기 자녀들은 확실히...부모와 대화많이하고..아무리 잘해준들..친구들과 있을때 행복해하고
표정부터 다르더군요...
맘에 맞는 친구 찾기가 먼저일거 같아요..학교 생활도 즐겁게 할수 있을거 같은데..
요즘 애들은 겜에 많이 노출되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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