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0-11 pm 1:41:00
1.--.3.29
아빠말도 틀린건 아니지만
나가서 알바 하면 혹시나 삐뚤어지지 않을까요?
답글
2  ***
2016-10-11 pm 2:13:00
222.--.48.111
헉, 도플갱어? 거기 어디신지 여기도 똑같은 애가 있습니다
아빠가 어르고 달래다 패기도 했던 것도 똑같고요.주말 죙일 피씨방에 사는 것도..
님처럼 쿨한 엄마가 아니란게 좀 다르네요ㅋ전 아직도 속앓이 중이고요ㅠ
프로게이머 된다고는 안하나요? 롤 하는거죠?!울애는 마스터라는데..
차라리 백수보단 낫겠다 싶어 요즘엔 속으로 할 수 있음 해봐라 할까 생각중여요
공부 안하는 자식도 사랑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 합니다ㅠ
답글
  ***
2016-10-11 pm 3:17:00
1.--.3.29
마스터면 챌린저 바로 밑인데
거의 프로급인데요.
우리나라에 몇명 없는데 말입니다.
3  ***
2016-10-11 pm 2:47:00
1.--.237.239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4  ***
2016-10-11 pm 3:05:00
218.--.124.56
아들 키우면서 제일 두려운게, 게임폐인 되어 성인이 되어서도 학력도, 뚜렷한 직업도 없이
PC방과 자기방에 틀어박혀 한심하게 2,30대를 탕진하게 되는 백수가 아닐까 싶어요.
늙고 생활력을 상실한 노부모의 등에 빨대 꽂고서, ....미래 따위는 생각하기도 싫고

힘든일도 싫고, 당장 뇌에 쾌락을 안겨주는 가상세계에 빠져 인생의 황금기를 버릴까봐.
부자는 게임을 만들고, 빈자는 그들이 만들어놓은 가상세계의 덫에 걸려 가늘고 길게 인생착취 당하는거죠.
답글
5  ***
2016-10-11 pm 3:19:00
210.--.157.228
주변에 부모등에 빨대꽂고 무위도식하는 사람들 있어요.
나중에 저희 아이들 그리 될까봐 저도 무서워요.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뭐라도 최선을 다해보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사람이 되라고 합니다
답글
6  ***
2016-10-11 pm 3:49:00
116.--.14.116
공부못한거는 저도 에전에 포기했습니다
이제 중1인데 담임샘이 이대로면 고등도 못간다고. ㅎㅎ
문제는 게임에 미치고 유튜브 먹방 이런거에만 미쳐서 정신이 온전한가 싶어요.
야한거에 대한 얘기도 자주해요
제 아들이지만 변태스러워요. ㅠㅠ
애아빠도 성인이 되어서 사회구성원이 못될까봐 가장 큰 걱정을 합니다.
답글
7  ***
2016-10-11 pm 4:08:00
220.--.78.213
공부는 진짜 나중문제고
뭐 하나라도 노력하거나 최선을 다하려는모습이
없는게 제일문제죠.
유흥, 향락에만 빠져서 조금이라도 어렵거나
힘든건 외면하려고하면 어찌사나 싶네요.

답글
8  ***
2016-10-11 pm 4:18:00
1.--.228.9
정말 공부는 둘째 아니 열번째는 되는것 같아요
먼저 바른인간이 되어야 할텐데...

지금 중2인데 공부는 싫고 게임은 좋고 친구랑 노는거 좋고...
방은 엉망이고 잘 잃어버리고 아침에 겨우 일어나고...
인생이 피곤하고 힘들다며 징징거리다가 게임할때만 해피합니다

요즘 울아들의 고민은
어찌하면 군대를 안갈 수 있을까...고민하고 있답니다
답글
9  ***
2016-10-11 pm 4:37:00
121.--.118.39
요즘에들이 놀이문화에 쉽게 노출되는게 문제인듯 해요. 그와중에 공부도 하는 애들은 장난아니게 하고

그걸 다 뿌리치고 공부한다는게 쉽지 않을듯 해요. 우리때는 기껏 라디오, MP3, 이런것들이 방해했던것

같긴한데, 저희 아이도 고등학생인데, 그놈의 PC방과 이별을 못하네요. 유투브도 그렇고...

전혀 안해도 친구들과 소통이나 될까 싶기도 하구요. 정말 다들 같은 고민인듯 합니다.

스마트폰이 문제인듯 한데, 어쩌겠어요. 시대가 그런걸... 이러다 아들 뒷바라지까지 하다

내인생을 온통 자식 먹여살리는걸로 다쓰고, 껍데기만 남을지 고민이네요.
답글
10  ***
2016-10-11 pm 7:29:00
121.--.234.116
저희는 딸인데 게임에 빠져서 난리 입니다 ...
다른 여자친구들 아이돌 조아하고 드라마 조하할때 혼자 게임에 꽂혀서 게임카페 보느라
핸펀을 놓을수가 없네요 ㅜㅜ
저는 다른 여자애들 화장하고 연예인 따라다니고
이런거 넘나 부럽습니다....
답글
11  ***
2016-10-11 pm 8:00:00
222.--.185.43
알바하면 다행이지요
pc방은 가고싶고
돈은 없고 하면 애들한테서 돈 뜯어요.

그냥 숨구멍 터주듯 조금은 돈을 주세요
답글
12  ***
2016-10-11 pm 8:29:00
220.--.78.156
댓글이 산으로 간다
원글은 2만원 주냐 마냐
내말이 맞냐 남편말이 맞냐인데

전 엄마편
남편말대로 돈아깝지만
그 돈 마저 안주면 도둑질하거나 어울려서 나쁜짓해요
미성년자 알바는 진짜 생계 어려워 힘내 살아가는 진실한 청소년보단
타락의 맛을 못잊는 그나마 양심있는 애들이 하는거예요
그냥 돈주세요
답글
  ***
2016-10-12 am 9:25:00
1.--.3.29
그쵸?
항상 댓글들이 산으로 가더라는
엄마들이 자기 하고싶은 말을 하더라는
원글과는 상관없이
우찌까?
이 아줌씨들
ㅎ
13  ***
2016-10-11 pm 9:47:00
218.--.145.50
저희랑 똑같네요.. 용돈이 피씨방으로 흘러가 용돈을 아예 안줘봣습이다.. 그.런.데.. 할머니 가방에 들어잇던 오만원을 슬쩍한걸 저희한테 딱걸렸죠... 육아서적에서 최소한의 아이 체면은 살려줘야한다 등등.. 이론적인 내용들을 읽엇지만 절대 가만둘수없어 아주 호되게 혼냈엇죠.. 그러니 그냥 돈두셔야해요..이런 아들 키우기 넘 힘들어요 ㅠ.ㅠ
답글
14  ***
2016-10-11 pm 9:54:00
218.--.60.244
중3 일주일에 1만원 줍니다
저희 아이 친구들 중엔 맨날 돈없다 노래를 불러서
우리 아이는 그 돈도 많은 줄 알고 어쩔 땐 건너 뛰기도 해요
피씨방을 안가니 모르겠지만 중3에 2만원이 적은 돈인가요
답글
  ***
2016-10-12 am 9:26:00
1.--.3.29
학원 가는 애들은 중간에 밥값 포함해서 주는 경우도 있어서
주위엔 저희애가 제일 적다며
보통 3만원 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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