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09-24 pm 3:51:00 223.--.216.97 |
| 끼 부리는거 맞죠. 어릴때나 대학때부터 친해서 오빠라 하다가 늙은 경우야 자연스레 그렇게 부르겠지만 나이들어 밖에서 만난 사람한테 오빠가 웬말이에요. 완전 이상하고 저렴해보여요. |
|
 | 먼저 로그인 해주세요. |
|
|
|
2 ***  2022-09-24 pm 5:50:00 122.--.241.75 |
| 지인이 그래요 외향이고 사람만나는거 좋아하고 밝고 재밌는 사람이에요 진짜 편하게 쓰는 호칭이더라구요 세상엔 여러 사람이 존재하니까요 나랑 다른 사람일뿐 |
|
 | 먼저 로그인 해주세요. |
|
|
|
3 ***  2022-09-24 pm 6:27:00 121.--.117.250 |
| |
 | 먼저 로그인 해주세요. |
|
|
|
4 ***  2022-09-24 pm 7:44:00 121.--.131.18 |
| 친오빠 친척(사촌)오빠 어릴 적 동네 나이 몇살 많은 남자 그리고 사랑하는 나이 많은 사람에게만 썼는데 남편도 처음 잠깐 오빠하다 바로 무슨씨 했어요 시누이들이 오빠하니 저는 동등한 연인관계로 무슨씨가 더 낫겠더라구요 나이 들고 오빠 소리는 정말 어릴적 한동네에서 자란 사람까지만 가능하지 사회에서 만난 사람에게 오빠 소리 안나와요 이 오빠란 소리가 오랜 인연으로 상대를 잘 알고 친한 경우에나 가능하죠 여기서 친하다는 건 남녀의 감정이 절대 아닌 인간적인 친분을 말하는데 님은 여자가 오빠하면 단순 호칭을 넘어선 남녀의 관계로 보셔서 그런 것 같아요 물론 그런 경우일 수도 있고 또 저처럼 아닌 경우도 있어서 그 호칭을 부르는 그 사람만이 정확한 의미를 알겠죠
|
|
 | 먼저 로그인 해주세요. |
|
|
|
5 ***  2022-09-24 pm 8:02:00 182.--.83.181 |
| 오빠라는 호칭이 가족에게 국한된건 아니니까 그냥 사용하는 사람 성격나름아닐까요 저도 친오빠외엔 사귀는 사람에게조차 절대 나오지 않는 호칭이긴한데.. 제가 그렇다고 남들도 그런건 아니니까요. 저는 친한 동네엄마들한테 언니라는 호칭 많이 쓰는데... 그런 호칭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오빠 호칭은 아예 입에서 안나오니까 뭐 고민할것도 없는데 가장 불편하고 하기싫은 호칭은 시가 식구들에게 써야하는 호칭입니다. 형님 아주버님 도련님 아가씨...너무 굴욕적이예요. 오빠는 본인이 원해서 쓰는 호칭이라고 이해라도 하지만 저 호칭들은 ㅠㅠㅠ |
|
 | 먼저 로그인 해주세요. |
|
|
|
6 ***  2022-09-24 pm 9:59:00 211.--.149.227 |
| 그래서 정부 권고안이 나왔다고,저번에 그런 글 있었어요. 도련님, 아가씨 말고,~씨로 하라고. 어떤 분은 그 권고안 아는데,자기는 그렇게 못한다고도 했고요. 그거 하나 못하면 계속 굴욕적인 도련님,아가씨 라고 부른다 죽어야지 별수 있나요? 아니 밖에 나가서 으쌰으쌰 하면서 세상을 바꾸라고 했나요? 그거 하나 못 바꾸면서 이세상은 어찌 사는지. |
|
 | 먼저 로그인 해주세요. |
|
|
|
 | ***  2022-09-24 pm 11:58:00 223.--.175.3 |
| 결혼전 도련님 아가씨는 너무 이쁜데요 제가 미호이면 그렇게 부르는게 맞고 그렣게 불러주면 좋던데 상대도 저렴해보이지 않아요 우리나라 전통말인데 전너무좋은데 마땅히 부를것도 없는데 |
|
|
|
|
7 ***  2022-09-25 am 9:13:00 39.--.147.225 |
| 오빠보다 60넘어서 여러사람앞에서 신랑신랑 하는게 더 웃김 니는 신부냐? |
|
 | 먼저 로그인 해주세요. |
|
|
|
 | ***  2022-09-27 am 9:55:00 180.--.33.215 |
| 그러네요 . 엄청 웃김요 신랑 신부 하하하^>^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