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9-07 pm 4:33:00
59.--.24.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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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7 pm 4:37:00
117.--.3.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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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9-07 pm 5:42:00
125.--.134.26 |
| 오래된얘긴데..
결혼해서 처음집을 장만했는데 어른들이 그해에 북쪽으로 가지말라고하시더라구요
그집은 살던집에서 정북쪽이라 어린애가있어 어른들말 무시못하겠고 찜찜한맘에 처음장만한집을 세주고 반대방향인 남쪽 그때 전세 품귀현상있을때라 어렵게 전세집구해서 이사갔는데 너무너무 아프고 힘들었어요
전 불면증에 만성두통에 시달렸었구요
남편은 뜬금없이 허리병이 나서 몇달동안 간신히 운전하고 계속 정형외과에 한의원 침맞고 그것말고도 소소한 사고도 좀 있었구요
과연 어른들말들어서 이정도였는지 아님 그냥 계획대로했어도 괜찮았을텐데 쓸데없이 이사비용버리고 몸아프고 고생했던건지 알수없지만
저흰 그집에서 이사나오고나서부턴 어른들이 얘기하셔도 그러려니 잘안믿어요
지금은 아픈데없이 잘살고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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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9-07 pm 8:33:00
222.--.99.131 |
| 아니에요.이사때문
이사때문이면
이사직후 탈 납니다.
절대 아니니까
그 걱정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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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9-07 pm 8:43:00
222.--.185.43 |
| | 이사 한 다음 6개월안에 탈이 나야지 이사를 잘못한거구 4년은 아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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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9-08 am 1:18:00
211.--.147.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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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9-08 am 8:49:00
115.--.185.231 |
| ...보통 나이탓하는데... 노화가 진행되서 아픈거지 뭔 이사탓...
믿는대로 사는겁니다. 운동하시고 근육키우세요. 4년전 이사탓을 하시니 좀... 그러니 더 아픈겁니다. 똥물 퍼먹으면 낫는다하면 그러실껀가요?
제목에서도 그렇고 님은 님 아픈게 이사탓이라고 이미 결정지으셨으네요.
그래서 그 믿음에 확신을 얻고 싶어서 똑같은 사람을 모으고 있는겁니다.
'이사해서 아픈사람'이라고 말이죠. 그런사람 몇만 모여도 님은 님 생각을 확고히 하시고 이사 생각하시겠죠. 그렇다고 막상 이사할 배짱도 없으면서 괜한 살풀이한다고 부적붙이고 굿할 양반이네요. 정말 그렇게 믿으면 확 이사가세요. 이것 저것 묻고 따지지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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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8 am 11:06:00
121.--.180.67 |
| 저도 그런거 안믿어요.
여자나이 40대넘어가면...아프기 시작이죠.
우울증 오는 사람도 있고 갱년기 초기증상도 있고
젊었을때는 그나마 체력으로 버티는데 애들 어느정도 자라고나면 긴장감도 느슨해지고
애들도 손덜가는 대신 말안듣고...그러니 짜증나고 ...중년 증상이죠.
마음의 병이 몸에도 영향을 끼치는거고요.
몸이 늙어가면서 자연스레 생기는거지요.
저는 하다못해 이름...작명소에서 짓는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외국은 할머니이름,이모이름...좋아하는 사람들 이름으로 아이이름 짓기도 하는데..
그럼 외국사람들은 뭐지? 하고요.
물론 다들 믿는 방법들이 다르고 살아가는 방식이 다른거니까 남이 왈가왈부할수는
없는거지만...
아프면...왜 아픈지 병원에가서 물어보면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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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9-08 pm 1:26:00
175.--.52.88 |
| 제가 이상하게 피부 알러지며 아토피가 심하다 심하다 했는데
돌이켜 생각하고 병원가기 시작한 날짜를 살피다보니 딱 이사하고나서부터
심해지고 잦아지고 그런걸 알았네요 그러고보니 여기가 공기도 더 안 좋고해서
어쨌든 공기좋고 나무많은 곳에 있다가 여기 오고나서 더 악화된 건 맞는것 같아요
풍수지리는 잘 모르겠는데 주변환경, 공기, 먼지, 대기오염 등은 상관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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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9-08 pm 7:58:00
211.--.92.242 |
| 이사는 몰겠고
제가 신혼집에서 그렇게 가위눌림을 많이 당햇어요
머 결혼 전에도 늘상 있던 일이라 -친모에게 내내 학대 당하고 큰 터라
심각하게 생각은 안했는데
유독 그 집에선 너무 소름끼치고 생생했던 거 같아요
몸이 붕 뜨면서 누워있는 제 다른 몸이 보이는 건 그 때가 처음이었어요
그 근처에 정신병원이 있었고
집단 무덤자리가 있었다는 건 나중에 알았네요
글타고 제가 반무당 사주도 아니고
예지몽도 못꾸는 일반인인데 ㅎㅎ
아마 신혼 때 근처에 있던 시가 시집살이를 너무 해 그 스트레스 아니었나 싶어요
시가에서 멀리 떨어져 나온 후로는 가위눌림 전혀 없네요
원글님도 예민한 스타일 같은데,,,주변에 스트레스가 없는지 돌아보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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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9-09 pm 4:46:00
39.--.205.164 |
| 우리 윗집이 정말 심하게 싸워요 낮이고 밤이고
물건 부수는 소리에 가끔은 저러다가 무슨일
생기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10년가까이
그렇게 살다가 남편이 40대였는데 공무원이었어요
어느날 갑자기 과로사로 사망하고는 와이프가
다른곳으로 이사갔어요
다른집이 이사 왔는데 어느날 부턴가 또 싸우는소리
전에 살던 사람이 이사안가고 살고 있는지 착각할정도
남편보고 그랬네요 우리 윗집은 터가 그런가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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