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집에도 속뒤집는 고3 아들놈 있습니다.. 고1.2 실컷놀고 매일 싸우고 지지고볶고 전 고등학교 입학과함께 아이성적은 내려놓았고요.. 학원도 안보냈습니다.. 비싼돈내고 보내봣자 결과가 뻔할테니까요..셤기간되면 대학안가고 공무원 셤 준비할거기때문에 셤준비 안한다는둥.. 물론 상황회피져..허나 고3되고 모두들 열공모드이니 자극을 받았나봅니다. 내가 왜그랬을까하며 후회하더라구여. 그러면서 정말 최선을다해열심히 할테니 학원보내달라고.. 그러라며 보내줫구요. 허나 처음 각오와 달리 밥먹을때나 집에선 매일 여전히 핸드폰삼매경.. 다른집 고3 수험생도 학원갔다오면 집에서 책한번 안펼치는지 저렇게 변함없이 핸폰을 들고 사는지 궁금합니다.. 밤 12시엔 핸펀 거실에 반납인데 방에서 여즉 핸펀하길래 소리를 꾁지르니 내다놓네요..에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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