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7명이 모임을 하는데요.
한친구는 아이가 없고 한친구는 아이가 조금 아프거든요.
4명은 외동이고 1명은 두아이 키우고 애들이 두세살 어린편인데요.
되도록 아이 없고 아이 아픈 친구가 있으니 아이 얘기들은 조심하는 편인데요.
아이 둘인 친구가 애들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이고 시험,반장,하다못해 담임샘한테 칭찬받은거까지 얘길 하는데요.
그려려니 칭찬하고 넘어가는데 그친구 아이만 작은편이고 다들 큰편인데 크면 징그럽다는둥,한친구 아이가 공부 관심없어해 외국보내려고 한다니 안좋은 얘기만 해대고..
단톡방엔 아이둘인친구 아이 성적표,대회 나가는거 도배하고 칭찬해주면 좋아난리고 말없으면 계속 샤진을 올리고
시험 못보거나하면 연락두절이네요.
지난번 친구아이 아프다고 심리,미술치료 하게 됐다해 다들 잘될거라고 얘기하는데 그친구가 대뜸 애들 중간고사들 잘봤냐고?아마 아이가 잘봐서 자랑하고 싶었나보더라구요.;;
요번주 모임이라 글 올렸던뎨 또 무슨일이 있는지 답도 없고 전화도 안받고..
눈치가 없는건지?아무리 애위주라지만 점점 이해가 안가고 비위맞추기도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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